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호
멜로즈
4.3(67)
어린 시절 기억을 잃고 혼자가 된 백야. 불행의 연속인 제 삶을 원망스러워하던 그녀는 은월에게 무공을 배우며 한 줄기 숨통이 트이는 기분과 함께 희망을 느낀다. 백야는 무공에 대한 깊은 갈망과 죽음에 가까운 특이체질을 극복하고자 모험을 떠난다. 그리고, 서서히 숨겨왔던 거대한 비밀이 하나둘씩 드러나는데. 그런 그녀의 앞에 나타난 네 명의 남자. 이상이자 구원인 류은월. 자신과 닮은 상처를 가진 진서하. 당당하고 거침없는 강후. 순수한 마음을 지
소장 15,850원
정지상
라렌느
4.1(75)
오래 전, 숲속에서 길을 잃은 소녀가 있었다. 그리고 그 소녀에게 은(恩)을 입은 소년이 있었다. 꿈속에서 그가 누군지도 모른 채, 어떤 사람인지 알지도 못한 채 그리워했다. “바라고 바랐습니다. 꿈속의 그분이 누구신지 알게 해달라고요. 만나게 해달라고요.” 꿈에서라도 그녀를 다시 볼 수 있기를 빌며, 그 모습이 지워지지 않기만을 바라며 살아왔다. “산. 네가 내게 준 이름. 너로 인해서 생명을 가지게 된 이름.” 운명이 맺어준 인연이라 해도,
소장 2,500원
눈사람
젤리빈
0
#현대물 #첫사랑 #오해/착각 #계약/스폰서 #콤플렉스 #성장물 #잔잔물 #힐링물 #상처녀 #순진녀 #순정녀 #외유내강 #소심녀 #순정남 #순진남 #다정남 #달콤남 #상처남 어린 시절부터 외모 때문에 강한 열등감을 가지고 살던 지안. 어느 날, 열등감과 좌절감에 지친 그녀가 바닷가로 가서 목숨을 버릴 생각을 한다. 그러나 그녀는 현준이라는 처음 보는 남자의 손에 끌려 자살 시도를 하지 못하게 된다. 그리고 그 현준이라는 남자를 바라보는 순간,
소장 1,000원
유라미
담소
총 3권완결
4.2(54)
“네 혼사처가 정해졌다. 북부 키하르로 가렴.” 아름답지만 병약하여 인생의 절반 이상을 별장에서 지내던 샤를은 저도 모르는 사이, 얼굴도 이름도 모르는 상대와 결혼하게 된다. 결혼 상대는 프리데릭 엘드란트 스칼렛. 대대로 북부 키하르를 다스린 엘드란트 가문의 유일한 적장자이자 대마법사. 그리고 사람을 맨손으로 찢는 괴물이라는 소문이 도는 위험한 남자였다. * * * “그런데 그대는 이토록 가볍고, 망토에 몸을 휘청거릴 만큼 또 가벼워서……. 그
소장 3,300원전권 소장 9,900원
총 9권완결
소장 3,300원전권 소장 31,700원
정해림
#현대물 #판타지물 #동거 #소꿉친구 #친구>연인 #오해 #애절물 #잔잔물 #순진녀 #평범녀 #상처녀 #순정녀 #순정남 #순진남 #상처남 부부도 아니고 형제도 아닌 서화와 유태는 고등학교 시절부터, 줄곧 한집에서 살아왔다. 이상하게 여기는 주변 사람들에게는 부부인 듯 행세하지만, 사실 두 사람은 서로를 연인으로 생각하지 않기로 굳게 약속까지 한 상태이다. 소꿉친구였던 두 사람이 함께 살게된 것에는, 가족 여행을 갔다가 사고가 일어나고 다른 가족
진세하
크레센도
총 4권완결
3.6(16)
주인공의 어장 속 시한부 공작 영애로 환생했다. ‘내가 후레자식이라니! 지고지순 호구라니…!’ 본인만 잘났다는 주인공에게 끝까지 이용만 당하고, 아버지 가슴에 대못을 백 개쯤 박는 불꽃효녀가 바로 나라니! 지긋지긋해진 난 어장에서 탈출하기로 했다. “너 이게 다시 받아줄 마지막 기회야, 이렇게 굴면 귀엽지 않아.” 하지만 원작 남주는 끝까지 구질구질하게 매달렸고, “괜찮은 남자는 많은 여자가 탐내는 법이지요. 그분 옆에 많은 여자가 붙는 건 어
소장 3,300원전권 소장 13,200원
금단
향연
4.4(450)
“재회가 극적이네. 너 팔려가는 꼴도 구경시켜 주고.” 첫사랑 태범과의 재회는 끔찍했다. 여러 중년 남자들 앞에서 팔려갈 어린 아내처럼 소개되고 있던 희수에게. ‘가지 마, 유희수.’ 애절하게 부르짖던 태범이 돌아왔다. 그녀가 매정하게 잘라놓고 간 차디찬 봄의 한 폭이 희수의 앞에 서 있었다. ‘너, 뭐, 뭐하는 짓이야.’ 머리카락에 묻은 깃털을 떼주던 손길에도 낯을 붉히던 소년이. ‘존나, 씹, 아프지. 뺄게. 안 되겠다, 너, 후으…….’
소장 3,200원
김여운
#현대물 #우연한만남 #삼각관계 #오해/착각 #달달물 #잔잔물 #다정남 #순진남 #직진남 #순정남 #뇌섹남 #순진녀 #상처녀 #외유내강 #순정녀 은규는 에세이, 판타지 소설, SF 소설을 출간한 경험이 있는, 팬클럽까지 가진 작가다. 그는 요즘 미스터리 스릴러 소설을 구상하고 있다. 작업하기 위해 늘 가는 카페에 갔다. 자신이 맡아놓고 앉던 자리에 잘생긴 남자가 앉아 있기에 옆 테이블에 앉게 된다. 옆자리 남자는 소개팅을 하나 보다. 그런데 그
한줄두줄
3.0(1)
#현대물 #금단의관계 #오해/착각 #재회물 #달달물 #적극녀 #직진녀 #상처녀 #순정녀 #순진남 #상처남 #다정남 #단정남 28살 모쏠 박현태는 8살 연상의 애 딸린 과부 김주아를 첫 상대로 사귀게 됐다. 그의 딸 12살 민아를 소개받았을 때, 민아는 아저씨는 아저씨일 뿐이라며, 아빠가 되는 걸 허락하지 않는 듯했다. 세 사람은 가족처럼 잘 지냈으나, 주아가 뺑소니차에 치어 세상을 떠난다. 세상이 무너진 듯, 오랜 시간 현태는 무감하게 지냈다.
리혜
라떼북
4.5(124)
동생들을 먹여 살리기 위해 돈 많은 양반의 과거시험을 대신 봐주는 거벽, 아원. 옛사랑에 대한 그리움과 미련을 가슴 한구석에 꼭꼭 숨겨두고 그저 살아남기 위해 사내 행세를 한다. 자신의 마음이 어떻든지 간에 그저 살기만 하면 되었다. 아원만을 기다리고 있는 동생들이 있으니까. 설령 산길에서 호랑이를 마주친다고 하여도 말이다. ‘아냐, 아냐! 호랑이한테 물려가도 정신만 차리면 살아남을 수 있다고 했어.’ 오금이 저리고 식은땀을 뻘뻘 흘리면서도 그
소장 3,3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