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살구
텐북
총 102화완결
4.9(2,939)
#미인남주 #또라이남 #내숭남 #능력녀 #무심녀 #도망녀 #창작세계관물 “당신은 내 동생의 혈액 팩이 되어, 숨이 끊어지는 날까지 채혈 당할 겁니다.” 특이체질 도련님의 피먹이로 납치된 미도. 유린당하다 죽음에 이르리라 각오했지만, 정작 맞닥뜨린 남자는 아름답고 상냥하며 무해하다. “미도 씨는 내 유일한 희망이에요. 잘해 줄 테니까, 나와 한번 지내 볼래요?” 미도는 백경의 곁에 머물며 탈출 기회를 엿보지만, 다정한 외피를 뒤집어쓴 남자는 그녀
소장 100원전권 소장 9,900원
굳기
총 3권완결
4.3(166)
아빠가 죽었다. 내가 정식으로 스무 살이 된, 그러니까 내 생일에. 혼돈으로 가득한 장례식장에서 헤이즐색 눈동자를 가진 남자와 눈이 마주쳤다. 그리고 4년 후, 남자는 경호원이라는 이름으로 내 앞에 다시 나타났다. “침대에서 냄새난다.” “네?” “좋은 냄새 나요. 인위적인 향이 아니고 뭐랄까…….” 아무도 침범하지 못했던 공간을 멋대로 들쑤시는 남자. 밀어 내고 거부해 봐도 그는 계속해서 제 존재를 각인시켰다. “같이 하면 더 재밌잖아요. 은
소장 2,700원전권 소장 9,000원
서지현
동아
4.8(101)
당대 최고의 복원 마법사 빅토리아 모튼. 비록 역모에 휘말려 쫓기는 신세에 공식적으로 인정받지는 못했지만, 그녀가 최고라는 사실은 다들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런 빅토리아 모튼에게는 두 가지 비밀이 있다. 하나는 악마의 계약자라는 것. ‘이에 대해 아가씨는 어떻게 생각하나?’ 또 다른 하나는 그림과 대화를 할 수 있다는 것. “입 좀 다물어 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데요.” 빅토리아가 그림 속 철학자의 얼굴에 붓질을 하며 말했다.
소장 14,910원
김도담
와이엠북스
총 2권완결
4.1(43)
그게 내 인생이었다. 부모의 욕망과 무능에 흔들리며 살아가는 것. 그리하여 끝끝내 영혼까지 잠식당하는 것. “아빠 사업이 네 손에 달렸어, 소윤아.” “회장님 딸 이름이 라소라래. 예쁘지? 막 친해지고 싶지?” 그렇게 만난 안하무인 공주님, 라소라는 남 기분 살필 줄도, 자기 약점 숨길 줄도 모르는 멍청한 여자애였다. 그러나 내가 할 수 있는 건 음침하게 속으로 라소라를 증오하는 것뿐이었다. ‘네가 싫어. 그냥 망해 버렸으면 좋겠어. 내 인생에
소장 3,400원전권 소장 6,800원
총 6권완결
소장 2,700원전권 소장 21,300원
임솔
라떼북
3.9(61)
하나뿐인 동생의 병원비를 벌기 위해 최 사장 밑에서 마약을 배달하는 도경. 필연인지, 아니면 그저 불운의 시작인지, 최 사장을 찾아온 우성 알파, 차우석을 만나게 된다. 차우석은 돈에 눈이 멀어 마음대로 마약을 판매한 최 사장을 끔찍하게 응징하고, 그 광경 앞에서 도경은 얼어붙고 말았다. “그럼 내 좆이나 빨아봐요.” “…….” “살려달라며.” 순간의 흥미가 동한 것인지, 차우석은 살려달라 우는 도경을 범하게 되고, 도경은 강렬하고 거친 그의
소장 4,100원
도닦는콩벌레 외 2명
에클라
3.9(132)
※본 작품에는 강압적인 관계, 3p 등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열람에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기적이고 독창적인 관계 - 도닦는콩벌레] “자기야, 내가 이 세우지 말라고 그랬잖아.” 이를 세워 이 좆을 끊어버리면 어떻게 될까. 죽을 것이다. 눈앞의 사내도, 사내에게 목숨을 부탁한 그 아이도. 그렇기에 백서담은 제 목구멍에 들이밀어진 것을 다디단 과실즙과도 같이 빨았다. 그렇게 옭아매이는지도 모르고. #현대물 #조직/암흑가 #나쁜남자 #철벽녀 #
소장 3,150원(10%)3,500원
차이현
에버코인-오후
3.6(75)
“별로 기분이 좋아 보이지 않네. 위로의 키스라도 할까?” 그가 유나의 고개를 부드럽게 자신 쪽으로 돌리며 되물었다. 잘생긴 얼굴에 웃음기가 가득했다. 그녀가 질겁하자 그는 즐겁다는 듯이 콧노래까지 불렀다. “그러면 기분이 좋아지지 않겠어?” “……전혀요.” 강한 움직임으로 저항하고 싶었지만 도저히 그럴 수 없었다. 그는 종잡을 수 없는 사람이었다. 그래서 더 위험했다. 때문에 그녀가 겨우 할 수 있는 거라곤 그의 손을 쳐 내는 것뿐이었다. “
소장 3,000원
화수목
4.0(417)
처음 본 순간부터 강하게 끌렸던 강범영과 김의진의 첫 만남, 그리고 현재. ‘뜨거운 안녕’, 그 시작에 관한 이야기. 12월 24일. 그날은 크리스마스이브였다. 1년 중 가장 불행한 날. - 제가 돌려받아야 할 이유가 있습니까? “받은 사람이 원치 않으니까요.” - 정 그러시다면, 직접 돌려받겠습니다. 예민한 본능이 위험을 알려 왔다. 하지만 뱉은 말을 주워 담기에는 이미 늦은 뒤였다. “오셨습니까.” 온 신경을 사로잡는 목소리. 그에게는 잘생
소장 4,000원
김지애
포르테
4.3(216)
* 이 전자책은 리네이밍 작품입니다. 구매에 참고 부탁 드립니다. ―층간소음보다 더 환장할 로맨스, 환장의 이웃 언젠가 읽은 연애소설에서처럼 이웃집 남자와의 로맨스를 꿈꾼 적이 있긴 했지만, 맹세코 이런 모습의 것은 아니었다. 고등학교 교사인 아름은 우여곡절 끝에 내 집 마련에 성공하지만, 이사 온 첫날 밤부터 난데없이 울리는 망치질 소리에 잠에서 깬다. 상식 밖의 소음에 당황스러움도 잠시, 망치질 소리의 근원지인 윗집 벨을 누르는 순간, 신경
소장 1,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