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도윤
로튼로즈
3.4(16)
연상의 남편과 이혼 뒤, 수시로 남자친구를 바꿔온 엄마. 그런 엄마가 어느 날 새 아빠를 데려왔다. 나보다 고작 4살밖에 많지 않은. “딸. 아빠랑 하고 싶으면 말해. 공짜로 자줄 테니까.” “엄마도 그쪽이 이러고 다니는 거 알아요? 나한테 그런 말한 거 엄마가 알면…….” “그것도 재밌겠네. 내가 자기 딸이랑 붙어먹는 거 보면 우리 은지 씨는 어떤 반응을 보일까” 그를 만나고 내 인생은 뒤틀리기 시작했다. 조지헌은 지옥 그 자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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