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슈크림
도서출판 태랑
총 4권완결
4.2(31)
“내 앞에서 다른 놈은 왜 쳐다 봐?” 그저 계약 아내의 역할을 하는 여자일 뿐인데 왜 이렇게 화가 치미는 걸까. 다정의 첫사랑의 실체를 확인하는 순간 이유 모를 불안감이 커졌다. 그녀를 마구 헤집어 놓고 싶어졌다. 그 누구도 가질 수 없게 만들어야 직성이 풀릴 것 같았다. 무건은 다정의 허리를 끌어당겨 제 몸에 밀착시키며 거친 숨결을 뱉어 냈다. 욕망인지 질투인지 그의 눈동자는 사납게 일렁이고 있었다. “사랑한다고 말해 봐.” “그건.” 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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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미
동아
3.5(22)
오갈 곳 없는 스무 살의 지예는 먼 친척의 도움으로 메이드 일을 소개받게 된다. 그곳에서 만난 남자, 동후. 그만 보면 지예는 언제나 허기를 느꼈다. 그리고 그 허기를 음식으로는 도저히 채울 수 없음을 직감하는데……. “저 배고파요.” “뭐?” “배고프다고요.” 배가 고파진다고 말하는 의미를 알고 있는지, 동후가 침을 꿀꺽 삼켰다. 지예의 세상이 빙글빙글 돌기 시작했다.
소장 4,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