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나
필
총 5권완결
4.5(21)
1만 파운드에 인생이 맞바꿔지다! “너 같은 계집이 화가가 될 수 있을 것 같아? 쓸데없는 종이 낭비, 시간 낭비, 돈 낭비지.” 리븐 백작의 학대 속에서 탈출구 없이 살아가던 브리트니, 아버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유일한 희망은 그림을 그리는 것이었다. 그림을 그릴 때만큼은 지옥 같은 현실로부터 벗어나 잠시나마 행복하기에. “돈은 받지 않겠어. 대신 당신 딸을 데려가지.” 어김없이 아버지의 손찌검이 있던 날, 이를 목격한 채권자 클라인은
소장 3,300원전권 소장 16,500원
정감지
스텔라
총 2권완결
5.0(1)
보육원 출신의 금산 재단 장학생. 여기에 더해 채가연을 수식하는 단어는 ‘빚’이었다. 얼굴도 모르는 부모가 떠넘긴 막대한 빚은 가연의 하루하루를 짓눌러 갔다. 그런데…… “후원해 주고, 기회를 주면. 할 수 있나?” “……네?” 젊은 나이에 교수로 부임한 권인호. 그의 호의, 혹은 관심은 가연에게 기대를 심어 주었다. 게다가 그가 준 것은 그것뿐만이 아니었다. “교수님. 아, 아니 작가님.” “네.” “……그냥 작가님이 좋은 것 같아요.” 절대
소장 3,800원전권 소장 7,600원
박예인
와이엠북스
총 3권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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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뒤흔든 첫사랑이 흔적도 없이 증발해 버렸다. 절망에 빠져 그녀를 애타게 찾아 헤맨 지 5년. 준우는 놀랍도록 첫사랑과 닮은 여자, 김지원과 맞닥뜨린다. 그러나 지원은 자꾸만 제 정체를 숨기려 들고, 또다시 준우를 기만하고 달아나려고 하는데……. “김지원 씨. 순진한 척 그만하고 전처럼 하지 그래?” “뭐?” “사랑하는 것처럼, 영원할 것처럼 웃으면서 사람 유혹해서 가지고 노는 거. 넌 그걸 제일 잘하잖아?” 날 쓰레기처럼 버린 네가 죽어
소장 2,800원전권 소장 8,400원
피오렌티
에이블
총 4권완결
4.0(33)
타인의 감정에 공감하지 못하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태이한. 밀어닥친 불행에 음악도, 학업도 포기한 채 생계에 집중하던 정은채. 연주자와 페이지 터너로 우연히 재회한 두 사람. 뜻하지 않은 하룻밤 이후 결혼까지 이어지게 되는데. “나와 결혼하는 진짜 이유…… 뭐예요?” “일주일도 안 남겨 두고 좀 새삼스럽지 않아?” 태성그룹 일가로부터의 고된 시집살이와 인신 공격. 이 모든 일에 무심한 이한. 그럼에도 이한의 진심을 믿고자 애써 마음을 다잡아
소장 3,400원전권 소장 13,600원
이벨리오
도서출판 윤송
4.1(105)
식물인간이 된 이복형의 삶을 대신 살게 된 남자와 부모가 진 빚 때문에 인생의 대부분을 빚 갚는데 쏟아부은 여자가 만났다. 타인에 의해 인생을 저당 잡혔다는 공통점이 있던 두 사람은 서로에게 운명처럼 빠져들지만, 남자에게는 여자를 미끼로 쓰고 버리려는 목적이 있었다. 결국 자신이 미끼였음을 알게 된 여자는 상처받지만 그를 향한 사랑을 굽히지 않는다. 강제로 앉은 자리를 완전히 제 것으로 만들려는 남자와 그런 그에게 미끼로라도 쓰임 당할 수 있기
소장 4,500원전권 소장 9,000원
원진이
조은세상
4.3(7)
첫사랑과의 추억과 이별, 그리고… 아픔. 그 모든 것들이 담긴 골목에서, 그를 다시 만났다. “네가 왜 여기 있어.” 간절함과 두려움으로 흔들리는 두 눈을 보는 순간, 영아는 생각했다. 그가 무엇을 하든 거부할 수 없을 거라고. “왜, 오늘따라 네가 버린 남자가 생각났나?” 몸을 구속하는 단단한 힘에 그녀는 반항조차 할 수 없었다. 재열은 그녀가 도망갈 수 없도록 품 안에 가두고 이마에 입을 맞추며 속삭였다. “이번에는 또 내가 어떤 이상한 짓
소장 3,200원
고단풍
다옴북스
3.8(4)
부모의 버림과 방치로 힘든 나날을 보내던 희주는 활동 보조사로 일하던 중 어이없는 갑질로 인해 일을 그만두게 되어 당장 먹고살 걱정으로 막막하다. 그런 그녀에게 주인 잃은 문자 하나가 도착한다. 이 문자는 용선이 손자 재기에게 보내려던 것으로, 이를 인연으로 희주는 용선의 요양보호사로 일하게 된다. 외딴곳에 있는 별장에서 일하게 된 희주는 이곳에서 처음으로 사람의 온기를 느끼며 행복한 나날을 보낸다. 한편, 재기는 할머니 용선과 연을 끊고 살고
소장 3,000원전권 소장 5,400원(10%)6,000원
한열매
피우리
3.5(4)
헌신하면 헌신짝이 된다는 말처럼 헌신하는 태도 때문에 또 차인 그녀, 은솔. 다음 연애는 즐기기만 하겠노라 결심한 그녀의 앞에 그녀가 차인 꼴을 목격했던 남자, 은혁이 나타난다. 아무 말 없이 사라진 연인을 여전히 잊지 못한 은혁은 연인의 행방을 알고 있을 아버지를 자극하기 위해 그녀에게 가짜 연애를 제의해 오는데…. “합시다, 나랑.” “뭐, 뭘요?” “…….” “지금 무슨 소릴 하시는 거예요?” “합시다, 나랑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위니현
신영미디어
3.9(21)
* 키워드 : 현대물, 서양풍, 외국인/혼혈, 전문직, 오해, 사내연애, 삼각관계, 갑을관계, 능력남, 재벌남, 다정남, 절륜남, 까칠남, 냉정남, 평범녀, 상처녀, 순정녀, 짝사랑녀, 달달물, 성장물, 미국, 외국배경, 입양아, 형제싸움, 로맨틱, 애로틱 * 본 소설에는 극적인 재미를 위하여 현실과 다르게 설정한 부분이 있으며, 등장하는 이야기 및 기관·인물 등은 실제와 관련이 없는 허구임을 알려 드립니다. 뉴욕의 뉴스 사이트 <ECHO>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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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영
라떼북
3.4(14)
이원전자의 서재우 상무는 사람들 사이에서 회자되는 만큼이나 이지적이고 매력적이지만 그만큼 차가웠다. 그 카리스마에 혜라는 짓눌릴 것만 같았다. “유혜라 씨의 직급이 어떻게 되죠?” “저는…….” “고개 들고 얘기해요.” “……네.” “시간 줄 테니 나한테 직접 보고서 제출해요.” 자기 부인한테 어떻게 저렇게 냉담할 수 있을까? 당연히 회사 내 모두가 두 사람에게 이목을 집중할 수밖에 없었다. 오로지 혜라만이 묵묵히 그 서늘함을 감당하고 있었다.
소장 3,600원전권 소장 7,200원
연수
텐북
3.8(104)
평범함과 거리가 먼 외모와 탄탄한 몸매. 주름마저 허용하지 않는 말끔한 차림새와 올곧은 걸음. 한 번 마주치면 어떤 여성이라도 돌아보게 만드는 남자, 주온. 고은은 주온과 같은 대학교 동아리 선후배 사이였지만, 왠지 그는 유달리 고은에게 더욱 차갑게 대하는 것만 같다. 야멸찬 그를 보며, 고은은 이유를 알 수 없어 속이 답답하다. “저하고 하실래요?” 무슨 용기로 그에게 이런 말을 내뱉었을까. 프로모션을 위하여 피팅실에서 속옷 샘플을 착용하다가
소장 1,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