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눈
동아
4.4(66)
※본 작품은 강압적 관계, 인외존재와의 성교 등 호불호가 갈리는 소재를 포함하고 있으며, 메소포타미아 신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원전과 다른 부분이 있습니다. 도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신의 안배로 우루크의 폭군 길가메시를 제압하고자 탄생한 인간, 엔키두. 하나 신의 실수로 애먼 산에 떨어져 반은 인간 반은 황소가 되고, 여신관 샴하트는 엔키두를 인간으로 되돌리고자 그곳으로 향하는데…. * * * 이슈타르 님은 내게 분명 말씀하셨다. 사
소장 4,410원
다라빛
크레센도
총 5권완결
3.8(17)
스물한 살 레베르티샤. 돈이 필요해 일찍이 전쟁터로 내몰린 그녀의 별명은 살인귀, 피의 기사, 황제의 번견. 황명으로 하루아침에 결혼 상대가 생겼는데, 그 결혼 상대의 나이가…… 여덟 살이라고? “흥! 내가 왜 너랑 결혼해야 하는데!” 꼬마 남편은 예민하고, 경계심도 높고, 말본새도 아주 더러웠다. “지금 말 잘 들으면, 나중에 네가 좋아하는 사람과 다시 결혼할 수 있게 도와줄 수도 있는데.” “……정말?” 은근히 귀엽기도 하고. 그러던 어느
소장 3,300원전권 소장 16,500원
망나뇽도서관
스틸레토
4.4(202)
바다에서 진주를 채집해 홀로 생계를 이어 가던 마야. 그런 마야의 앞에 조그만 꼬마 문어 한 마리가 나타난다. 주변을 맴도는 꼬마 문어에게 시달리던 어느 날, 마을의 제물이 되어 바다괴물의 신부로 바쳐지게 되는데. “저기, 마야…, 신부야, 우리는 이제 부부인 거지?” 알고 보니 문어의 정체는 귀엽고 잘생긴 바다의 신 카이. 하트를 그리며 따라다니던 작은 문어가 바다의 신이었다니! “신부랑 신랑은 밤새도록 사이좋게 교미해서 사랑을 확인하는 거랬
소장 3,000원
유채
텐북
총 4권완결
3.8(19)
※본 도서는 판매 중지 후 재출간된 작품으로, 2020년에 기출간된 도서와 동일하니 구매에 참고 바랍니다. 목이 따끔거렸다. 아릿한 통증이 느껴지는 목덜미에 손을 대면 잇자국이 느껴졌다. 홀린 듯이 고개를 숙인 나는 눈물을 삼켰다. 머리카락에 가려진 몸에 정사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었다. 더러워진 시트와 고통을 호소하는 허리까지. 별다른 저항도 하지 못하고 쾌락에 흐느끼던 내 모습이 머릿속을 스쳐 지나갔다. “……이거 꿈이죠?” “아니?” “
소장 1,800원전권 소장 13,200원
다나안
필연매니지먼트
4.4(170)
스물다섯 살. 이제 한 달 후면 죽을 수 있었다. 그녀에게 남은 일은, 친동생이나 다름없는 마하에게 자신이 시한부라는 걸 고백하는 일뿐이었다. 그런데. “내가 실수했어. 순혈 요괴가 얼마나 파렴치한지 가르쳤어야 했는데.” 어쩌다 이렇게 된 걸까. “난 요괴야. 은혜도 모르는, 금수보다 못한 요괴. 심지어 순혈이지. 누나는 그 차이가 얼마나 중요한지 모르는 모양이지만…….” 마하의 노란 눈이 기이한 이채를 띤 채 깜박이지도 않고 묘사를 응시했다.
소장 3,300원
해랑이랑
사막여우
4.0(3)
“당신들은 이종족이고, 제가, 뱀…… 뱀파이어라고요?” 집적거리는 상사가 있는 회사를 때려치우고 유명 상단에 재취직하고 싶었을 뿐인데, 난데없이 상단의 비밀과 태생의 비밀을 알게 된 클로디아 스완틴. 눈앞에 등장한 늑대의 모습에 끝내는 기절하고 만다. 그러나 늑대인간 레녹스는 그런 그녀가 좋기만 하다. “옆에 있고 싶어.” “……왜?” “네가 좋아.” 조금 설레는 마음도 잠시, 부모님 중 한 분이 뱀파이어인가 싶었는데 친딸이 아니었다는 출생의
소장 3,100원전권 소장 15,500원
총 2권완결
소장 3,000원전권 소장 6,300원
소란스런파랑
4.4(137)
저승의 우수한 재원 설이연. 그녀의 명부에는 10년 동안 영혼을 회수하지 못한 이름이 있다. 그 남자를 찾기 위해 도깨비와 거래를 하게 되는데…. “너… 되게 맛있게 생겼다.” “뭐?” “차사야. 나랑 떡 한번 안 칠래?” 도깨비는 갑자기 돌변하고. “여기서 야한 냄새 나. 당장 씹어서 삼키고 싶어.” 애써 찾은 에스퍼도 수상쩍다. 이대로는 안 되겠다. 저 둘이 쫓아오지 못할 저승으로 도망가는 수밖에는…!
소장 2,400원
정지원
노블리아
4.4(42)
얼음산은 사람들이 기억하는 한 항상 거기에 있었다. 그곳은 얼음의 마녀의 영역이었다. 오래전, 마녀를 없애기 위해서 나라에서는 용사들을 차례로 보냈다. 하지만 올라간 용사들은 다시 돌아오지 않았다. *** 엘레는 눈보라가 멈춘 하늘을 올려다보았다. 214년 만에 눈이 멈춘 하늘을 보았다. 그것은 은근하게, 묵직하게 가슴 속에 고여서 차츰 심장을 조였다. -네 마력을 다오, 엘레 폰 시타에린. 마지막으로 남은 모든 마력을 몸에 모았다. 용이 다가
루트5
총 6권완결
3.7(10)
남주의 힘을 빼앗아 최종보스가 되는 악녀에 빙의했다. 절망하는 것도 잠시. 살기 위해선 당장 우리집 지하실에 갇힌 남주를 어떻게든 해야 했다. 지금 이 순간조차 남주는 내게 증오심을 쌓고 있을 테니까. 남주의 힘을 빼앗지 않으면 내가 약해진다고? 그게 뭐가 중요해! 살아남는게 중요하지. “네 원수인 날 죽이려면, 너도 잘 커야 하지 않겠니?” 일단 내 목숨을 미끼삼아 날 따르게 만들었다. 날 죽을만큼 싫어하기에 어쩔 수 없었다. 내 목숨이라도
소장 3,300원전권 소장 19,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