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우연
텐북
총 2권완결
4.6(94)
※본 작품은 강압적 관계 및 물리적 폭력과 같은 장면을 일부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살면서 써 본 장문의 글이라곤 자기소개서가 전부인 정세주. 어느 날, 그는 공대생의 신분으로 독서 클럽에 가입한다. “정말 올 줄은 몰랐는데.” 사유는 짝사랑. 아니, 첫눈에 반한 첫사랑. 말랑거리는 감정들이 부딪치는 곳은 난공불락의 요새다. 웃는 듯 마는 듯 묘한 얼굴의 작가, 이연희. 읽기 어려운 누나. “들어왔다가 가. 비 맞으면 감기
소장 600원전권 소장 4,100원
김혜연
밀리오리지널
4.0(25)
그는 야비하게 입술을 비틀었다. “그래서 짐에게 안기고 싶은가.” “…….” 의신이 벌떡 일어서 효월에게 다가갔다. 고개가 들린 효월의 눈동자가 불안스럽게 흔들리는 것을 의신은 잔인하게 노려보았다. “그 가느다란 두 다리를 벌리고 속살을 열어 주겠다?” 신부의 붉은 너울 속으로 의신의 손이 불쑥 들어왔다. 기다란 손가락이 목덜미를 스치고 올라가는가 싶더니 효월의 뺨에 닿았다. 효월의 어깨가 희미하게 떨리는 것도 아랑곳없이 붉게 칠해 놓은 입술
소장 2,500원
진라나
이쪽소녀
3.0(4)
“난 손님과 한 번. 예외는 없는뎅?” “없다고?” “두 번 이상 하면 그건 연애잖아. 사귀는 사이잖아. 그건 내 애인만 가능한데.” “우리 벌써 두 번 만났잖아.” “섹스는 두 번이 아니잖아.” “야... 너란 지지배는?” “내가 왜?” 4차원 발칙녀와 바람둥이 집착녀, 너무나 다른 두 여자의 사랑 게임. 비밀리 입소문 유명한 여성전용바에 갔다가 여남주는 연지라는 캐스트에게 한눈에 반해 버린다. 헤어나올 길 없는 매혹의 세계. 그녀는 양파껍질
대여 2,000원
소장 3,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