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파
템퍼링
총 2권완결
4.1(4,758)
우리의 시간엔 이름이 없었다. 나에게 그는 사랑이었으나, 그에게 나는 그 어떤 것도 아니었기에 이름을 붙일 수 없는 것이다. 모자란 나는 그 단순한 이치를 십 년째의 겨울에야 깨달았다. 그를 사랑한 지 십 년, 처음으로 그의 전화를 받지 않았다. ※작품 내 등장하는 인물, 사건 등은 창작에 의한 허구임을 안내드립니다.
소장 400원전권 소장 1,900원
앙크
아모르
3.5(62)
아버지의 욕심에 재벌과 사랑 없는 결혼을 한 연희 딱 하루, 남편 안후와 첫날밤을 보내고 남편은 해외 지사로 떠나는데 아버지의 억압에서 벗어나 자유를 맛보던 연희 그런 그녀 앞에 남편 안후가 3개월 만에 나타나는데 그것도 연희의 몸을 안기 위해……. “우리는…….” “시간이 필요해.” “시간?” 연희는 그가 무슨 말을 하는지 알 수가 없어 미간을 좁혔다. 그의 손가락이 그녀의 이마를 살짝 어루만졌다. 그러자 팔에 작은 소름이 돋아났다. ‘뭐,
소장 1,500원
Bleak wood
피우리
1.0(1)
“말 그대로 너희 둘 약혼하거라. 우리 K.F.G.B(Korea Famous Global Business) 회사와 유진 양 YJ 그룹을 합병하기로 유진 양 아버님과 결정을 내렸다. 그리고 너희 둘은 3년 동안 알고 지낸 사이인 만큼 도와 가며 회사를 이끌어 가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 3년 동안 알고 지내면서 친구로 지내던 유진과 현. 각자의 집안이 사업적으로 합병하게 되면서 두 사람의 약혼이 전격적으로 결정이 되고, 그동안 서로에 대한 마
소장 2,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