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
알에스미디어
총 2권완결
3.7(13)
나를 올라탄 구미호 한 마리. “한밤중에 신녀를 덮치려고 하는 건 죽고 싶다는 뜻이냐?” “보통 이런 상황을 죽고 싶어서 그런 거라고 해석해?” “보통 여우 새끼가 신녀 위에 올라탄 상황을 죽고 싶어서 그런 거라고 해석하지.” “나 잠이 안 와.” “…….” “그리고 배도 고파.” 촉촉하게 젖은 눈동자가 작정하고 유혹하려 든다. 키워준 은혜도 모르고 은인의 머리 위로 기어 올라가려는 이 구미호를 어떻게 하면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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