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연필
도서출판 태랑
총 3권완결
5.0(2)
차준영, 그놈이 나타났다. “오랜만이다, 최봄!” 장장 8년간의 연애를 끝내고 그와 헤어진 지 1년. 그가 남기고 간 상처에서 벗어나 이제야 겨우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기로 결심한 날. 하필 그런 날에, 심지어 제가 일하는 미술 학원의 수강생이 되어 나타난 것이다. “너, 대체 여기 왜 온 거야?” 정말 그림을 배우러 왔을 리는 없고, 분명 다른 속셈이 있다. 속을 알 수 없는 눈빛도 잠시. 그에게서 들려온 대꾸는 참으로 황당한 것이었다.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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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짝햄스터
디앤씨북스
총 8권완결
3.7(34)
[당신은 엔딩을 맺지 못했습니다.]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에 빙의하지만, 약혼자가 바람을 피워서 엔딩 실패를 맛보게 된 세르델. 첫 시작점으로 리셋된 그녀는 더 이상 전처럼 살지 않으리라 다짐한다. 가장 먼저, 바람난 똥차 처리부터! “영애. 우리 헤어집시다. 파혼서는 곧 영애의 가문에 보내도록 하겠습니다.” “당신 하고 싶은 말만 하고 왜 가장 중요한 얘긴 쏙 빼놓나요? 혼수로 미리 받아 간 것도 돌려주셔야죠.” 구질구질하게 굴지 말라고!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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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네S
티파티
총 7권완결
3.6(11)
에블린은 그들과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남이었다. 주인공의 화려한 부상을 위해 바꿔치기 된 가짜가 있을 자리는 없을 터. 어차피 쫓겨나 객사할 운명이라면, 또다시 비참해지기 전에 제 발로 떠나리라. * * * 재회로 인한 동요를 억누른 에블린이 입을 열었다. “오랜만에 뵙는군요, 공자님.” “……공자?” “하면 오라버니라 불러…….” “나는.” 순식간에 벌어진 일이었다. 두어 걸음 떨어져 있던 에단이 코앞까지 바짝 다가왔다. 그는 에블린을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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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와플
CL프로덕션
총 4권완결
3.7(15)
유행은 돌고 돈다. 빙의도 마찬가지다. 여자주인공을 시작으로 여주의 친구, 동생, 엑스트라까지 한 바퀴 돌고, 최근에는 악녀가 대세라며? 참고로 말하자면 나도 빙의했다. 유행 한물간 여주인공에. “다프네 아가씨. 빚이 너무 많은데…… 다 갚을 수 있을까요?” “괜찮아. 나한테 괜찮은 사업 아이템이 있으니까!” 다행히 난 이 세계에서 돈이 될 만한 것들을 잘 알고 있었다. 소설 속 여주가 했던 걸 따라하면 빚 정도는 금방 갚겠지! ……라고 생각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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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해랑
다울북
3.0(1)
극한직업 강력반 형사인 홍주 앞에 무려 1000년 전에 연인이었다며 천년의 사랑을 주장하는 잘생긴 미친놈이 나타났다. 그러자 중앙지검 엘리트 검사가 전생 때 숨겨진 진짜 애인은 자신이었다고 대뜸 폭탄선언을 하며 난입을 해 왔다. 그렇다면 이것은 양다리 치정 사건이 아닌가, 그것도 1000년 전의! 그렇다면 진범... 아니, 진짜 연인은 누구인지 밝혀라! 신과 인간들 사이에 벌어지는 신비한 (치정)사건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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