오로지
라떼북
4.2(564)
※본 작품에는 남주 외 인물과의 강압적, 폭력적 관계 및 다인플에 대한 묘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달그락, 시계를 벗어 테이블에 올린 재언이 요원을 향해 까딱 고갯짓을 했다. “너 뭐 잘 하는데.” “저 빠는 것도 잘 하고, 위에서도 잘 해요. 다, 다 할 수 있어요.” “뭐 ‘시키는 거 다 해요.’야?” 겁이 없는 건지 멍청한 건지 도통 감이 잡히질 않았다. 그래서 더 구미가 당기기도 했고. 재언은 거리를 좁혀 요원
소장 3,900원
샤라락
하늘꽃
2.5(10)
가볍게 즐길 수 있는 현대로맨스. 상큼 발랄한 20살 여대생 한지율과 시원시원한 외모와 피지컬이 압권인 34살 사업가 강석민의 은밀한 동거와 연애담. “너, 오빠랑 이러려고 만나?”
소장 3,400원
로라
모던
총 1권완결
1.0(1)
미라는 예쁜 외모, 능력, 게다가 집안까지 좋은 모든 걸 가진 여자였지만, 아버지의 강요로 원치 않는 정략결혼을 하게 되었다. 하지만, 5년을 만나온 남자 수혁과는 헤어질 수 없었다. 오래도록 고민해온 끝에 내린 결론이었다. 하지만 수혁에게 다른 여자가 생겼다고 한다. "내가 쉬운 남자잖아. 미라 너한테는." 그를 곁에 둠으로써 자신의 욕망을 채우려고만 했지만, 막상 그에게 다른 여자가 생기자, 자꾸만 흔들렸다. 그 도경이라는 여자는 예쁘장한
소장 3,300원전권 소장 3,300원
에메랄드
마담드디키
4.0(5)
입헌군주제를 유지하고 있는 현대의 대한민국. 이씨 왕조의 셋째이자 장남, 한은 탄생 자체로 온 나라의 기쁨이었다. 그러나 15세가 되자마자 모든 운명이 180도 뒤집힌다. 강력한 의회의 요구로 절대적 맏이 상속제로 바뀌어 버린 왕위 계승법. 한은 한순간에 중심에서 밀려난 비운의 왕자가 된다. 곁에 남은 유일한 편은, 어릴 때부터 그를 지켜 준 호위무사, 자경. 그리고 한은 그런 자경의 고백을 받는다. “저하를 사랑합니다. 오래전부터요.” “내가
소장 3,600원
마뇽
피플앤스토리
총 2권완결
4.0(185)
*본 작품에는 다소 강압적인 관계 묘사, 애널플, 3p 등 호불호 강한 소재가 등장합니다. 도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왕자들의 유모였던 어머니와 함께 궁에서 자란 소화. 아장아장 걸을 때부터 왕자들과 함께 남매처럼 자랐던 소화는 철이 들어 가며 몰랐던 사실을 깨닫는다. 왕자들이 아무리 누이처럼 대해 줘도 결국 자신은 평민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을……. 장성한 왕자들에게 더 이상 유모가 필요 없어지며 어머니와 함께 출궁을 앞둔 소화. “너는
소장 1,800원전권 소장 3,600원
한승희
피우리
3.8(38)
언제나 차분하고 흐트러짐이 없는, 무정물 같은 아내, 서녕. 윤건에게 2년 반 동안 결혼 생활을 한 서녕은 적당한 속물이자 옆에 두기 적당한 아내일 뿐이었다. 그녀의 입에서 이 말이 나오기 전까지는. “이혼하고 싶다고 했어요.” 그날부로 윤건의 완벽한 삶이 흔들리기 시작한다. 한낱 투정이라 가볍게 여긴 게 무색하게 서녕의 이혼 의지는 굳건했고, 그 와중에 윤건은 자신이 잘 알고 있다고 믿었던 아내에 대해 실은 아무것도 모른다는 사실을 자각하는데
소장 3,200원
원진이
조은세상
4.3(7)
첫사랑과의 추억과 이별, 그리고… 아픔. 그 모든 것들이 담긴 골목에서, 그를 다시 만났다. “네가 왜 여기 있어.” 간절함과 두려움으로 흔들리는 두 눈을 보는 순간, 영아는 생각했다. 그가 무엇을 하든 거부할 수 없을 거라고. “왜, 오늘따라 네가 버린 남자가 생각났나?” 몸을 구속하는 단단한 힘에 그녀는 반항조차 할 수 없었다. 재열은 그녀가 도망갈 수 없도록 품 안에 가두고 이마에 입을 맞추며 속삭였다. “이번에는 또 내가 어떤 이상한 짓
한열매
3.5(4)
헌신하면 헌신짝이 된다는 말처럼 헌신하는 태도 때문에 또 차인 그녀, 은솔. 다음 연애는 즐기기만 하겠노라 결심한 그녀의 앞에 그녀가 차인 꼴을 목격했던 남자, 은혁이 나타난다. 아무 말 없이 사라진 연인을 여전히 잊지 못한 은혁은 연인의 행방을 알고 있을 아버지를 자극하기 위해 그녀에게 가짜 연애를 제의해 오는데…. “합시다, 나랑.” “뭐, 뭘요?” “…….” “지금 무슨 소릴 하시는 거예요?” “합시다, 나랑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이희희
팝콘미디어
3.7(90)
‘기다릴게요. 돌아오실 때까지.’ ‘선생님, 좋아해요.’ 돌아올 때까지 기다리겠다니. 어디 갔는지도, 언제 돌아올지도 모르면서. 영국에서 결혼까지 생각했던 남자 친구의 배신으로 한국에 급히 귀국한 예봄. 10년 만에 돌아온 그녀를 기다리고 있는 건, 어느새 남자가 되어 있는 제자였다. 그것도 새롭게 입사한 회사에서. “10년이에요. 꼬박 10년간 선생님 기다렸어요. 이제야 눈앞에서 볼 수 있게 됐는데, 그 이상은 아무것도 아녜요.” * “회사에
소장 3,150원(10%)3,500원
김소현
다향
3.9(15)
“자, 그럼 ‘스타 탄생’ 파이널 스타 5인의 마지막 스타는?” 상금 1억 원이 달려 있는 오디션 프로그램의 마지막 주인공은 청순미가 돋보이는 청아한 목소리의 소유자, 한루비였다. “잠깐!” “네? 지금 심사위원 이현 씨가 들고 있는 게 뭐죠? ‘무조건 탈락 ’ 카드네요.” 하지만 언제나 루비를 눈엣가시처럼 여기는 것 같던 이현의 방해로 그녀는 코앞의 1억 원을 놓치게 되는데……. “저기요. 저한테 자꾸 왜 이러세요?” “몰라서 물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