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
페퍼민트
4.0(28)
[그 남자, 퍼시] 5년 전 실종된 약혼녀가 아이와 함께 나타났다. “이 아이, 내 아이가 맞지?” “저희는 이제 아무 관계도 아니에요.” 하지만 어찌된 일인지 약혼녀는 그를 거부하고, 그는 영문을 몰라 답답해하지만, 상관없었다. “시간은 많아. 그러니까 천천히 하자.” “…….” “예전에도, 지금도, 앞으로도, 내 인생에 너 말고 다른 여자는 없어.” 다시 유혹해서, 자신을 사랑하게 만들 셈이었다. [그 여자, 메이벨] 왕성을 떠난 지 5년
소장 8,400원
윤온
디앤씨북스
3.6(31)
최악과 최악이 만났다! 제국에서 가장 못생긴 데다 성격까지 고약한 여자, 엘로라 아르미트. 얼굴만 잘났지 방탕한 삶을 사는 남자, 라하트 루크렌츠. 최악이라 불리는 그들의 결혼 소식에 제국이 발칵 뒤집히는데……. 사실 그동안 알려진 엘로라의 삶은 모두 거짓이었다? 작가, 화가, 오페라 가수, 스쳐 지나가는 이름 모를 소년까지. 이름도 얼굴도 다르지만 모두 한 사람, 엘로라였던 것. 결혼보다는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조용히 살기 원하던 그녀는 빠르
소장 7,800원
김차차
팝콘미디어
4.2(2,358)
* 본 작품은 2022-01-07자로 도서의 표지 및 구성이 변경되었습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당신이 납치하기를 기다렸어요." 때는 바야흐로 왕도 한복판에서 귀족 남자가 귀족 여자를 유괴해 강제로 청혼하는 일이 놀랍게도 유행하는 시절. 레니에 드 카발리에르 공작. 왕도에서 가장 잘생긴 남자. 그리고 내일이 없는 남자. 가진 것이라곤 조각 같은 얼굴과 고귀한 작위 뿐. 3대에 걸친 막대한 빚을 상속받은 박복한 레니에는 대부호 코르테즈
소장 15,400원
박태은
조아라
4.6(17)
정부군 산하 특수작전부대 소속 최연소 소령 벨루스 아오니스. 50년간 이어진 지옥 같은 전쟁 속에서 살아가던 벨루스의 목표는 단 하나였다. 이 빌어먹을 전쟁을 일으킨 반란군 ‘유스티아’의 수장을 제 손으로 끝장내는 것. 한데, 작전을 수행하던 중 우연한 사고에 휘말린 벨루스는 어딘가 이상하고도 묘한 곳에 도착해 버렸다. 전쟁이 일어나기 전, 그러니까 평화롭기 그지없던 50년 전의 아티카. 그리고, 그녀는 그곳에서 놀랍도록 아름다운 남자를 만났다
소장 7,100원
이인혜
오렌지디
4.3(46)
“쟤랑 결혼이라니. 차라리 평생 수절하며 살겠어요.” 밀러드 에크하르트, 셀레나의 라이벌이자 하나부터 열까지 맞는 게 없는 재수 없는 남자. 대체 뭐가 '모두의 첫사랑'이야? 아무리 전하의 부탁이라도 그와 결혼하라는 건 말도 안 되는 소리였다. ……분명히 그랬어야 했는데. “거지 같은 것 거둬서 먹이고 입혀 줬더니 은혜도 모르고! 네 동생이 누구 덕에 살아 있는지 모르는 게냐?” 셀레나는 자신의 처지를 절감했다. 노예와 다름없는 지금 이 생활에
소장 11,900원
초연별
퀸즈셀렉션
총 4권완결
4.5(4)
불운한 운명을 타고난 왕. 그를 지키기 위해 길러진 개 혹은 그림자, 아델린. 그녀는 마녀의 예언을 거스르지 못하고 모반자에 의해 심장이 꿰뚫려 죽고 만다. 다시 눈을 떴을 땐, 죽은 날로부터 정확히 1년 전. 시곗바늘이 되감긴 후였다. 그녀는 왕을 지키기 위해 기꺼이 적과 결혼한다. 병약한 부인 행세를 위해, 진 레브론이라는 가짜 이름으로. 그러나. “안심하시죠. 부인. 아픈 사람을 상대로 짐승이 되고 싶진 않으니.” 자신을 죽인 사내이자,
소장 3,400원전권 소장 13,600원
선지
레이크
총 161화완결
5.0(2,201)
완벽한 결혼식이었다. 결혼 상대인 이웃나라 왕자가 독을 마시고 쓰러지기 전까지는! 왕자의 죽음으로 인해 일어난 전쟁과 왕국이 멸망하는 위기에서, 로웬의 왕녀 데이나는 신수에게 소원을 빌어 과거로 돌아온다. ‘이번엔 왕자와 결혼하지 않겠어!’ 회귀 후 신수의 힘을 잃어버린 데이나는, 멸망의 위기에도 끝까지 왕국을 지켰던 영웅이나 출신 때문에 그 공을 인정받지 못했던 천민 출신 기사, 카이덴과 결혼해서 왕국을 지키기로 하는데……. “레이오나스 경.
소장 100원전권 소장 15,600원
하루다
CL프로덕션
4.0(46)
계약 결혼 소설 속에서 끔살 당하는 엑스트라에 빙의했다. 살아 남고 싶었던 나는 여주의 역할을 빌려 남주에게 계약 결혼을 제의했다. 문제는, 내가 금사빠란 거다. 그래서 내 나름대로 계약 조건을 추가했다. [리하르트 에레스타인은 아이로벨 후퍼를 유혹하지 않도록 적극 협조한다.] “그렇게 잘생긴 얼굴로 쳐다봤다가 제가 반하기라도 하면 어떡하게요? 쳐다보지 마세요. 그리고- 못생겨지는 건 노력하고 있긴 한 거예요?” “……죄송합니다. 노력 중입니다
소장 9,520원
다라빛
크레센도
총 5권완결
3.8(17)
스물한 살 레베르티샤. 돈이 필요해 일찍이 전쟁터로 내몰린 그녀의 별명은 살인귀, 피의 기사, 황제의 번견. 황명으로 하루아침에 결혼 상대가 생겼는데, 그 결혼 상대의 나이가…… 여덟 살이라고? “흥! 내가 왜 너랑 결혼해야 하는데!” 꼬마 남편은 예민하고, 경계심도 높고, 말본새도 아주 더러웠다. “지금 말 잘 들으면, 나중에 네가 좋아하는 사람과 다시 결혼할 수 있게 도와줄 수도 있는데.” “……정말?” 은근히 귀엽기도 하고. 그러던 어느
소장 3,300원전권 소장 16,500원
송당당
스텔라
3.8(4)
“제가 대공비라고요?” 호수에 빠졌던 대공비가 기억을 잃었다. 스물여섯 살의 비비안 샌디 맥과이어가, 열아홉 살의 비비안 샌디 자네트가 된 것. 기억을 찾기 위해 펼친 일기장에는 에드거와의 결혼이 계약으로 이루어졌다는 사실과, 지친 짝사랑과 우울증으로 인해 자살을 시도했다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필사적으로 에드거를 피하며 떠날 준비를 하는 비비안. 그런 그녀의 행동에 에드거는 애가 끓었다.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영혼이라도 팔고 싶은 마음이
소장 3,200원전권 소장 12,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