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보리
로즈엔
4.4(194)
죽은 줄 알았던 아이 아빠가 돌아왔다. 다른 여자의 아이와 함께. 에리카는 출세해서 돌아온 소꿉친구, 로데릭에게서 청혼을 받고 뜨거운 밤을 보냈다. 그러나 첫사랑의 환희에 취한 것도 잠시 그날 밤 역모가 일어나며 로데릭이 죽어버렸다. 배 속의 아이를 남기고. 슬픔에 빠져 있던 어느 날, 어떤 귀부인의 출산을 도우러 갔더니…. “…로데릭?” 여자의 남편이라는 사람이 죽은 줄 알았던 아이 아빠일 줄이야! 졸지에 저를 배신한 남자의 아이를 받았다.
소장 11,550원
이윤정(탠저린)
텐북
총 2권완결
4.5(36)
“주원 씨는 좋은 여자 만날 거예요.” “그 여자가 지금 내 눈앞에 있을 수도 있는 거고요.” 사랑을 다 알아 버렸다고 생각한 여자, 세경. 처음 알게 된 사랑에 전부를 건 남자, 주원. “다시 봤을 때 깨달았어요. 제 눈엔 작가님만 보였어요.” “난 사랑에 올인 할 자신 없어요. 그래도 괜찮아요?” “그래서 좋다는 말이에요, 싫다는 말이에요?” 직진하는 남자 앞에서 흔들리면서도 세경은 멈칫하게 된다. 자신만 바라보는 남자가 받을 상처가, 그로
소장 3,500원전권 소장 7,000원
이소윤
레드립
총 3권완결
4.4(354)
엘로이즈는 왕비의 의뢰를 받아 비밀리에 젖 분비 촉진약을 실험하던 중 젖몸살에 걸리고 만다. 몸살을 이유로 휴가를 낸 그녀는 병문안을 온 후배 나르디에게 젖몸살을 앓고 있다는 걸 들키게 되는데…. “몸살이란 게 젖몸살이었어요?” *** “…왜 이렇게 예뻐요?” “…….” “선배님은 정말 안 예쁜 곳이 없네요.” 진심인가…. 내 얼굴이나 몸 다른 곳은 몰라도, 거기가 예쁘다는 생각 못 해 봤는데. 통통하게 살찐 대음순에 비해 안쪽 날개는 가늘고
소장 1,200원전권 소장 8,200원
설로
g노벨
총 4권완결
3.8(9)
그저 피할 곳을 찾았을 뿐인데 만나지 않았으면 더 좋았을 짐승을 만났다. 적들을 피해 들어간 깊은 숲속의 어두운 굴. 그곳에서 늑대 인간을 만났다. “자, 잠깐만! 이거 정말 그냥 놀아 주는 거 맞아?” 엘레나는 자신의 다리 사이에 있는 남자에게 물었다. 남자는 순진한 듯 그러면서도 야릇하게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응, 맞아.” 첫만남부터 몸을 물려줘야 얌전해졌다. 그때는 몰랐다. 한번 그에게 몸을 물려주면 그가 계속해서 엘레나만을 원하게
소장 500원전권 소장 9,500원
이윤진
조은세상
4.3(515)
※ 본 소설은 상당히 유치합니다. 이용에 주의 바랍니다. [양 같은 늑대 씨, 서강욱] 가진그룹 서항일 회장의 손자. 가진 한방병원 서우종 원장의 아들. 가진 한방병원 한방내과 에이스 한의사. 훤칠한 키에 아이돌 뺨치는 수려한 외모. 친절하고 재미있는 성격. 그런데도 묘하게 투명한 벽을 두르고 사는 사람. 양처럼 살다가 돌연 늑대가 되고자 결심했다. 놀리다 정들고, 예뻐서 반하고, 편해서 좋다가, 멋있어서 홀딱 빠진 여자 때문에. [소녀인데 여
소장 2,500원전권 소장 8,900원
이정운
총 101화완결
4.9(3,377)
“정신 병원에 잠입해서, 거기에 억울하게 갇힌 이분을 데리고 탈출해 주십시오.” 의뢰를 받아서 환자로 위장해 입원하게 된 폐쇄 병동. 그러나 그곳은 평범한 정신 병원이 아니었는데…. “첫날부터 침대에 묶인 채로 주사 맞게 해 줄까요? 원한다면 두껍고 긴 주사를 온몸 여기저기에 몇 번이고 꽂아 줄 수도 있어요.”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는 폐쇄 병동의 폭군, 닥터 매디슨. “예쁜이 이제 이 오라버니 무시하기로 했어? 필요할 땐 와서 예쁘게 ‘오빠
소장 100원전권 소장 9,800원
총 100화완결
4.8(57)
“정신 병원에 잠입해서, 거기에 억울하게 갇힌 이분을 데리고 탈출해 주십시오.” 의뢰를 받아서 환자로 위장해 입원하게 된 폐쇄 병동. 그러나 그곳은 평범한 정신 병원이 아니었는데…. “왜 똑같은 말을 반복하게 해요. 이 보호 병동에 들어온 이상 이원 씨의 처분은 내 마음이라니까?”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는 폐쇄 병동의 폭군, 닥터 매디슨. “예쁜이 이제 이 오라버니 무시하기로 했어? 필요할 땐 와서 예쁘게 ‘오빠-’ 하며 애교 부리더니 이용
소장 100원전권 소장 9,700원
하라쇼
페리도트
3.4(14)
거지 같은 삶에서 회귀한 줄 알았는데, 시한부 인생은 그대로라고? 망할, 이게 인생이냐…. '이번엔 적당한 가문에 입양 가서 남은 인생 편히 살자!' 겸사겸사 날 죽게 한 원흉에게 복수도 하고 작고 소중한, 남은 인생만이라도 지켜보는 거야! 하지만, 너무 최선을 다했던 걸까? "아니샤, 너는 완벽하구나." "이 애는 내가 다음 선생님 후보로 삼아야겠어." 난 그저 살고 싶었던 것뿐인데… “뭐, 그럭저럭 합격이다. 이 녀석을 입양하지.” 예상치
소장 3,400원전권 소장 13,600원
꼬리풀
와이엠북스
3.8(53)
결혼 당일 파혼당한 서윤은 홀로 신혼여행지로 예정해뒀던 하와이행 비행기에 오르고, 그곳에서 우연히 만난 태무에게 한눈에 시선을 빼앗겨 버린다. “예쁜 얼굴 감추지 마요.” “……거짓말.” “거짓말 아닌데. 나 서윤 씨한테 첫눈에 반했어요.” 태무는 특유의 시니컬한 말투와 저돌적인 몸짓으로 서윤을 사정없이 뒤흔들고, 애써 아무렇지 않은 척 하려는 서윤은 끝내 그가 놓은 덫에 걸려들고 마는데? “왼쪽은 호텔, 오른쪽은 우리 집. 당신이 골라요.”
소장 4,690원
지우연
4.6(94)
※본 작품은 강압적 관계 및 물리적 폭력과 같은 장면을 일부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살면서 써 본 장문의 글이라곤 자기소개서가 전부인 정세주. 어느 날, 그는 공대생의 신분으로 독서 클럽에 가입한다. “정말 올 줄은 몰랐는데.” 사유는 짝사랑. 아니, 첫눈에 반한 첫사랑. 말랑거리는 감정들이 부딪치는 곳은 난공불락의 요새다. 웃는 듯 마는 듯 묘한 얼굴의 작가, 이연희. 읽기 어려운 누나. “들어왔다가 가. 비 맞으면 감기
소장 600원전권 소장 4,100원
홍차사
4.1(107)
신혼여행에서 파혼을 통보한 후, 도망치듯 새로 출근하게 된 도서관. 치영은 거래처의 잘생긴 또라이와 사사건건 엮이게 된다. “알고 있죠? 내가 강치영 씨 좋아하는 거.” “…….” “모를 수가 없지. 당신 얼굴 한 번이라도 더 보려고 틈만 나면 미친놈처럼 얼쩡거리는데.” 버석거리는 그녀의 인생에 자꾸만 불을 지르는 남자, 석우. 그는 달콤하고도 집요하게 요새 같은 치영의 마음을 공략한다. “꼭 미술관에 온 것 같아요. 빛이 물에 번져서 꼭 수채
소장 5,6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