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깃털
위즈덤하우스
총 7권완결
3.7(16)
‘환생 잘했어, 정말.’ 전생에 사랑 한 점 못 받고 산 보상인가? K-막장 로판의 조금 연약(?)한 엑스트라 황녀님으로 빙의했다. 다들 있는 신성력, 좀 없으면 어때? 완전 다이아몬드 수저잖아! 이렇게 된 이상, 원작의 세계가 잘못되면 곤란하다. 이 태평성대를 사수하고, 남주와 여주가 겪을 노답 고구마 러브라인만 몰래 도와줘야지! *** 신성력 없는 나 대신 악당들을 처리할 기사단 ‘암조’를 굴리고, 머릿속이 꽃밭인 쪼꼬맹이 남주가 멋지게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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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억(휘란투투)
도서출판 선
총 3권완결
3.0(1)
생사의 갈림길에 선 집안을 버릴수 없는 여자 이태를 구한 집안을 버린 남자 지선. 운명같은 만남은 본능을 깨우지만 벗어날 수 없는 집안의 굴레에 선택의 기로에 선 두 사람은.... 평생 이 자리에 계실 겁니까?” 둘러 묻는 이태의 말에도 지선의 눈빛에는 흔들림이 없었다. “죽을 때까지요.” “제가 다른 길을 가길 권해도 그럴 겁니까?” “내가 본 이태 씨라면서 절대로 다른 길을 권하지 않을 것 같은데요. 아닌가요?” 정확하게 상대를 파악한 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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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자몽
CL프로덕션
총 5권완결
3.0(6)
빙의해서 탈모 걸린 사람 봤나? 걔가 나다. 공무원인 나는 이용만 당하다가 죽는 악녀로 빙의했다. 설상가상으로 주연들을 피해 살던 중, 남주가 우리 집에 불을 질렀다. 폭삭 무너진 가문의 보험처리를 위해 말단 황성 공무원으로 취직했는데…… “블라인 양, 미안하지만 사직서 수리는 어렵겠어.” “네, 네? 왜요!” “자네가 황제 폐하의 전속 비서로 승진했거든.” 이런 미친, 흑막의 비서가 됐단다. *** “속된 말로 황성은 꿈의 직장이고, 그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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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털실
필
총 8권완결
4.2(330)
“나는 반복해서 경고했어. 당신은 남자를 나쁜 사람으로 만드는 면이 있다고. 자신을 지키고 싶으면 새겨들었어야지.” 헤슬롭 왕국 재무대신 웨어본 백작의 외동딸이자 겁 많고 아름다운 아가씨 미라벨라 웨어본. 스무 살의 그녀 앞에 의문의 남자 카일 린드만이 나타난다. 왕비의 외척 가문 후계자로서 법무대신 자리에 오른 그는 미라벨라의 주변을 맴돌며 그녀의 마음을 얻으려 한다. 그에게서 위험한 냄새를 맡으면서도 어느새 흔들리게 된 미라벨라. 그녀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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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후
디키
총 4권완결
4.6(5)
* 본 도서는 2009년 출간된 동명 도서의 19세 개정판입니다. 대륙 최고의 미인, 뷔에르 대공가의 영애인 에르비아는 왕국 공주의 생일 연회 날, 라이더가의 둘째 아들 카이와 재회한다. “흐읏!” 비록 행사 중 정원 구석으로 숨어든 자신을 기사와 은밀한 정사를 원하는 여성으로 오해한 그에게 몸을 붙잡혀 버렸지만. 그녀의 이성은 도망쳐야 한다고 경고했으나 제 안에서 뜨겁게 피어오르는 열기를 감출 수가 없었다. “제발, 그만…….” “당신 이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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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라빛
크레센도
3.8(17)
스물한 살 레베르티샤. 돈이 필요해 일찍이 전쟁터로 내몰린 그녀의 별명은 살인귀, 피의 기사, 황제의 번견. 황명으로 하루아침에 결혼 상대가 생겼는데, 그 결혼 상대의 나이가…… 여덟 살이라고? “흥! 내가 왜 너랑 결혼해야 하는데!” 꼬마 남편은 예민하고, 경계심도 높고, 말본새도 아주 더러웠다. “지금 말 잘 들으면, 나중에 네가 좋아하는 사람과 다시 결혼할 수 있게 도와줄 수도 있는데.” “……정말?” 은근히 귀엽기도 하고. 그러던 어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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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파란수국)
도서출판 쉼표
총 2권완결
4.4(110)
“그래서, 선은 잘 봤습니까?” 장준후. 미국계 글로벌 투자회사 P&W 한국법인 대표. 2년차 변호사인 별에겐 VIP 클라이언트이자 상사 같은 고객. “애인이 없으니 선도 봤을 테고. 혹시 결혼이 급합니까? 그래서 아무 남자나.” “저기요, 장준후 대표님.” 그러니까, 접점이라곤 없던 남자가 불현듯 선을 넘어왔다. “주중엔 같이 일하고, 주말엔 같이 밥 먹읍시다.” “연애라도 하잔 얘긴가요?” “그 정도로 양심 없는 놈은 아니라서.” 이해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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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포스
4.2(13)
어느 날 전생의 기억이 돌아왔다. 라이벌인 서브 남주를 시기해 결국 범죄자가 된다는 운명보다, 설정값에 의해 영원히 그를 이길 수 없다는 사실에 좌절했다. 그 길로 아카데미를 떠나며 다시는 그와 엮이지 않겠다 다짐했는데……. ‘엮이지 않기는 개뿔.’ 같은 직장인 것도 모자라, 그의 부하 직원이 되고 말았다! 그것만으로도 억울하건만. 이제는 그와의 연애 스캔들까지? 그것을 무마시키려 맞선을 보러 다니는데……. “이자는 여성 편력이 있다더군.”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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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야옹
총 17권완결
3.6(37)
피폐소설에 빙의했다. 악당 대공의 두 번째 아내로. 악당 대공 말룸 발타사르는 신이 빚은 것처럼 아름다운 데다 시종일관 다정한 남자였지만, 아내를 희생해 불로불사를 추구하는 악독한 뱀 괴물이었다. 그가 퇴치당하는 것은 세 번째 아내가 등장한 이후로, 두 번째 아내인 나는 말룸에게 잡아먹히는 역할이었다. 그래서 어떤 수를 써서든 도망치기로 했는데……. 아무래도 이 사람, 너무 상냥하고 애틋하다. *** “오필리아, 아, 해봐요. 수프 끓여 왔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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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현
사막여우
4.7(65)
“왜 내게만 다정하지 않아요?” 사내와의 만남은 오로지 대의를 위한 것이라 생각했다. 요마가 들끓던 땅을 평정한 수신녀水神女를 향한 존경이 지대하던 시대. 비천한 무수리의 아들로 태어난 아버지마저 왕위에 올린 수신녀 공주는 세도가의 손아귀로부터 하나뿐인 동생을 지켜내기 위해서라면 못 할 일이 없었다. 그렇기에 공주라는 신분은 숨기고 오로지 수신녀로만 그를 만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세도가의 기린아, 열넷에 장원 급제한 사내, 조수안과 한 계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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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672화완결
4.6(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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