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윤영 외 2명
동아
4.6(7)
1) 드래곤이 사랑한 여왕. <설윤영> #첫사랑 #소유욕/독점욕/질투 #카리스마남 #초월적존재 #씬중심 “나를 기쁘게 하는 자에게 원하는 모든 것을 내리겠노라.” 모든 것을 가진 로위나 여왕의 삶은 허무했다. 아무도 그녀를 기쁘게 할 수 없었다. 하지만 어느 날 밤, 드래곤 한 마리가 로위나의 침실 창문을 은밀히 넘었다. “즐겁게 해 주면 원하는 것을 준다며.” 부드러운 천이 로위나의 눈을 가렸다. “이게 무슨……!” “쉬이.” 로위나가 묶인
소장 4,800원
단풍나무사탕
세레니티
총 2권완결
4.5(72)
혼인식날 신부가 뒤바뀌며 평화롭던 갈릴리 마을이 발칵 뒤집혔다. 졸지에 바꿔치기 당한 신부가 된 하닷사는 도망간 언니를 원망할 새도 없이, 신방에서 분노에 찬 남편과 마주하게 된다. 결혼하지 않은 여자가 간음죄를 저지르면 돌 맞아 죽는 게 율법인 기원전과 기원후 사이 어딘가의 가상 중동! 과연 하닷사는 돌팔매질도 피하고, 남편으로부터 사랑을 쟁취해낼 수 있을 것인가?
소장 4,000원전권 소장 8,000원
피오렌티
텐북
4.3(712)
세상의 모든 아름다움에는 딜레마와 아이러니가 혼재한다. 요한 폰 트리에를 차분히 관찰하고 있노라면 그 말이 무슨 뜻인지 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나의 눈은 저도 모르게 늘 그를 좇고 있었다. 은밀하고 용의주도하던 그 관찰은 어느 날 작은 결실을 이뤄서 그의 일탈을 잡아내는 데 성공한다. 하지만 어느새 코너에 몰린 것은 한나 쪽이 되어 버렸다. “당신같이 헤픈 암캐의 이마고(imago)… 표상으로 낙인찍힌 여자와 얽혀서 좋을 게 뭐가 있겠
소장 3,600원전권 소장 7,200원
이윤주(소년정독)
다향
총 3권완결
4.6(3,140)
<강추!>[종이책2쇄증판]상단 새랑전에는 막돼먹은 노비 모달이 살고 있다. 아씨와 문 앞에서 마주치더라도 먼저 비켜서는 법이 없는 희한한 노비. 비키라 면박을 주면 무심히 제 할 말 다 한다. “내가 안 비켰냐?” 한 평생 인사하는 법이 없어 혼을 내도 역시 마찬가지. “뭘 어쩌라고 아침부터 난리야?” 주인을 주인으로 생각하지 않는 노비 때문에 아씨와 모달은 철천지 원수 사이. 문제는 집주인 아씨가 노비를 짝사랑한다는 게 문제라면 문제다. 이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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