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빈
동아
4.5(96)
‘올해의 기숙사 사감상’을 노리는 깐깐한 B사감 유림과 자꾸만 점호를 빠지며 규율을 어기는 1188호의 씨름 선수 강현. 눈엣가시 같은 강현을 뒤로한 채 점호를 마치고 돌아가던 유림은 화장실 수도꼭지에서 물이 한 방울씩 떨어지는 듯한 소리를 듣게 되는데……. “야! 거기 누구야!” 화장실 문짝을 발로 걷어차 보니 강현의 가슴에서 젖이 똑, 똑, 흘러내리고 있었다. ……그럴 리가 없잖아. 이거 꿈인가? “이제 저는 망했어요. 제 인생은 끝났다고요
소장 3,000원
나강온
텐북
총 2권완결
3.8(30)
7년 전, 장례식장에서 만난 여자의 경호를 맡게 됐다. 제 부친의 영정 사진을 마주하고 울지도 소리 지르지도 않던 그런 여자. “강우야.” “네, 아가씨.” 잇따른 납치를 겪었음에도 주원은 항상 ‘그런 건 중요하지 않다’는 태도로 일관하고, 강우는 그런 초연한 태도가 점점 거슬리기 시작한다. “나랑 잘래?” 멋대로 끌어당기고 멋대로 휘말리게 하고. 차강우는, 경호를 그만둘 때까지 이 변덕스러운 아가씨를 사심 없이 대할 수 있을까?
소장 500원전권 소장 3,900원
양과람
벨벳루즈
3.9(3,120)
모연. 26살이 될 때까지 남자친구 한 번 사귀어본 적 없는 모태솔로. 하지만 아주 어린 나이부터 자위를 시작해 어느 의미로는 방탕한 그녀. 19세 미만 관람불가의 콘텐츠들을 즐겨왔지만 슬슬 모든 것이 시시해지는 참이다. ‘그런데 말이지…….’ 시들해져가는 그녀를 불타게 만든 건 며칠 전에 본 19금 영상. 다른 콘텐츠들보다 훨씬 자극적으로 느껴지는 그 영상에, 모연은 영상처럼 직접 해보고 싶다는 생각에 빠져드는데……. 상대는 그녀의 소꿉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