끼리
크레센도
총 5권완결
4.7(9)
찰랑거리는 금발, 유연한 곡선을 그리는 몸, 향기처럼 풍기는 아름다움. 천사 같은 외모에 잠깐이나마 홀렸던 이들은 하나같이 입을 모은다. 엔젤라 빌튼은, 지옥에서 기어 나온 악마라고. 그 원망이 쌓여 하늘에 닿은 걸까. “네 삭막한 심장에 어여쁜 꽃밭을 만들어 줄게. 살고 싶으면, 죽기 싫으면…… 싹을 틔워, 꽃을 피워, 열매를 맺어.” 악몽 속에서 의미심장한 말을 들은 이후, 악행을 할 때마다 엔젤라는 심장에 끔찍한 고통을 느낀다. 그럼에도
소장 3,000원전권 소장 15,000원
다롱꽃
루체
총 6권완결
3.0(3)
과로사로 사망 후, 여신의 픽업으로 개꿀 보상에 눈이 멀어 화신이 되었다. 그런데 신전의 상태가 좀 이상하다…? 심지어 신의 안배라는 이름의 익숙한 시스템 창이 눈앞을 어지럽히는데……. [튜토리얼 퀘스트] -안녕하세요. 화신입니다만? 당신은 현재 카머스 신전의 권세라고 할 수 있는 자에게 합당한 의심을 받고 있는 듯하다. 이대로 가다간 신전에서 쫓겨나는 것도 모자라 사기꾼으로 몰릴 판.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아스의 의심을 풀어내자! 보상
소장 2,500원전권 소장 15,000원
망루
파인컬렉션
3.4(12)
대기업 교육 콘텐츠 회사에서 편집자로 일하는 강은수. 소위 건어물녀로 이성과 담을 쌓고 사는 그녀에게는 남모르는 상처가 있다. 과거 아이들의 SNS 장난질로 교직에서 해임되었던 것. 몇 년을 폐인처럼 살다 지금의 회사에 입사해 평범한 일상을 되찾았는데, 느닷없이 새로운 본부장이 등장하면서 평온한 나날에 금이 가고 만다. “안녕하십니까. 허완 본부장입니다. 만나서 반갑습니다.” 지난 끔찍한 고통의 원흉이던 놈을 상사로 맞이하다니. 회사를 떠날 생
소장 1,300원
리베냐
나인
4.4(3,424)
“노혜지 씨, 접촉형 가이딩이 뭘 뜻하는지는 알고 있습니까.” “네, 섹스하는 거잖아요.” *** 집 없는 설움에 한이 맺힌 흙수저 노혜지. 그런데 내가 가이드 수저라니! 그것도 S급 접촉형 가이드란다. (방사형 가이딩은 F를 받았다는 사실은 잊기로 했다.) 현존 최강 S급 에스퍼인 한강현의 전담 가이드이자 비서로 일하며 돈을 악착같이 모은 지 어언 6년. 짜잔, 임신입니다! <갑이 피임을 소홀히 해 을의 아이를 임신할 경우, 을이 알게 되는
소장 4,500원
줍줍양
텐북
총 2권완결
3.9(225)
※본 작품에는 강압적 관계, 피폐한 묘사, 폭력적인 장면 등 호불호가 나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 전쟁에서 패배하며 나라가 몰락했을 때, 제게 남은 건 죽음밖에 없다고 믿었다. 그런데 잔혹하기로 유명한 전쟁광의 침실에 들어가게 되다니. “라샤르스는 멸망했습니다. 그대는 이제 내 노예이지요. 그러니 내가 예의를 갖춰 대해 줄 때 고분고분해지는 게 좋을 텐데, 샤라후예.” 일말의 자비도 없이 적을 베어 내던 남자는
소장 500원전권 소장 4,000원
서미선
AURORA
3.6(12)
세차게 머리를 저었다. 짧은 머리카락을 손으로 쓸어 넘기며 그는 숨을 삼켰다. 눈앞의 탐스러운 가슴을 양손으로 세게 움켜쥐었다. “아…. 읏……. 아파.” 터트릴 듯이 움켜쥐자 미간을 잔뜩 일그러뜨린 채 그를 올려다봤다. 조금 전과는 다르게 반죽을 만지듯 부드럽게 주물럭거리자 얕은 신음이 새어 나왔다. “아…. 이…, 이상해.” 유두를 손가락 사이에 끼고 잡아당기자 몸이 튀어 올랐다. “…너무 좋아…. 빨아 줘.” ----------------
대여 3,200원
소장 3,200원
포테
누보로망
총 4권완결
4.7(13)
건물주와 세입자, 카페 사장과 알바생. 누가 봐도 명확한 이 갑&을 관계가 꼬여 버렸다면? “가게 빼시라니까요?” “최풀잎 씨, 자꾸 그런 말 하면 아르바이트 잘리는 수가 있어요?” 세입자가 운영하는 카페에 알바생으로 들어간 가난한 건물주, 최풀잎. 그리고 빵빵한 시급으로 건물주를 알바생으로 들인 카페 사장, 채설아. 이 꼬여 버린 갑을 관계에서 진정한 갑이 될 자는 누구일까?
소장 2,500원전권 소장 10,000원
조민혜
동슬미디어
3.9(328)
‘사랑’보단 ‘복수’가 먼저인 남자, 김도진. 다른 생각은 없었다. 그저 목적을 위해 차여울이란 여자를 이용할 뿐. “오늘 나랑 놀아요. 차여울 이사님.” ‘사랑’보단 ‘생계’가 먼저인 여자, 차여울. 다른 생각은 없었다. 지켜야 할 게 있기에 그저 맞설 뿐. “침대에서 말이 많은 편인가 본데. 할 거면 빨리하죠.” 계약이라는 목적을 두고 얽힌 관계. 의미를 두지 않으려 했지만, 서로에게 반응하기 시작했다 "솔직히 말해봐요. 차 이사님은 내가
소장 800원전권 소장 5,000원
연(蓮)
페리윙클+
3.6(118)
“그거 알아? 탑주님은 연인이 눈앞에 조금만 떨어져 있어도 불안해서 안절부절못한대.” “어머, 로맨틱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신데렐라와 최고의 능력을 가진 신비로운 마법사 위니. 다정한 그들은 누가 보아도 잘 어울리는 한 쌍의……. “위니, 이 쓰레기 같은 새끼가!” “너무하네. 그래서 좋은 곳에 시집이나 갈 수 있을는지.” 다시는 신데렐라가 되고 싶지 않은 미아. 그리고 수상한 미아를 감시, 또 감시하는 위니. 왕자를 피하고 위니의 의심
소장 700원전권 소장 7,920원(10%)8,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