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부지마니아
조은세상
총 2권완결
3.3(6)
페샤르 제국과 아스티아 제국의 중간 지점, 서로의 국경에서 만나게 된 두 사람. 진짜 신분을 숨긴 젠킨스와 평민 기사인 에블린. 젠킨스는 고작 평민인 에블린을 마음에 담고 내내 망명하라며 쫓아다닌다. 그러나 에블린은 꾸준히 망명 제의를 거절한다. “들었어. 네가 페샤르 제국의 수도로 돌아간다는 말을….” “…에블린. 이대로 나와 헤어지고 싶어?” “미안하지만, 젠킨스. 우린….” “우린, 뭐? 고작 적국일 뿐이잖아. 그것도 네가 망명하면 쉽게
소장 3,600원전권 소장 7,200원
고원희
녹스
3.6(11)
* 키워드 : 가상시대물, 동양풍, 궁정로맨스, 첫사랑, 능력남, 사이다남, 다정남, 절륜남, 상처남, 순정남, 카리스마남, 연하남, 사이다녀, 순정녀, 동정녀, 외유내강, 왕족/귀족, 시월드, 권선징악, 이야기중심 “방금 내가 정했다.” 짧았던 첫 만남만으로 내정자를 뒤로하고 초연을 황태자비로 간택한 태. 그렇게 황태자비가 된 초연은 북방으로 떠나간 태를 독수공방하며 기다린다. 그러나 3년 만에 다시 만난 태는 초연이 기억하던 소년의 모습과
소장 3,500원
권샤론
델피뉴
총 3권완결
3.3(13)
원작 속 악녀가 내 시누이라면? 그것도…… 멸문을 불러일으키는 어마어마한 악당이라고? 무시무시한 시월드에 빙의된 것도 서러운데. 내 남편은 관심은커녕 혐오스럽기 그지없다는 듯이 나를 무시하지를 않나. 내 시누이는 며칠 새 내가 수상해졌다며 눈치까지 준다. 아니, 악녀의 새언니가 찬밥 신세라니. 이런 말은 없었잖아! * 이혼 불가, 도망 불가. 그렇다면 남은 선택지는 하나뿐. 내가 살기 위해 이 가문을 갱생해야 한다! 그런데. “오늘은 새언니랑
소장 3,700원전권 소장 11,100원
김비트
텐북
3.9(306)
※본 작품은 강압적 관계 및 호불호가 나뉠 수 있는 키워드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이혼해요.” 이대로 끝인 줄 알았다. 그에게 이 결혼 생활은 의무였고, 책임이었으니, 이자벨 같은 건 없어도 그만일 거라고. 그런데 이혼을 선언한 그날 밤. “이렇게 느끼면서 이혼을 하자고?” 남편이 돌변했다. 늘 정중하고, 배려 있던 모습은 온데간데없었다. 달라진 남편의 태도에 닥쳐올 일이 두려웠으나, 이상스레 몸이 젖어 들었다. 힘을 주
소장 900원전권 소장 4,400원
채영란
늘솔 북스
4.2(179)
세상과 동떨어진 깊은 산속 유일한 사내아이 탄놈이. 외로운 그를 웃게 하고 사내로 만들어줄 신부를 찾아 산 아래로 내려가게 된다. 어렵사리 데려온 신부가 고작 네 살배기 어린 아기라 업어 키우며 여인이 되기만을 참고 또 참으며 기다리다 결국 혼인하게 된다. 삶의 이치를 자연으로부터 깨닫고 실천하며 사는 탄놈과 그의 어린 색시 어리가 만들어가는 산골 신혼 로맨스. 이 산 전체가 부부의 놀이터이니 사계절 지루할 틈이 없는 애정행각으로 조용하던 작은
소장 2,800원
묘묘희
미스틱레드
3.8(126)
그와의 관계를 색깔로 나타내자면 회색이 가장 적합하지 않을까. 정략결혼으로 월터 엘우드 백작과 결혼한 지 2년째. 소원한 부부 사이로 기약 없는 임신 때문에 압박을 받던 캐서린은 늦은 시각 이를 논의하기 위해 오랜만에 남편의 서재를 찾는다. “평소에는 무슨 생각으로 사는지 도통 알 수가 없는데 오늘은 그게 보이는군. 나랑 섹스하고 싶은 거 아닌가?” 사냥감을 앞에 두고 잘근잘근 씹어 먹는 시늉을 하는 맹수. 그의 앞에서 퇴각로는 꿈꿀 수도 없다
소장 2,500원
박온새미로
플로레뜨
3.8(475)
혼인한 지 여덟 해가 흐른 오늘, 나는 처음으로 남편에게 밤을 구걸했다. “저를 안아 주세요, 장군.” 무감하고 차갑기만 하던 남편의 검은 두 눈에 의문과 짜증, 선명한 열기가 아른거렸다. “왜. 8년 동안 방치하던 아내 놀음이 인제 와서 하고 싶던가.” 그의 거대한 몸이 고작 나 따위에게 반응한다. 느긋하게, 아래위로. “그도 아니면, 이제 사내 좆이 궁금해지기라도 했나.” 나의 창백한 몸이 투박한 손에 붙잡혀 흐느낀다. 당장이라도 숨이 넘어
솔땀
로즈엔
4.2(1,563)
※본 도서의 경우, 호불호가 나뉘는 내용(강압적으로 해석될 수 있는 소재)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구타당하는 여자가 취향이신가요?” “글쎄요. 멍들어도 아름다운 여자는 취향인 것 같은데.” “…….” “나랑 해요.” “…….” “씹질하자고.” 뒷골목 건달도 쓰지 않을 것 같은 단어가 무려 황족의 입에서 나오다니. 엘리시아는 귀하게 큰 귀족 가의 레이디였다. 물론 결혼하고 8년 동안 갖은 학대를 다 당하긴 했지만. 아무
소장 4,300원전권 소장 12,900원
총 121화완결
4.2(3,265)
※본 도서의 경우, 호불호가 나뉘는 내용(강압적 관계, 적나라한 단어, 욕설, 3P 등의 요소)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구타당하는 여자가 취향이신가요?” “글쎄요. 멍들어도 아름다운 여자는 취향인 것 같은데.” “…….” “나랑 해요.” “…….” “씹질하자고.” 뒷골목 건달도 쓰지 않을 것 같은 단어가 무려 황족의 입에서 나오다니. 엘리시아는 귀하게 큰 귀족 가의 레이디였다. 물론 결혼하고 8년 동안 갖은 학대를 다
소장 100원전권 소장 11,800원
이은솔
마담드디키
3.5(35)
#로맨스판타지 #사이다시집살이 #복수물 #회귀물 #연하남주 #연상여주 #이웃나라황자남주 #공작가멸망이여주꿈 #판타지물 #신분차이 #능력남 #다정남 #후회남 #계략녀 #사이다녀 #걸크러시 #엉뚱녀 #복수물 공작가의 후계자와 남작 영애의 세기의 로맨스! 인 줄만 알았는데, 첫날 밤 남편은 라디안의 손을 잡고 닭똥 같은 눈물을 흘린다. "사실 내가 서질 않아..." 그를 사랑하게 된 라디안은 고된 시집살이를 겪으면서도 3년 동안 꿋꿋히 아이가 없는
소장 3,000원전권 소장 9,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