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티슈
에브리웨이 스낵노블
3.5(2)
매년 4월이 되면 갓 스물이 된 여자아이들을 선발한다. 그 중, 신의 눈에 든 여자아이는 ‘유모’가 되어 신의 일거수일투족을 함께하게 된다. 평범한 인간들 사이에서 왕따로 지내던 사월이. 사월이는 우연히 신의 눈에 들어 4월의 유모로 선발되고 마는데. 누구보다 불행했던 사월이와 누구보다 찬란한 이신의 만남은 행복으로 향할 수 있을까?
소장 1,000원
이샘
문릿노블
4.3(23)
만년 2등 빌헬미나 미스텔테인. 아버지가 후원하는 노예 출신 우등생이자 오랜 짝사랑 상대인 에리히에게 가주 자리를 뺏길 위기에 처하는데. “내가 가주가 되면, 너처럼 건방진 녀석은 당장에 쫓아낼 거니까.” 비참하게 쫓겨날 처지인 빌헬미나는 미스텔테인의 가주 자리를 두고 내기를 건다. 그를 어떻게든 이겨 보고자 ‘공부를 잘하는 약’까지 먹어가며 시험을 준비했지만…. [부부 관계를 성공적으로 잘할 수 있는 마법 약] [효과: 건강한 부부 관계를 하
소장 1,500원
도하은
레드립
3.8(24)
“그간 잘 지내셨습니까, 아씨.” 그녀는 이런 날을 꿈꾸기도 했었다. 하지만 이토록 잔인하게는 아니었다. 오랜 시간 끝에 마주한 소년은 완연한 사내가 되어 있었으며, 또한 그녀의 조국(祖國)을 침략한 적국(敵國)의 황제가 되어 있었다. 귓가를 간질이는 핏빛 속삭임을 들으며 그녀는 직감했다. “아씨.” “보고 싶었습니다.” “아주 많이.” 그럼에도 그는 또다시 제 족쇄가 되리라는 것을.
소장 2,400원
앙크
도서출판 선
4.6(8)
저 왕자 앞에서 나하고 뒹굴고 싶습니까, 공주님?” 쾌락이 전부인 왕국에서 순결이 문제가 된 공주 크리스틴은 오빠로부터 노예 칼리스를 선물로 받는데…. 왕 같은 노예 칼리스 그의 의무는 공주를 범하는 것이지만 그의 목적은…. “아름다운 공주님. 아니 이제부터 내 정부라고 해야 하나?”
소장 2,700원(10%)3,000원
다네이스
아이즈
총 2권완결
4.0(3)
#갑을관계 #왕족/귀족 #운명적사랑 #애증 멸망한 신성 왕국의 마지막 왕녀, ‘리티안’. 망국의 왕녀에게 부여되는 흔한 운명이 그녀를 적국의 왕족, ‘로웰 에스먼드’에게로 이끌었다. 그녀가 사랑하는 이들에 대한 증오로 가득한 남자에게로. “조금 더 깊었으면 죽었을 법한 상처였습니다. 아쉽게 되었지요. 나를 죽였다면 사랑하는 여동생이 이 꼴을 당할 일도 없었을 텐데요.” “나를 안지 않겠다고…….” “그건 당신이 나를 자극하기 전의 이야기지.”
소장 1,000원전권 소장 2,000원
체다
4.3(141)
고귀한 신분과 아리따운 미모, 밝은 성격까지 모든 걸 가졌지만 가슴이 다소 작은 비올렛. 정략결혼 상대인 앙투안 공작의 이상형이 가슴 큰 여자라는 사실에 마법 물약을 마신다. 그 결과,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큰 가슴을 가지게 된다. ……그런데. 부작용으로 모유가 흐르기 시작했다. 주체할 수 없이, 줄줄. 그것도 어마어마한 양으로. 가슴은 뭉치고, 젖은 흐르고, 유즙은 어떻게 짜야 할지도 모르겠고. 괴로운 비올렛 앞에 나타난 그녀의 신실한 종,
소장 1,800원
적랑
밀리오리지널
4.5(26)
“죽음을 무릅쓰고 감히 지존이신 황제 폐하와 거래를 하고자 하옵니다.” “…….” 첫 번째 미끼는 던져졌다. 황상이 건방지다고 벼락같이 진노할지, 은밀히 뜻을 내비칠지는 알 수 없었다. 위험한 발언을 위해 차유는 조심스럽게 말을 덧붙였다. “폐하께옵선 어린 연치에 황위에 오르셨습니다. 신료들의 도움을 받아 정사를 돌보셨으나 이젠 홀로 우뚝 서야 하옵지요. 감히 이리 직언하기 송구하오나 우의승을 비롯한 몇몇 신료들이 충정을 가장한 불충으로 성심을
소장 3,000원
핑크림
4.2(245)
특이한 외모 때문에 조롱받아야 했던 비비안은 양부인 백작의 명령으로 공작가의 시녀가 된다. “비비안 디 사벨리라고 합니다. 공자님을 보필하게 되어서 너무나 영광이에요.” “사벨리, 라…….” “…….” “재밌네.” 그녀처럼 흰 머리카락에 붉은 눈동자를 가진 남자. 앞으로 그녀가 주인으로 모셔야 할 모데나 공자였다. * * * “그렇게 바닥만 보면서 어떻게 시중을 들겠다는 건지…….” 커다란 손이 그녀의 턱 아래로 들어와 꽉 잡았다. 그에게 이끌
꿀이범벅
디엘미디어
2.6(7)
1황자 필레오데스를 짝사랑하는 세를리아나. 필레오데스가 여동생 플로메리아와 살을 섞는 관계라는 사실을 알게 되어 큰 충격에 휩싸인다. 결국 그 사실을 알고 마음에 크게 상처 입은 세를리아나는 상처받은 마음을 달래기 위해 별장에 간다. 그곳에서 술을 진탕 마신 그녀는 자신도 모르게 호위기사인 아서를 유혹하고 하룻밤을 보낸다. 다음날 자신이 아서와 밤을 보낸 걸 알고 당황하지만 이내 아서의 말에 홀라당 넘어가 또 달콤한 밤을 보내게 된다.
소장 1,300원
박온새미로
사슴의 풀밭
3.9(60)
“너로구나.” 순간, 명윤조는 자신의 코끝을 스치는 흐릿하면서도 진한 달향을 느꼈다. 여자의 모든 것이 자신을 환영하는 게 느껴졌다. 손을 벌리고 득달같이 그에게 달려들었다. “그렇지?” 붉은 입술이 비틀렸다. “저를 취하소서. 저를 취하시고 열기를 식히소서.” 커다랗고 굵은 손가락이 구멍을 벌리고 밀려 들어오기 시작하자, 미희령은 엉덩이에 단단하게 힘을 주었다. “구멍이 제법 빡빡해.” 명윤조는 여자의 안에 들어갈수록 열기가 푸스스 식어서 한
소장 2,800원
주혜린
크레센도
3.5(44)
몰락 귀족 줄리아는 수도에서 가장 비밀스러운 공작가의 가정교사가 된다. 공작이 의외로 정상적인 보호자라며 안심한 것도 잠시, 출입이 금지된 서관에 발을 들이게 된 순간― “아, 공작님……!” 가정교사가 아닌, 다른 위치를 부여받았다. * * * 칼리안은 그녀의 목에 얼굴을 파묻고 숨을 크게 들이마셨다. 달콤한 냄새가 코를 찔렀다. 맡고 또 맡아도 모자랐다. 그가 바지 위로 선명하게 드러난 둔기를 그녀의 아래에 부드럽게 비비며 꾹 눌렀다. 그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