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보라
블랙엔
4.3(278)
우연한 기회로 왕자의 목숨을 구하게 된 빈민가의 고아 소녀 ‘안’. 왕자의 각별한 총애로 왕궁의 시녀로서 살게 되는 행운을 얻는다. 그의 오랜 친구로서 그의 곁에 머물기로 했지만 안은 그를 자연스럽게 사랑하게 된다. 그러나 시간이 흘러 왕이 된 그의 국혼이 다가오고 그녀의 오랜 짝사랑 또한 끝을 맺을 시간이 다가오는데…. “남자가 그렇게 좋아?” “…말씀이 지나치세요.” 안은 낯을 일그러트렸다. 그녀는 눈에 불을 붙인 남자를 물끄러미 바라보았다
소장 9,450원
황뱁새
텐북
총 3권완결
4.1(17)
절망은 꽃처럼 피어나고 행복은 꽃처럼 시든다 했던가. 10여 년간 이어진 내 짝사랑의 말로는 끔찍하고도 잔인했다.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어. 그래서 말인데 그녀가 입장할 때 피아노를, 연주해 줄 수 있을까?” 그러나 그를 사랑했기에 진심으로 축하해 주려고 했다. 결혼식 이틀 전, 그의 신부가 급사했단 비보가 도착하기 전까진. “제대로 숨이 쉬어지지 않았는데 널 보니까 숨통이 트여.” 내 사랑은 어딘가 미쳐 있었다. 그가 나를 필요로 한단 사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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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퀸(연민정)
노크(knock)
4.0(7)
지옥 같은 생활, 그녀에게 차도현은 동아줄 같은 존재였다. “잘 들어. 내가 널 보호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 뭔지 가르쳐 줄 테니까.” “그게 뭔데?” “이 시간부터 윤서아는 내 여자야. 그럼 아무도 못 건드릴거야.” “알았어. 너 여자할게.” 학교에서 차도현을 건드릴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이 결정이 후에 어떤 결과를 낳을지는 모르지만 적어도 지금보다는 나을 것이다. 지옥에서 벗어나기 위해 잡은 동아줄은 또 다른 지옥의 시작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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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예정
일리걸
4.1(7)
#고수위 #현대물 #삼각관계 #금단의관계 #쓰레기남주 #상처녀 #여자_친구의_여동생이_눈에_들어온다 #언니의_남자_친구를_뺏고_싶다 #우린_이러면_안_돼 #오빠도_좋잖아요 *본 도서에는 자보드립 등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묘사가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10년의 연애, 그 끝에 남은 건 권태기였다. 여전히 자신만 바라보는 예원에겐 미안했지만, 감정이란 게 마음먹은 대로 움직이지 않았다. 새로운 자극이 필요한 시점, 성우의 눈에 들어
소장 1,000원
유나은
새턴
3.4(12)
“가둬두면 돼?” 언제나 강시후 옆에 붙어 있는 하녀, 시종, 베이비시터. 그게 서아의 별명이었다. 그럼에도 오랜 시간 시후를 짝사랑한 서아는 친구로 그의 곁을 머물며 지켰다. 유학을 간 시후에게 그의 부모가 붙인 감시자 역할인 것을 알아도 그의 곁에 있다면 행복했다. 그러나 아무리 시후 옆에 붙어 있어도 여자로서의 가치는 전혀 없는, 그에게나 다른 사람에게나 그냥 옆에 있는 ‘사람’ 정도일 뿐이었다. 결국 시후에게 희망이 없음을 깨달은 서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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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휼
동아
3.8(8)
열 살, 어린 나이에 부모님의 죽음을 목격한 태하, 작은아버지를 도운 공범이 자신의 하나뿐인 친구, 율무의 아버지란 걸 알게 된다. 복수를 결심한 태하는 자신을 거둬 주겠다는 제안에 율무의 집으로 들어가고. 아무것도 모른 채, 친구이자 짝사랑의 상대가 된 태하와 함께 있는 것이 행복했던 율무는 열여덟 살, 자신의 아버지의 잘못을 알게 된 후 평생 속죄하는 마음으로 살기로 결심한다. <행복해지지 마.> 어느 날, 태하는 한 장의 쪽지만 남겨 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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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리
고렘팩토리
4.2(42)
공작의 친구에서 숨겨진 정부로 전락한 엘리자베스 루아. 그녀의 주인이자 예르헨 왕국의 젊은 공작, 키에른 아가펠. 그는 그녀를 망가뜨리고 부수기를 주저하지 않았다. 자비로운 군주의 모습으로 나타나 달콤한 학살자처럼 그녀의 몸과 마음을 할퀴고 너절하게 만들었다. 오직 그녀의 불행을 위해서 사는 사람처럼. 그러던 어느 날, 정부는 죽었고 공작은 미쳐버렸다. 그때까지만 하더라도 아무도 몰랐다. 설마 정부가 아이를 밴 채 도망친 줄은.
소장 10,080원
유라떼
로아
4.3(25)
[고퀄리티의 고수위 삽화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 "선택해요. 그만두든가, 아니면 내 비서 계속하며 파트너 하든가." 태이는 떨리는 손으로 박스를 집었다. 그것을 본 그녀의 눈동자가 잘게 떨렸다. 생각지도 못한 물건의 정체에 태이는 할 말을 잃었다. "무슨……." "믿을 수가 있어야지. 강회장이 시킨 건지." 너무 황당해 헛웃음이 흘렀다. 무슨 말 같지도 않은 억지를 부리는 걸까. 대체 왜 이렇게까지 하는지 알 수 없었다. "몸이라도 섞는 열정
소장 4,700원
용용주
그래출판
총 2권완결
3.9(27)
“이혼하자.” “그건 안 된다고 했어. 왜, 섹스 못 해서 그래?” “뭐라고?” 매번 돈을 요구하는 가족, 임신을 재촉하는 시댁, 자신을 여자로 보지 않는 남편. 생활고에 시달리다 친구였던 인성과 계약 결혼한 이현, 사랑 없는 결혼 끝에 남은 건 상처뿐이다. “수이현, 밝히는 여자였나. 정 하고 싶으면 장난감이라도 사다 줄게. 원한다면 쑤시는 거 봐 줄 수도 있어. 그러니까….” 역시 태인성은 사람의 마음을 너무 잘 흔든다. 그와 계속 같이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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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그니
원샷(OneShot)
3.0(1)
하는 연애마다 실패. 소개팅도 실패. 애주는 인생이 실패작인가 싶은데 한때 짝사랑 상대이자 이제는 서로에게 팩폭 날리는게 재미이자 우정의 증거가 된 성훈을 술김에 꼬셨는데…. 어라라? 넘어왔다. 그리고 미친 원나잇을 했다. 꿈일 거라 애써 생각하던 차 대학 선배로부터 뜬금포 고백을 받는다. 전부터 좋아했다는 말에 흔들리는 애주, 이제는 진짜 행복한 연애를 하고 싶은 애주의 선택은? #친구의 다리 사이에는 천국이 있다. #세워 봐 #원나잇이 대박
소장 2,000원
총 4권완결
4.3(43)
소장 3,600원전권 소장 14,4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