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연별
퀸즈셀렉션
총 4권완결
4.5(4)
불운한 운명을 타고난 왕. 그를 지키기 위해 길러진 개 혹은 그림자, 아델린. 그녀는 마녀의 예언을 거스르지 못하고 모반자에 의해 심장이 꿰뚫려 죽고 만다. 다시 눈을 떴을 땐, 죽은 날로부터 정확히 1년 전. 시곗바늘이 되감긴 후였다. 그녀는 왕을 지키기 위해 기꺼이 적과 결혼한다. 병약한 부인 행세를 위해, 진 레브론이라는 가짜 이름으로. 그러나. “안심하시죠. 부인. 아픈 사람을 상대로 짐승이 되고 싶진 않으니.” 자신을 죽인 사내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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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송희
텐북
총 100화완결
4.9(2,707)
“내가 몸이나 파는 싸구려인 줄 알았어요?” 하룻밤의 착각이 이렇게 큰 파장을 일으킬 줄은 몰랐다. 혜원은 함께 밤을 보낸 남자이자 갑자기 제 상사가 된 태신을 빤히 쳐다보았다. “저한테 먼저 키스하신 건 부사장님이세요.” “아, 그래서…… 나를 먹고 튄 건 잘못이 없다?” 지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반박했지만, 돌아오는 건 저를 죄 흔드는 말들뿐이었다. 그래서 무시하려 했는데 어째서인지 그에게 자꾸 치부를 들키게 되었다. “윤혜원 씨한테 싸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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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96화완결
4.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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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기
DIELNUE 디엘뉴
4.3(158)
#도시의제일깊고낮은밑바닥 #밀고당기는뒤틀린관계 #노란장판로맨스 #진창로맨스 #조직의2인자남주 #흥미본위남주 #계략집착남 #사흘굶은길고양이여주 #무너진성벽 #무심도도녀 알잖아. 이 세상에 너를 구하러 올 사람 따윈 없다는 거. 누구나 한 번쯤은 돌아볼 법한 빼어난 외모, 계절에 맞지 않은 사시사철 긴소매에 긴 바지만 고수하는 희연은 방석집 '로즈' 옆에 붙어 있는 '열정분식'의 주인이다. 어려서부터 자신을 해치려는 주변인들을 경계하며 하루하루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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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후
디키
4.6(5)
* 본 도서는 2009년 출간된 동명 도서의 19세 개정판입니다. 대륙 최고의 미인, 뷔에르 대공가의 영애인 에르비아는 왕국 공주의 생일 연회 날, 라이더가의 둘째 아들 카이와 재회한다. “흐읏!” 비록 행사 중 정원 구석으로 숨어든 자신을 기사와 은밀한 정사를 원하는 여성으로 오해한 그에게 몸을 붙잡혀 버렸지만. 그녀의 이성은 도망쳐야 한다고 경고했으나 제 안에서 뜨겁게 피어오르는 열기를 감출 수가 없었다. “제발, 그만…….” “당신 이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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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나
필
총 5권완결
4.5(20)
1만 파운드에 인생이 맞바꿔지다! “너 같은 계집이 화가가 될 수 있을 것 같아? 쓸데없는 종이 낭비, 시간 낭비, 돈 낭비지.” 리븐 백작의 학대 속에서 탈출구 없이 살아가던 브리트니, 아버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유일한 희망은 그림을 그리는 것이었다. 그림을 그릴 때만큼은 지옥 같은 현실로부터 벗어나 잠시나마 행복하기에. “돈은 받지 않겠어. 대신 당신 딸을 데려가지.” 어김없이 아버지의 손찌검이 있던 날, 이를 목격한 채권자 클라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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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모테로
스텔라
4.4(13)
“하루에도 몇 번씩 생각해. 당신의 그 고고한 낯짝을 어떻게 하면 짓이길 수 있을지 말야.” 8년 전 성당 방화 사건의 범인, 재닛 윌튼이 돌아왔다. 각자의 목적을 위해 서로와 결혼해야 하는 재닛과 그녀의 약혼자, 리하넬. 하지만 리하넬은 8년 전 자신의 일상을 부숴 버린 재닛을, 그 오만하고 꼿꼿한 여자를 누구보다 증오하는데. “내가 원할 때 언제든, 당신의 몸에 상처를 낼 거야. 열 번. 그 조건으로 당신과 결혼해 주지.” 레이너스 공작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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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라빛
크레센도
3.8(17)
스물한 살 레베르티샤. 돈이 필요해 일찍이 전쟁터로 내몰린 그녀의 별명은 살인귀, 피의 기사, 황제의 번견. 황명으로 하루아침에 결혼 상대가 생겼는데, 그 결혼 상대의 나이가…… 여덟 살이라고? “흥! 내가 왜 너랑 결혼해야 하는데!” 꼬마 남편은 예민하고, 경계심도 높고, 말본새도 아주 더러웠다. “지금 말 잘 들으면, 나중에 네가 좋아하는 사람과 다시 결혼할 수 있게 도와줄 수도 있는데.” “……정말?” 은근히 귀엽기도 하고. 그러던 어느
유설우
총 3권완결
3.3(22)
“이혼? 개 같은 소리 하지 마. 정말 날 떠나고 싶다면 그냥 죽어. 그게 더 빠른 방법일 테니까.” “나쁜 새끼.” “그래, 그게 나야. 네 남편.” 동네에서 알고 지내던 사이가 연인이 되고 끝내 부부의 연을 맺었다. 그것이 대중적으로 알려진 태겸과 현의 인연이었다. “이 상황이 분해? 날 죽이고 싶어?” “…….” “그 시작은 너였어. 네가 날 망쳤기 때문이야. 알아들어?” 자신이 사랑하는 선우현, 모두에게 사랑받는 선우현. 그래서 미워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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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씨
와이엠북스
총 2권완결
3.5(2)
“상대가 누군지 말 안 한 이유가 이거였어. 내 형수가 되시겠다?” 평생 아버지의 꼭두각시로 살아온 연주에겐 결혼도 예외일 수 없었다. 벗어날 수 없는 감옥을 더 난장판으로 만들고 싶지는 않았다. 차재헌과의 관계는 이쯤에서 끝내야 했다. “그래. 형수한테 발정하는 놈이랑 붙어먹는단 말 듣고 싶으면 어디 한 번 해 봐.” 재헌이 가진 유일한 진짜, 서연주. 그녀만 가질 수 있다면 다른 건 다 거짓이라도 괜찮았다. 이제 와 형 따위에게 빼앗길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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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노운
필연매니지먼트
4.2(184)
난 널 미워해. 난 널 이해해. 난 널 욕망해. 난 널 시기해. 난 널 후회해. 난 널 그리워해. 난 널…. 사랑 빼고 다 해 자윤은 같은 동네에서 살다가 갑작스레 사라졌던 서경을 십 년 만에 재회한다. 그러나 그는 이제 재벌 2세이자 직장 상사이고, 그녀는 뜻하지 않게 그의 비서로 내정되어 괴롭힘을 받게 되는데…. “나는 네 인생을 망칠 거야.” “……” “딱 네가 내 인생을 망쳐놓은 만큼만, 딱 그만큼만.” 표지 타이틀 By 타마
소장 1,300원전권 소장 14,6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