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니 외 1명
도서출판 윤송
3.8(21)
*본 도서는 <후궁사관학교 (後宮士官學校)>의 개정판임을 알려드립니다. 월향당의 그 혹독한 과정을 거치고 임금의 여인이 되고자 이곳까지 왔건만, 그녀의 가슴에 굳게 간직되어 있는 정인의 존재가 그녀를 힘들게 흔들고 있었다. 휘는 처음과 다르게 맹랑한 눈빛으로 고개를 빳빳이 들고 말하는 이화의 모습이 색달랐는지, 마른 침을 삼키며 이화에게 다가와 이화의 옷고름을 잡아당기려 하였다. 그러자, 이화가 휘의 손길을 사나운 눈빛으로 완강히 뿌리치며 꿋꿋
소장 4,000원
플아다
신영미디어
총 2권완결
3.8(9)
장난기 가득한 행동, 허세 넘치는 말 하지만 그녀가 있는 곳이라면 불바다에라도 뛰어들 것 같은 오빠. 아버지를 여의고 내쫓기듯 프랑스로 떠난 후 13년 만에야 한국 땅을 다시 밟게 된 희주. 모든 게 시작인 줄로만 알았는데 그녀 앞에 그동안 연락두절이었던 옆집 오빠 최용이 나타난다. 갑작스레 희주의 삶에 끼어든 이 남자는 그녀에게 주지 못해 안달 난 사람처럼 무엇이든지 퍼 주려 하고 희주는 그런 오빠의 관심과 사랑이 당황스럽기만 한데……. 넌
소장 5,000원전권 소장 10,000원
윤송스피넬
3.7(28)
“김나봄 씨!” 잔뜩 구겨졌던 미간이 풀리고 강훈의 얼굴에는 알 수 없는 미소가 지어진다. “한 번만 해줘요.” “말했잖아요, 싫다고!” “그러지 말고 한 번만 해줘요.” “왜 자꾸 같은 말 반복하게 해요? 싫다니까요.” “진짜 더럽게 비싸게 구네.” 작게 중얼거린 강훈의 혼잣말에 나봄이 쌍심지를 켜고 펄쩍 뛰었다. “뭐라고요? 지금, 지금 뭐라고 했어요?” “도대체 얼마면 돼요? 이십, 삼십? 오십? 까짓거 합시다. 돈이 얼마든지 맞춰줄 테니
소장 3,200원전권 소장 6,400원
스팅
설렘
3.6(56)
능글능글한 마피아×정의에 불타는 수사관의 달콤살벌야릇한 고수위 로맨스! 이탈리아에서 지내는 인터폴 수사관 윤지나. 그녀가 임무를 위해 탄 호송차에는 1년 전까지 자신의 연인이었던 마피아 마르코 트래버스가 앉아 있었다. 이번 임무는 저 남자를 피렌체에서 로마까지 호송하는 것. 평소와 비슷한 그 임무는, 로마 근교의 소도시에서 완전히 다른 양상으로 전개되는데…! 마피아의 중요 정보를 쥔 마르코 트래버스와 그를 로마까지 반드시 데려가야 하는 인터폴
소장 2,000원
서비
동아
3.7(10)
“그러니까, 내가 왜 너랑 결혼해야 하는지 이유라도 좀 대 볼래?” 워커홀릭, 인천지검 형사 제2부 검사 유제이. 어느 날 오랜 악우인 양아치, 김민기로부터 청혼을 받는데. “그야, 내가 잘생겨서?” “돌았나. 이 미친 새끼가.” 열여덟의 유제이가 열여덟의 김민기를 좋아해 줬던 이유는 뭘까. 그걸 알면, 이 답답함이 가실 것도 같은데……. 놓쳐 버린 풋사랑을 바로잡기 위한 검사와 양아치의 고군분투.
소장 4,000원전권 소장 7,200원(10%)8,000원
윤재인
이지콘텐츠
4.0(289)
“뭐합니까?” “네?” “나한테 오지 않고.” 갑작스런 질문도 당황스럽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그의 눈빛에 더 당황한 서연은 말문이 막혔다. 정말 위험하다, 이런 상황은. 집안의 부채와 아픈 엄마를 돌보며 앞만 보고 달려왔다. 그런데, 돈을 더 많이 준다고 해서 취직한 심야약국의 대표 약사가 수상하다? 언제 그를 의식하게 되었는지 느끼지 못할 정도로 스며들어 와 어느덧 그의 생각으로 머릿속을 가득 채워 버렸다. 연애 같은 거 사치라고 생각했는데,
소장 3,600원
오솔
마녀주식회사
3.1(48)
덕질만 11년. 연애는 차원을 넘어(?)서만 해온 선아에게, 최애캐릭터와 똑같이 생긴 남자가 나타났다! 친구 유리의 연애를 돕기 위해 대신해서 맞선 순례를 하던 선아는 형사인 성윤과 맞선을 보게 된다. 약속 시간에 늦어 허겁지겁 뛰어 온 그에게 사실은 결혼에 관심이 없다고 선언하지만, 아뿔싸! 이 남자 내 최애와닮아도 너무 닮았잖아? 덕질에만 관심있던 철벽녀 선아와 사랑에는 직진인 성윤의 비밀 많은 연애 이야기!
소장 1,000원
마리아엘
조은세상
총 3권완결
4.1(21)
“돈 얼마나 줄 수 있어요?” 이정은 원중의 맞은편에 앉자마자 당차게 물었다. 원중은 느긋하게 대답했다. “필요한 만큼.” “명신문화재단 나한테 주면 결혼할게요.” “좋아요. 거래 성사된 겁니다. 정재현, 이 친구가 증인이에요.” “근데 이 결혼으로 그쪽이 얻는 건 뭐죠? 거래라면 그쪽도 얻는 게 있을 거 아니에요.” “혼사 깨는 거요. 난 서이정 씨를 내세워서 그 혼사를 깰 겁니다.” 이정이 이상하다는 표정으로 원중을 쳐다봤다. 원중이 씩 웃
소장 3,600원전권 소장 10,800원
현시우
루시노블
3.7(9)
입주 도우미 공작님과 엽기적 아가씨의 위험&달달 동거 생활! 길리언 카이넨 티 토리노 공작. 지중해의 보석, 바다의 이슬로 통하는 로마리스의 왕족이자 왕위 계승 서열 3위의 순수 혈통인 그가 한 여자를 위해 가정부로 취직했다? “지난 4년간 스토킹을 불사하며 물심양면 정성을 들이셨는데도 학교 선후배로도, 후원자로도, 심지어 갑을 관계로도 존재하지 못하셨습니다. 도우미로는 존재하실 수 있다고 보십니까?” 뜻밖의 기회, 마지막 결단. 입주 도우미
소장 3,500원전권 소장 7,000원
이제이
R
3.8(50)
[강추!]**본 도서는 뜨거운 심장 소리의 시리즈작입니다.*** 여자는 빙그레 웃으며 그를 똑바로 쳐다봤다. 거친 키스로 뭉개진 립스틱 때문인지 수수하다고만 여겼던 그 얼굴에서 색기가 뚝뚝 떨어졌다. “벗는 건, 제가 하고 싶어요. 당신한테 주는 선물 같은 의미로.” ---------------------------------------- 집안, 머리, 외모 그리고 능력까지 갖춘 완벽남 승하. 이루고 싶은 것은 모두 이루며 살아왔지만 그에게도
소장 3,500원
문도윤
2.7(13)
[강추!]그 입맞춤, 그녀의 보드라운 살결만으로도 황홀했다. 이번엔 그녀가 먼저 내게 입을 맞춰왔다. 아이스크림을 먹듯 부드럽게 머금었다가 깨물기도 하면서 내 감각을 일깨웠다. ---------------------------------------- 수많은 인턴을 줄행랑치게 한 완벽주의자 하연수. 그녀 앞에 나타난 직장 후배 서강혁. 다섯 살 어린 문제의 후배가 독한 선배를 흔들기 시작했다! “연하 좋아하세요?” “적극적이네요. 서강혁 씨.”
소장 1,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