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망
동아
4.0(11)
※본 작품은 강압적 관계 등 호불호가 갈리는 소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도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제우스로부터 받은 마지막 과업을 완수하기 위해 아폴론의 델포이로 향한 아우로스 칼리온. 그는 누이인 세이렌과 같이 천하를 홀리는 제 목소리가 통하지 않는 인간 사제를 보게 된다. “지금부터 내가 네게 내리는 것은 신의 자비이다, 모이레.” 아폴론 성전의 젊은 사제인 모이레를 주탑의 침소로 들인 칼리온. “침상을 흠뻑 적실 만큼 좋았나 보군.
소장 4,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