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아의 스무 번째 생일, 불순한 의도와 함께 신비로운 환락의 서재가 열렸다. 그 순간, 그녀의 운명이 뒤바뀔 시계의 초침이 흐르기 시작한다. 환락의 서재 그 첫 번째 이야기. - 토리아 가문의 비밀- *환락의 서재 그 두 번째 이야기. - 폭군의 정원 - “감히 다른 놈을 품었던 더러운 몸으로 나를 품다니. 겁이 없구나.” 일순간 베일리의 눈이 동그랗게 뜨였다. 도대체 그가 무슨 말을 하는지 전혀 알아들을 수 없었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달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