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아나Riana
페퍼민트
총 76화완결
5.0(2,554)
감정도 쾌락도 느끼지 못하는 저주에 걸렸다. 저주를 풀기 위해선 12주신의 능력을 이어받은 ‘전능자’와 하룻밤을 보내야 한다. 포기하고 살던 어느 날, 불의의 사고로 한 남자와 몸이 붙어 버렸다. “그럼 혹시 전 애인 속옷 후크도 녹여 본 적 있어요?” “제길. 헛소리 하지 말고 이거나 풀어!” 그것도 ‘악귀’라 불리며 모두가 두려워하는 불의 전능자, 카타르시드와. “당신이. 악귀, …카타르시드?” “어. 몰랐냐?” 신이 주신 기회일까? 덕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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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라빛
크레센도
총 5권완결
3.8(17)
스물한 살 레베르티샤. 돈이 필요해 일찍이 전쟁터로 내몰린 그녀의 별명은 살인귀, 피의 기사, 황제의 번견. 황명으로 하루아침에 결혼 상대가 생겼는데, 그 결혼 상대의 나이가…… 여덟 살이라고? “흥! 내가 왜 너랑 결혼해야 하는데!” 꼬마 남편은 예민하고, 경계심도 높고, 말본새도 아주 더러웠다. “지금 말 잘 들으면, 나중에 네가 좋아하는 사람과 다시 결혼할 수 있게 도와줄 수도 있는데.” “……정말?” 은근히 귀엽기도 하고. 그러던 어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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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하율
필연매니지먼트
총 7권완결
3.9(57)
지방 별장에서 보내던 나날은 평화롭기 그지없었습니다. 봄이 깃들기 전. 황태자비로부터 북부를 호령하는 대공가, 유스벨티어의 가정교사가 되어달라는 편지를 받았습니다. 경험이 없는 저로서는 승낙하기 쉽지 않았죠. 그와 동시에 저 같은 사람에게 아이들의 교육을 맡기려는 점이 참 그녀답다고 생각했습니다. 고심 끝에 승낙했습니다. 마침 북부 여행을 계획하던 참이었거든요. 가벼운 발걸음으로 길을 나섰습니다만…. 대공저에 도착하자마자 사건이 터질 줄은 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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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29화완결
4.9(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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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버진
총 6권완결
4.5(251)
제국 최고의 앙숙인 두 가문과 두 남녀. 한 지붕 아래에서 숨 쉬는 것조차 질색하던 두 사람이 얽혔다. “흐윽… 자… 잠깐, 만, 공작님. 이건 뭔가 오해가….” “왜 이렇게 부끄러워해? 우리의 첫날밤은 진작에 지나갔잖아. 당신이 나를 집어삼키고 내빼버린 그 날.” “오해예요. 오해. 내가… 설명을…!” 둘 다 대화가 가능한 상태가 아닌데도 묘하게 대화가 이어졌다. “아니라고… 요. 그건 실수… 꺄아악!” “실수? 실수라고? 그걸 지금 실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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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선아
크라운 노블
4.0(42)
#유사근친 #말더듬이남주 #퇴폐섹시남주 사냥꾼의 딸 이삭, 아버지가 구해 준 <나의 달이 되어 줘>를 읽게 된 그녀는 어느날 개기월식 소식에 산에서 달을 본 순간, 정신을 잃었다. “공주님, 괜찮으세요?” 윤기가 도는 붉은색의 머리칼과 피보다 붉은 새빨간 눈동자, 자줏빛과 금장으로 화려한 문양의 장미가 수놓아진 드레스. 그렇게 그녀는 <나의 달이 되어 줘>의 아비엑시온 공주에 빙의했다. * “나를 줄까.” “…….” “나를 가질래?” 원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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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54화완결
4.6(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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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앤
루체
총 336화완결
3.6(15)
“그러니 내게 약속해 줘. 다음 생이란 게 존재한다면, 그래서 다시 한 번 살게 된다면 그때는 나만을 사랑해 주겠다고―.” 가뭄과 기아, 전염병에 시달리는 제국을 구한 검은 눈의 성녀 젠느. 가장 믿었던 사람이자 자신을 지켜 주던 두 명의 성기사 중 한 명인 카일렌의 배신으로 인해 거짓 성녀, 마녀로 몰려 화형을 당한다. 카일렌의 배신마저 자신을 희생시켜 제국을 구하기 위한 신의 뜻이라는 생각에 담담히 받아들였으나 눈을 뜨니 신의 품속이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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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사희
필
총 2권완결
4.6(1,894)
“아사헬에 영원한 영광을.” 조국 아사헬이 멸망했다. 북마녀의 피를 이은 어린 왕녀의 수호자이자 아사헬의 술사로서 아비가일은 끝없는 지옥에 순종해야만 했다. “성하의 총애를 얻어라. 오팔이 되어 정보를 빼내고…… 저주의 술을 걸어.” 지옥이었던 수용소에 처박은 것으로도 모자라 두 번째 지옥으로마저 이끄는 적국의 기사, 알렉 오스딘. “그대에게 억울한 점이 있다면 기꺼이 나서서 도울 것입니다.” 독에 가까울 만큼 지나친 다정함을 품은 적국의 성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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