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원
SN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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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 소개 이것은 평범한 타락이 아니었다. 신이 자신의 창조물을 배신한 타락이었다. 세상을 지키기 위해. 그리고 희생해야 하는 천사를 만들어서. 루시퍼는 천국에서 쫓겨나기 전, 자신의 분신과 같은 천사 라니엘을 찾아간다. 신에게 반드시 돌려받아야 하는 천사가 눈앞에 있었다. 심장의 반이 타들어 가는 고통이 루시퍼를 지옥의 끝자락으로 몰아갈 것이었다. 신이 한 실수가 루시퍼를 온전한 신으로 만들때까지. 그때까지만 견디면 되었다. 줄거리 : 스
소장 1,800원
달달하게
에클라
4.4(217)
우리 집 뒷산에 호랑이가 뻗어 있길래 주워서 치료해 줬더니, 안 나가겠다고 버팁니다. 대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나가! 나가란 말이야!” 이래도 안 나가? 엘리야는 두 눈 시퍼렇게 뜨며 외쳤다. “곧 있으면 발정기니까 얼른 나가라고!” “왜 나가야 하는데?” “뭐?” 레녹스는 엘리야의 손목을 잡았다. 그는 가느다란 손가락 사이로 제 손을 걸며 속삭였다. “그거. 나한테 풀면 되잖아.”
소장 3,000원
비이
뮤즈앤북스
4.6(7)
오랜 시간 짝사랑했던 미아 선배에게 차이고 지하철에서 청승맞게 찔찔 눈물을 짜던 수빈의 눈앞에 누군가 불쑥 티슈를 건넨다. “이걸로 닦아요, 수빈 언니.” “어… 어?!” “뭘 그리 놀라요. 설마 그새 동기 얼굴도 까먹은 거예요?” 대학 동기이자 학내 무성한 소문을 뿌리는 인기녀, 박샤론이었다. 샤론이 건넨 티슈로 민망하게 눈물을 닦아내던 수빈은 홍대역에 도착하자 도망치듯 지하철을 내린다. 실연의 아픔을 달래기 위해 친구가 소개해준 레즈바에 가
리치허니비
로망띠끄
3.0(5)
“빨아주면 될 것 같은데.” “서연필 님, 저는….” 연필은 그가 무슨 말을 하기도 전에 손을 뻗어 그녀의 머리를 잡았다. 그녀의 머리를 제 쪽으로 이끌어 좆을 삼키게 했다. 그림은 얼떨결에 그의 귀두 끝에 입술이 닿은 꼴이 되었다. “읍, 으읍.” 그의 남성에서 애써 벗어나려 했으나 그가 제 머리를 계속 제 쪽으로 당기는 바람에 그의 성기가 제 입술을 기어코 비집고 안으로 들이닥친 꼴이 되었다. “으읍….” 그림은 입 안에서 느껴지는 그의 살
소장 2,500원
묘묘희
문릿노블
3.8(42)
신의 도시라 불리는 중심부 〈엔릴〉. 세상이 망한 뒤, 제국에서 ‘진화’가 일어났다. 마물과 싸울 수 있게 된 자는 ‘포식자’가 되었고 필요 없는 자들을 솎아 내 〈바깥〉으로 추방했다. 선별된 자들을 몰아내려던 때, 두 번째 진화가 일어났다. ‘그게 피식자라고 했지.’ 피식자는 포식자를 치료한다. 다리 사이에 달린 그것으로. 연은 바깥에 살던 피식자였고, 엔릴에 붙잡혀 와 한 남자를 만나게 되었다. 남자, 에리히는 자신의 외모를 보고도 관심을
소장 1,200원
서은월
텐북
4.2(90)
무너진 집안에서 장남을 관직에 천거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잘 기른 딸자식을 좋은 혼처에 팔아넘기는 것이다. 이미 부인이 넷이나 딸린 늙은이가 남편감이라도. ‘그 부인들 중 가장 총애를 받는 여자가 스물일곱이란다. 무려 다섯이나 어린 네가 들어가면 그 자리를 꿰차는 것은 일도 아닐 테지.’ 아비의 은근한 압박에 수소문하여 구한 방중술 선생. 도암산의 여우 요선 ‘은호’. 도화는 선녀마저 꾀어냈다는 절륜한 요선에게 색사를 배우게 되는데…….
소장 1,400원
어쌔신
피플앤스토리
3.8(803)
절체절명의 순간 나를 구해준 사람이 알고 보니 잘생긴 뱀파이어?! 어쌔신 작가가 선보이는 매혹적인 마법의 세계! [레아드라크 숲에는 악마가 산다.] 마녀라는 오명을 들으며 오래토록 학대받으며 살아온 실비아는 어느 날, 금지구역인 숲에서 나타난 낯선 존재의 도움을 받아 가까스로 위기를 빠져나온다. 그녀를 구해준 이는 바로 붉은 눈을 지닌 매력적인 뱀파이어, 칼. 실비아는 그의 성에서 호의호식하게 되지만, 자신을 데려온 칼의 진의를 알 수 없어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