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물병
로망띠끄
총 2권완결
4.0(1)
“셔츠 단추가 항상 세 개씩 열려 있던데 이유가 뭐예요?” 단추 세 개가 마지노선인 남자. “내 번호들 다 어디로 갔느냐고! 번호가 딸꾹! 0부터 9까지 아니지, 1부터 0까지 열 개가 딸꾹! 있어야 되는데 어디로 사라졌느냐고! 누가 그랬어?” 술 세 잔에 개진상으로 변신하는 여자. 미래가 무의미한 남자와 미래가 불안한 여자! 누가 진상이고 누가 정상일까? 진상과 정상이 공존하는 사람들의 사랑 이야기. #진상과 정상 사이 #모시송편을 베어 물다
소장 3,000원전권 소장 6,000원
블랑슈
에이블
총 3권완결
4.0(6)
갈 곳 없는 봄의 거듭된 부탁에 뜻하지 않게 겨울은 뜻하지 않게 그녀만을 위한 셰어 하우스를 하게 된다. 알코올 향을 뿜으며 겨울의 출근 시간에 퇴근해 들어오는 봄에게 거액의 빛이 있음을 알게 되는데. 겨울은 맞선을 피하기 위해 봄에게 거액의 계약금을 건 계약 연애를 권하지만 단번에 거절당한다. * * * “제, 제발…… 저 이런 거 처음이니까 너무 세지 않게 해주세요. 으윽!” 쾌감에 찬 겨울은 고개를 뒤로 젖히며 이를 사리물었다. 마른 입술
소장 3,000원전권 소장 9,000원
플레인 요거트
2.0(1)
외부로 알려지면 좋을 게 없는 기면증을 달고 사는 재벌 2세 김도후. 그의 기면증 증상을 없애줄 수 있는 유일한 여자 강다령. 기면증 증상을 없애기 위해선 그녀의 키스가 절실히 필요하다. “내 사무실로 와서 나한테 키스해요. 아침에, 하루 한 번. 내일 아침부터.” “…네에?” “다. 른. 사. 람. 들. 시. 선. 안. 보. 입. 니. 까.” 다령이 크게 놀라자 도후가 이를 악물었다. 다령은 그제야 사람들의 시선을 느끼곤 몸을 낮췄다. “그쪽
온세아
5.0(1)
내 바비인형이 어느 날 갑자기 남자가 되어버렸다. 그것도 황당한데, 보자마자 날 이성으로 대하며 뜨거운 눈빛으로 내 뒤만 졸졸 쫓아다닌다. “나 너 안 좋아해. 내가 그걸 몇 번이나….” “누나 아직 싱글이잖아요. 그럼 저한테도 기회는 있는 거 아니에요?” 거부하고 밀어낼수록 쉬지 않고 이어지는 구 바비, 현 집착남의 구애 폭격은 심해지는데…. “아시잖아요.” “뭘 알아?” “제 몸은 누나를 즐겁게 해주기 위한 용도라는 거.” 단단하게 자물쇠를
윤이
텐북
4.0(210)
망나니 사장으로 소문난 그를 거쳐간 비서만 아홉 명. 모든 사람은 그의 열 번째 비서가 된 시현도 곧 잘릴 운명이라 생각했지만 그녀는 까칠한 사장의 비서를 3년째 버티고 있는 중이었다. “내가 명령하기 전에 내 눈에 띄지 마. 얼굴에 자신 있어?” 그래, 니 얼굴은 잘나서 좋겠다 언제든 까칠함을 발산해주시는 사장과 물불 가리지 않고 열정적인 비서. 그들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야릇한 소문. 동료들조차 둘의 사이를 의심하게 되고, 점점 소문이 퍼지는
소장 3,300원전권 소장 9,900원
GADA
에피루스
3.0(1)
갑작스럽게 터진 재벌 2세 강주원과의 스캔들. 지현은 이를 묻기 위해 그의 개인 비서가 되기로 계약을 맺는다. "정지현 씨는 그 스캔들, 사실로 만들 생각 없나?" 절대 선을 넘지 않으려 다짐했던 지현은 그가 흔드는 대로 잔뜩 흔들리고야 마는데……. “조만간 좋은 자리 마련해 볼게요. 대표님을 마다할 여자는 이 나라에 어디에도 없을 거니까 걱정 말고 마음 놓고 계세요.” “그럼 정 비서 나랑 연애하고 결혼할 수 있어?” “……네?” “이 나라
소장 2,000원전권 소장 7,000원
채유주
로아
총 4권완결
4.0(8)
“저 사진. 방금 찍힌 거야.” 남자는 코를 찡긋, 구기며 술잔을 단번에 비웠다. 충격을 주려는 게 목적이었다면, 성공했다. 심장이 세차게 뛰었다. “들어올 때 보니까 전화기 붙들고 있던데. 그 새끼랑 통화라도 했나 봐?” “…….” “지금은 뭐, 그다음 걸 하고 있을지도.” 조금 전 그 통화에서 났던 이상한 소리가 단박에 설명됐다. 상상하지 않은 건 아니었는데, 막상 사실을 알게 되니 손이 부들거렸다. 왜 여기서 쓸데없는 승부욕을 배출하는 건
소장 500원전권 소장 8,600원
토끼사탕
페가수스
4.0(110)
꿈에 등장한 남자의 예쁘장한 얼굴로 청순하게 울어대는 모습과 어울리지 않는 거대한 무언가에 경악한 것도 한순간, 그가 주는 낯선 쾌감에 몸도 마음도 흐물흐물 녹아 버렸다. 한번 맛본 쾌감은 잊으려 해도 계속 떠올라 익숙하기만 했던 스킨십이 자꾸만 신경 쓰이기 시작한다. “나 요즘 욕구불만이야.” 솔직한 고백에 유혹하듯 야살스럽게 웃으며 그가 다가왔다. 욕망이 미약하게 녹아 있는 시선이 그녀를 빤히 응시했다. “어때요? 나랑 할거죠?” 마주 닿은
비연
신영미디어
4.2(36)
* 키워드 : 현대물, 사내연애, 비밀연애, 능력남, 재벌남, 직진남, 사이다남, 애교남, 유혹남, 짝사랑남, 대형견남, 뇌섹녀, 능력녀, 사이다녀, 철벽녀, 털털녀, 달달물, 로맨틱코미디 신채이 인생에 벌어질 리 없다 여겼던 뜻밖의 일이 눈앞에 펼쳐졌다. 그건 바로…… 자신의 상사이자 ANA 식품의 대표 강태준과의 하룻밤! 그에 채이는 일단 모른 척하기로 했다. 일할 땐 빈틈없지만 실은 최고의 덜렁이인 태준이니, 없던 일이 될 수 있을 거라
소장 300원전권 소장 9,300원
설로
피우리
3.3(8)
일 부분으론 모두에게 존경받는 게 당연한, 명석한 두뇌와 빠지지 않는 외모를 지닌 그녀, 민경. 그러나 그녀에게도 애석한 게 하나 있었으니, 대머리여도 오케이, 키 작고 못생겨도 오케이, 바람 따위 절대 안 피우게 '보고서같이' 생긴 남자와 결혼해 평생 일만 하는 게 꿈이라는 건데…. 그런 민경의 미래 계획에 큰 차질이 생겨 버렸다. 온갖 여자와 사귀고 헤어지기 일쑤인, 지나치게 잘생기고 잘난 부하 직원 태형과 술김에 하룻밤을 자 버리고 말 줄
소장 2,500원전권 소장 8,550원(10%)9,500원
차해성
미스틱
4.5(16)
사랑은 너무 더워 그날만은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그러나 가을이 지나 겨울이 되면, 그때 그 여름날의 아스라한 기억만 떠오르는 그런 것이다. 타오를 듯한 태양과 서로에 대한 열정도 잠시뿐이다. ― Hot Fun In The Summertime, 콜레트 맥켈런Collet McKellen ― 세림은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현재까지 쭈욱, 한 사람만 좋아했다. 그를 향한 마음을 조용히 다이어리에 쏟아내며 5년의 짝사랑을 지켜가던 어느 날……! 다
소장 2,900원전권 소장 8,7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