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삭쏘삭
라떼북
3.8(48)
아버지는 대선 후보였다. 모든 것이 완벽한 빛 속에서 살았건만 아버지가 비자금 문제로 추락함과 동시에 끔찍한 현실이 차례차례 그녀를 할퀴고 지나간다. 모든 게 다 끝난 줄 알았는데…… 바로 그때 사랑이 시작되었다. 그는 검사였다. 그와의 사랑이 이상이라면, 처한 상황은 현실이었다. 그녀의 어둠에 그를 물들일 수 없어 떠난 후 무려 4년 만이다. 그를 다시 만난 건. "오래 기다리게 한 벌이야." 모질기만 하던 세상이 그의 미소와 함께 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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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월양
신영미디어
총 4권완결
4.3(212)
* 키워드 : 현대물, 법조계, 계약연애/결혼, 능력남, 재벌남, 사이다남, 직진남, 절륜남, 나쁜남자, 무심남, 오만남, 카리스마남, 뇌섹녀, 능력녀, 사이다녀, 직진녀, 동정녀, 도도녀, 걸크러시, 전문직, 이야기중심, 오해, 권선징악, 삼각관계, 애증, 소유욕/독점욕/질투, 추리/미스터리/스릴러 초임 검사 서이수. 어느 날 사회부 기자인 친언니가 실종됐다. 그녀가 남긴 단서를 쫓다가 국내 최대의 법무 법인 ‘윤앤강’이 엮여 있다는 사실을
소장 500원전권 소장 8,900원
문정민
프롬텐
4.2(720)
25년 동안 제대로 된 연애 한 번 해 본 적 없는 예은은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비밀을 가지고 있다. 그것은 바로 악성 중에서도 초고도 악성 함몰 유두를 가지고 있다는 것. 목욕탕에서도, 수영장에서도 성희롱을 듣는 것이 일상이었던 그녀는 절대로 타인에게 가슴을 보여 주지 않으리라 다짐한다. 하지만 회사에서 추진한 워크숍에서 다정하기로 유명한 재민과 원나잇을 하게 되고, 평생 비밀로 지켜오고자 다짐했던 콤플렉스를 들키고 마는데…. “아름다워요
소장 4,000원
5月 돼지
윈썸
4.6(320)
“고마우면 나한테 빚진 거로 쳐.” “빚?” “나중에 내가 도움이 필요할 때, 네가 나를 좀 도와주든가.” 고등학교를 돌연 자퇴하고 미국으로 떠난 최송하가 9년이 지난 어느 날 나타나 도움을 청한다. 어린 시절 농담처럼 던진 빚 이야기였지만 꼭 그러겠다고 결심했었다. 고등학교 시절 그가 베푼 작은 선의를 잊은 적 없었기에.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한남동 부동산 갑부’ 살인사건의 용의자, 최영훈. 그리고 그의 아들 최송하. “저는 감형을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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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슨달빛
도서출판 선
총 3권완결
4.6(86)
*본 작품은 <사랑을 밴 죄의 형량은?>의 제목을 변경하고 2권 분량으로 개정증보했습니다. 여자 주인공: 신기해(31세). 진성대병원 이식외과 펠로우 2년차, 교수급 수술 실력의 도도한 그녀. 남자 주인공: 최준호(33세). 중앙지법 판사. 중간이란 없고. 지성과 야만, 극에서 극으로만 이탈하는 남자. “외과 펠로우시라고요? 의사분은 처음이라 신기합니다.” 그녀의 이름처럼. “저도 최준호 씨와 비슷한 느낌이랄까요. 판사분은 처음이어서요.” 마지
소장 540원전권 소장 5,760원(10%)6,400원
썸머스노우
비포선셋
3.3(7)
※단행본 특별외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만져 놓고, 나 몰라라 할 생각은 아니겠지.” 평생을 권위적인 아버지의 뜻대로 살아온 하진은 결혼조차 본인의 의사와는 관계없이 정략결혼으로 하게 된다. 약혼 상대는 모자란 것 하나 없는 완벽한 남자지만, 하진은 속 모를 얼굴을 한 이 남자가 영 마음에 들지 않는다. 그랬다. 분명 그랬는데, 어쩌다 술에 취해 실수로 약혼자인 그와 하룻밤을 보내 버렸다. 내가 왜 그랬을까, 민망하고 혼란스러운데.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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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여경 (Teen)
나인
4.1(1,582)
사랑은 곧 불행이라고 생각하는 여자, 서연우. 그런데 나쁜 기억은 모두 지워 버리라고 속삭이는 이 남자. 그가 내민 손을 덥석 잡아도 되는 걸까? 사랑에 실패한 남자, 윤태일. 그러나 또다시 찾아온 사랑에 실패할까 두려워 뒷걸음치지 않을 테다! 어쩌면 이 두 번째 사랑이 내 진실한 사랑일지도 모르니까! 사랑에 거침없는 남자 윤태일과 사랑에 겁먹은 여자 서연우가 만들어가는 진실하고 뜨거운 사랑이야기. 두 사람의 인연은 어쩌면 먼 과거에 이미 시작
소장 3,000원
소장 2,900원전권 소장 8,700원
짜지니
알사탕
2.0(1)
#현대물 #동정녀 #여주길들이기 #남장여자 #법조계 #고수위 #평범녀 #단행본 #씬중심 #존댓말남 #절륜남 #절륜녀 25년 만에 찾은 나의 꿈은 더 많은 남자와 섹스하는 것이었다. 미래에 대한 꿈이 없어 방황 중인 황이랑, 검사 진성민을 만나고서야 꿈을 찾았다. 25년 인생에 이런 경험은 처음이다. 좆맛이 이런 거였나? 그렇다면 지금부터 내 꿈은 더 맛있는 좆을 찾는 것이다. *여주/ 황이랑 25살. 온갖 아르바이트를 하며 자신의 꿈을 찾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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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이월
하늘꽃
4.1(43)
기억을 잃은 여자와 그녀 곁의 한 남자, 조금은 순서가 뒤바뀐 두 사람의 사랑 이야기. -본문 중에서- “왜 이래, 갑자기?” “야! 너 때문에 진짜. 우리 집도 어제 한 소리 들었거든! 만나는 사람은 없냐, 슬슬 결혼해야 하지 않냐, 그 와중에 저 여우 새끼는 저만 홀랑 튀어버리고.” 이번엔 화살이 열심히 감자튀김을 하고 있던 려후의 등에 꽂혔다. 그는 뒤돌아보지 않아도 느껴지는 시선을 무시한 채 어느새 다 튀겨진 감자튀김을 접시에 예쁘게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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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청
로망로즈
3.8(14)
“책임져요.” “누굴?” “당연히 저죠.” 친구들은 애인과 밤을 보내고 여행도 떠난다는데. 12월 춥디추운 겨울밤을 소진은 홀로 보내기엔 왠지 억울했다. 연애도 하지 못한 건 다 일 중독자인 도강훈 탓이다. 그러니 책임져야지. *** 자자고 매달려 놓고 발뺌하네? “금요일 밤 계약. 내가 이소진 씨 협박한 것도 아니고. 원만한 합의로 작성했는데도?” “변호사님도 말씀하셨잖아요. 저 그때 만취라 심신미약 상태였어요. 그러므로 그 계약은 무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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