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지
텐북
총 3권완결
4.2(377)
※본 작품은 3p, 강압적 관계 등 호불호가 나뉘는 키워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오늘 또 김여희에게 차였다. 셀 수도 없는 고백, 셀 수도 없는 거절. 이딴 게 사랑이라니, 너무 끔찍했다. “제겸이 안 본 사이에 호구 다 됐네?” “…됐다. 넌 그냥 집에 가서 시차 적응이나 해라.” 안 그래도 괴로워 죽겠는데 돌연 미국에서 돌아온 백현오가 말도 안 되는 소리로 내 심기를 살살 건든다. “야, 내가 걔 꼬시면 너 어쩔래?”
소장 3,300원전권 소장 9,900원
우해주
피플앤스토리
총 2권완결
4.1(187)
고등학교 졸업 후 몇 년 만이었다. 이도하를 다시 만난 것은. 경멸이 고스란히 드러난 서원의 얼굴을 보며 도하가 예의 그 오만한 미소를 지었다. “왜 이렇게 경계해요. 학생 상처받게.” 전혀 상처받지 않은 얼굴로. “……너 회사 물려받으려면 대학 가야 한다며.” “그건 우리 엄마 욕심이고.” “뭐?” “난 회사에 관심 없어요. 더 솔직히 말하면 귀찮지.” 지금 가진 걸로도 부족하지 않게 살 수 있는데 굳이. 어깨를 으쓱. 턱을 괸 얼굴에 권태로
소장 2,500원전권 소장 5,000원
총 93화완결
4.7(2,209)
소장 100원전권 소장 9,000원
죄송한취향
시계토끼
총 9권완결
4.6(3,729)
아이제타인의 황실 의무관 나디아. 이세계를 구하고 겨우 원래 몸으로 돌아왔더니 제국의 미친개를 유혹하는 변태가 되어 있었다. 유혹만 했으면 다행인데 그 미친개, 렉시온을 화나게 만들어버렸다. 당장이라도 제 목을 조를 것 같은 남자 때문에 두려움에 떨고 있는데, 이제는 영영 안 볼 것 같았던 시스템 메시지가 말하길. [시스템 메시지] 운명 퀘스트가 시작됩니다. 운명에게 엉덩이 맞기 (0/100) 엉덩이? 내가 엉덩이를 왜 맞아. 의문도 잠시, 영
소장 3,000원전권 소장 24,000원
이기옥
도서출판 선
3.5(2)
“그동안 하루가 멀다 하고 놀았던 건 잘 알고 있어.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매일 다른 남자와 잠자리를 했더군.” “지금 뭐라고 했어요?” “아니라고 할 참인가?” 악마 같은 이복언니의 음모에 휘말려 결혼식장에서 도망칠 순 있었지만 부친의 빚에선 도망칠 수 없었던 서윤의 선택은 노예였다, 버림받은 신랑에서 노예의 주인이 된 준후에게 서윤은 복수의 대상일 뿐인데 서윤을 둘러싼 소문은 과거의 열정을 되살리는데…. -제가 하기로 한 일이 잠자리 상대였
소장 2,700원전권 소장 8,100원(10%)9,000원
지미마샬
마담드디키
4.4(5)
가족 뜻에 따라 강제적으로 제국 북부 코넬리즈 공작의 후처 자리로 들어간 아즈렐. 남편이라는 이는 생의 끝에 다다른 치매 노인이었고, 그녀에겐 한 살 연상의 아들이 생겼다. 가문의 후계자, 테르온 코넬리즈. 저택에서 홀로 보내는 첫날밤이 어쩌면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을 때, 열리지 말아야 할 그녀의 방문이 열렸다. “……어머니.” 테르온과의 하룻밤은 현실이 낯설기만 한 아즈렐을 익숙한 과거로 이끌어 주기 시작했다. “당신은 여전히 향기로워요.”
소장 3,100원전권 소장 6,200원
리베냐
총 8권완결
4.6(2,685)
※ 본 작품은 강압적 관계와 비윤리적인 인물 및 소재를 다루고 있으니 구매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4권에 유아 삽화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너만 보면 네 비좁은 국부에 내 권총을 쑤셔 넣어 휘젓고 싶었어.” 철컥, 불길한 금속음이 다리 사이에서 울리는 순간 괴물이 섬뜩한 미소를 입가에 걸고 그녀의 귓가에 달콤하게 속삭였다. “걱정 마. 네 자궁을 망가뜨리진 않을 테니. 네가 혐오하는 왕정의 돼지의 새끼를 배야 하니까.” *** “샐리, 네게
소장 1,000원전권 소장 35,700원
줍줍양
3.9(224)
※본 작품에는 강압적 관계, 피폐한 묘사, 폭력적인 장면 등 호불호가 나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 전쟁에서 패배하며 나라가 몰락했을 때, 제게 남은 건 죽음밖에 없다고 믿었다. 그런데 잔혹하기로 유명한 전쟁광의 침실에 들어가게 되다니. “라샤르스는 멸망했습니다. 그대는 이제 내 노예이지요. 그러니 내가 예의를 갖춰 대해 줄 때 고분고분해지는 게 좋을 텐데, 샤라후예.” 일말의 자비도 없이 적을 베어 내던 남자는
소장 500원전권 소장 4,000원
도닦는콩벌레 외 2명
에클라
3.9(133)
※본 작품에는 강압적인 관계, 3p 등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열람에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기적이고 독창적인 관계 - 도닦는콩벌레] “자기야, 내가 이 세우지 말라고 그랬잖아.” 이를 세워 이 좆을 끊어버리면 어떻게 될까. 죽을 것이다. 눈앞의 사내도, 사내에게 목숨을 부탁한 그 아이도. 그렇기에 백서담은 제 목구멍에 들이밀어진 것을 다디단 과실즙과도 같이 빨았다. 그렇게 옭아매이는지도 모르고. #현대물 #조직/암흑가 #나쁜남자 #철벽녀 #
소장 3,150원(10%)3,500원
지렁띠
페퍼민트
4.3(1,696)
그 때, 케인이 느긋하게 혀를 세 번 찼다. 진득하고 느린 어투였다. “...스스럼없이 손이나 잡고. 역시 내가 무섭지 않은가봐.” 그의 눈빛이 위험하게 번들거렸다. “이러지 말아요.” 뭔가 잘못되었음을 직감한 나는 간절히 그를 올려다보면서 애원했다. 두려움에 질식해 죽을 것 같았지만 애써 용기를 냈다. “내가 뭘 할지 알고 그런 말을 하는 거지?” 케인이 느리게 명령했다. 짜증스러운 기색이 보였다. “지금 벗어.”
소장 4,950원
4.3(1,6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