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라빛
크레센도
총 5권완결
3.8(17)
스물한 살 레베르티샤. 돈이 필요해 일찍이 전쟁터로 내몰린 그녀의 별명은 살인귀, 피의 기사, 황제의 번견. 황명으로 하루아침에 결혼 상대가 생겼는데, 그 결혼 상대의 나이가…… 여덟 살이라고? “흥! 내가 왜 너랑 결혼해야 하는데!” 꼬마 남편은 예민하고, 경계심도 높고, 말본새도 아주 더러웠다. “지금 말 잘 들으면, 나중에 네가 좋아하는 사람과 다시 결혼할 수 있게 도와줄 수도 있는데.” “……정말?” 은근히 귀엽기도 하고. 그러던 어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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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선
에클라
총 4권완결
3.8(29)
어느 날 갑자기 5살 차이 나는 황자를 떠맡았다. 그리고 녀석은 자라나 폭군이 되었다. “그라시아 당신이 원망스럽습니다.” 다릴로는 나를 죽였고 나는 ‘회귀’했다. 다릴로를 처음 만났던 17살로 돌아왔다. 그렇게 그 짓을 4번이나 했다. 이번엔 많은 걸 포기하고 아무것도 하지 않으려 했다. 그런데 무언가 변하기 시작했다. “약속대로 아카데미로 가 주십시오. 황자 전하.” 녀석을 내쫓아도. “초대받지 못했지만 이렇게 와 버렸습니다.” 부쩍 자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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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20화완결
4.9(2,7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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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검
블라썸
총 6권완결
3.7(87)
#환생물 #회귀물 #재벌녀 #복수물 #여주에게만천사남주 #연하남 원작의 여주를 괴롭히다 죽음을 맞이하는 악덕 후원자로 환생했다. 죽음을 피하기 위해, 여주인공 수잔에게 줄 수 있는 모든 것을 내주었다. 그런데……. “자신의 죄를 돌이켜 생각하라. 살해 미수죄, 내란죄…….” 돌아온 것은 배신과 누명, 그리고 처형이었다. “잘 있어요, 멍청한 백작님. 아, 이제는 백작이 아니죠. 저는 멍청한 당신을 무척 좋아했답니다.” 죽음을 앞두고서야 알게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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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초롱
델피뉴
3.7(49)
불치병에 걸린 여자 주인공에게는 대마녀의 심장이 필요했다. 그런 이유로 수많은 생에서 남주인 그레칸의 손에 죽어야만 했던 밀라니아. 이제 이런 생은 지긋지긋하다. 벌써 회귀만 열 번째. 밀라니아는 이번에는 좀 다른 선택을 해 보기로 한다. 장차 늑대족의 수장이 될 그레칸을 새끼 때부터 데려와서 사육하는 것. 그레칸을 제게 완벽하게 길들여서 그의 기억 속에 은인으로 남으려고 했던 밀라니아. “크르르르…….” 자, 착하지? 그녀는 제게 이를 드러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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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림
루시노블
3.3(8)
루터스 최강의 기사 발레리 엘리스트라, 황실 친위대 대장직에 사표를 던졌다! 탄탄대로를 벗어난 그녀의 두 번째 직업은 바로……. “오늘부로 대공성의 메이드로 취직하고 싶습니다.” “메, 메이드?” “예. 메이드입니다만.” 칼 대신 손에 쥔 빨랫감을 거침없이 해치우며 메이드로 거듭나던 어느 날. 드디어 발레리는 한 남자, 아니 꼬맹이 소공자 루시안을 만나게 되고 “나의 전속 메이드가 되어 줘!” “나는 기꺼이 네 녀석의 메이드가 되지. 아니, 되
lawgical
와이엠북스
3.3(19)
어려서 부모를 잃고 피나는 노력 끝에 왕국 최초 여자 공작이 된 카미올라. 하지만 불의의 사고로 끔찍하게 아끼던 여동생을 잃고 만다. “그깟 남자 따위가 뭐라고!” 관을 붙잡고 울부짖다 정신을 잃은 카미올라는 회귀했다. 바로 여동생 미카올라가 아름다운 기사, 하플렛 경에게 청혼한 날로. “결혼합시다!” 카미올라는 동생을 위해서라면 뭐든 할 수 있었다. 거짓 청혼이든 거짓 결혼이든 뭐든. 더욱이 그가 동생의 청혼을 거절했던 미래를 알고 있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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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다케이
동아
4.0(7)
렌은 이 여자에게서 죽을 만큼 힘들다는 말이 아니라, 죽을 만큼 사랑한다는 말을 듣고 싶어졌다. 이렇게 죽을힘을 다해 거부할 정도라면 그 반대의 경우 또한 죽을힘을 다해 사랑할 것 아닌가. “미안해. 근데 난 당신이 계속 내 옆에 있었으면 좋겠어.” 사랑하니까 보내 준다는 말은 자신이 알고 있는 말 중에 가장 이해할 수 없고, 납득할 수 없는 말이었다. 그건 위선일 것이다. “죽을 만큼 힘들어서 더는 버티지 못하게 되면, 그땐 내 옆에서 죽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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