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톱스타의 첫사랑 스캔들!! 내가? 정말? 이 남자를 덮쳤다고?! 34살이 되도록 제대로 된 연애도 해 본적 없던 새벽 라디오 프로그램 작가 임혜주! 어느날 국장의 날벼락 같은 한 마디가 들이닥친다. 다음 달까지 청취율을 복귀 못 시키면 프로를 폐지시키겠다고? 인생에 되는 것이 없다며 술을 마시며 한탄하던 혜주는 자신의 인생이 이렇게 된 원흉! ‘윤도윤’에게 전화를 걸어 주사를 부리는 지경에 이르고 만다. 윤도윤이 누구냐! 혜주의 소꿉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