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8일
아마빌레
총 3권완결
4.9(234)
“이 결혼, 없던 일로 하시죠.” 서정인은 늘 그랬다. 마음대로 나의 마음에 들어왔고, 마음대로 나에게서 도망쳤다. 예고도 없이, 이유도 없이. 그래서 이영은 정인의 남동생과 결혼을 결심한다. 치기라면 치기였고, 복수라면 복수였다. “그러니까 결혼 깨고 싶으면, 나 설득해요.” 너와의 관계를 매듭짓기 위해 나는 다시, 너에게 뛰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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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열매
피우리
3.9(7)
외모부터 실력에다 당당한 성격까지, 무엇 하나 모자라지 않은 그녀, 노을. 단 하나 모자란 게 있다면 자청해서 한 남자의 어장에 들어가 관리된 지 어언 6년째라는 것. 그런 그녀의 옆집으로 어릴 적 친하게 지냈던 동생, 하늘이 나타나고, 그녀의 어리석은 짝사랑을 알게 된 하늘은 이제는 그 사랑을 놓고 싶어 하는 노을에게 뜻밖의 제안을 해 오는데…. “혼자서 정리하는 게 힘들면 날 이용해.” “뭐?! 꼬맹이. 방금 뭐라고 했어?” “그 사람 정리
소장 3,700원
진심인
젤리빈
3.2(10)
#서양풍 #궁정로맨스 #감금 #질투/소유욕 #양성구유 #피폐물 #씬중심 #절륜녀 #나쁜여자 #우월녀 #짝사랑녀 #까칠녀 #도도녀 #순진남 #까칠남 거대한 왕국을 건설한 여왕, 이자벨라의 궁전에는 한때 이웃나라의 왕자였던 하인리히가 갇혀 있다. 어릴 적부터 하인리히를 사모했던 이자벨라는 그가 자신에게 관심을 보이지 않자, 거대한 전쟁을 일으켜 그의 왕국을 멸망시키고, 그를 노예로 삼는다. 그리고 하인리히의 신체 일부를 떼어내 자신에게 이식한 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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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루
도서출판 빛봄
3.7(89)
어느 날 페르시위아의 2왕녀 스리에가가 사라졌다. 눈을 뜬 왕녀는 에슬라의 32왕자 바누칸의 노예가 되어 있었다. 저를 가축처럼 다루며 희롱하고 범하는 남자가 무엇을 바라는 지 알 수 없다. 목소리를 잃은 탓에 누구에게도 그녀가 왕녀라는 사실을 전할 수 없다. 하찮은 반쪽짜리 왕족에게 모욕당하며 지옥과 같은 시간을 버티던 스리에가는 이윽고 밑바닥의 하층민인 야만족 노예를 유혹해 바누칸의 저택을 탈출하려 하는데. “다시 소개해 드리죠. 스리에가
소장 3,000원
위지원
디어노블
총 2권완결
3.9(63)
“다정 같은 건 꿈도 꾸지 말아요. 당신한테 그런 걸 보일 정도로, 난 착한 사람이 아니니까.” 재계에서 착하기로 소문난 남자, 설공찬. 백단아에게만은 절대로 착하지 않다. “네. 맞아요. 난 내 기분이 더 중요해. 내가 그러려고 이 자리에 있는 거거든.” 재계에서 독하고 못됐기로 소문난 여자, 백단아. 설공찬에게만큼은 약자가 될 수밖에 없다. “설마, 지금 자기 자신밖에 모르는 그 백단아가, 나한테 또 안기고 싶다고 찾아온 겁니까?” 착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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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시우
뮤즈앤북스
4.7(135)
섹스란 그저, 즐기는 놀이 정도로만 치부하는 대학생 최서율. 어느 날 클럽에서 어리숙한 숙맥. 권은설을 만난다. 딱 봐도 섹스는 초보인 은설에게 서율은 마수의 손길을 뻗치고, 은설을 꼬드겨 모텔로 유인하는 데 성공한다. 역시나 서율의 예상대로 은설은 순진했고 서율이 원하는 대로 화끈한 하룻밤을 보낸다. 다음 날 서율은 은설에게 한마디 인사도 없이 호텔을 빠져나오고, 은설이라는 존재를 곧 잊게 된다. 시간이 흘러 2주라는 기간이 지난 어느 날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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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NA
와이엠북스
3.9(49)
불세출의 영웅, 기발디 공작의 영지는 불행한 사연을 가진 내연녀와 사생아로 넘쳐난다. 볼 브레이커로 악명이 자자한 아엘라 공작 부인이 그들을 모두 거두고 돌봐주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헌신에도 한계가 있는 법. 기발디 공작이 세상을 멸망으로부터 구하는 임무 도중 실종되자 아엘라는 마침내 이혼을 결정한다. “이제부터 기발디의 여자라고 나타나는 것들은 모두 목을 매달아버릴 거예요.” 한편, 왕의 사냥개로서 실종된 공작을 찾으러 온 젊은 데로인 자작
소장 3,200원전권 소장 9,600원
서미선
AURORA
3.6(12)
세차게 머리를 저었다. 짧은 머리카락을 손으로 쓸어 넘기며 그는 숨을 삼켰다. 눈앞의 탐스러운 가슴을 양손으로 세게 움켜쥐었다. “아…. 읏……. 아파.” 터트릴 듯이 움켜쥐자 미간을 잔뜩 일그러뜨린 채 그를 올려다봤다. 조금 전과는 다르게 반죽을 만지듯 부드럽게 주물럭거리자 얕은 신음이 새어 나왔다. “아…. 이…, 이상해.” 유두를 손가락 사이에 끼고 잡아당기자 몸이 튀어 올랐다. “…너무 좋아…. 빨아 줘.” ----------------
소장 3,200원
탄실
4.4(17)
탄실 작가님의 단편집. 10편의 가슴 설레고 따뜻한 이야기가 가득한 달달하고 짜릿한 로맨스. 어느 한 편도 소홀할 수 없는 개성 만점의 이야기로 꾸며졌습니다. <과잉진료를 멈춰주세요> 엄청난 미모와 쟁쟁한 재력을 갖춘 정세나는 다별의 친구의 언니이자 한의원 원장이다. 그런 세나에게 다별은 간도 크게 대시를 했고 너무 쉽게 세나의 교제 허락을 받는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자신을 향한 세나의 사랑에 의심을 품게 되고 삐져 있는 다별에게 세나는 연상
소장 2,700원
호무룩
시계토끼
총 6권완결
4.2(320)
※해당 도서는 방뇨플, 관장플, 남성 간의 성행위, SM 등 호불호가 나뉠 수 있는 소재를 다루고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변방의 작은 영지를 맡아 다스리는 마르티안 도안 자작. 그녀는 근방 지역을 아울러 가장 유명한 ‘주인님’이다. 사디스트 기질이 다분한 그녀는 결혼 대상자를 두지 않고 인생을 즐기느라 바쁘다. 오랜 시간 애첩의 자리에 있었으나 그 본분을 다하지 못하는 론을 가르치기 위해 피학 성향의 귀족 남자, 휴이와 하룻밤을
소장 3,000원전권 소장 18,000원
라솔
문릿노블
4.0(386)
서양풍. 왕족/귀족. 첫사랑. 비밀연애. 갑을관계. 신분차이. 몸정>맘정. 조신남. 뇌섹남. 능력남. 직진남. 계략남. 다정남. 유혹남. 절륜남. 짝사랑남. 순정남. 철벽남. 존댓말남. 유혹녀. 순정녀. 까칠녀. 도도녀. 우월녀. 고수위. 베일리 공작가의 주인이 될 아가씨, 아리아나에게는 말 못 할 비밀이 있다. 그것은 바로 그녀가 집사장 비숍을 짝사랑한다는 사실! 그러나 충성스러운 집사장 비숍 그린우드는 아리아나를 위해 목숨을 바칠지언정 몸을
소장 1,2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