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모카
피오렛
총 9권완결
4.1(13)
“끝으로 남길 말이 있습니까?” “……신이시여, 불쌍히 여기소서.” 나는 믿었던 이들에게 배신당했고, 결국 참수 당해 죽었다. 그런데 신탁과 함께 세상이 뒤집혔다. 《악이 창궐하여 너희에게 부활자를 내리니 강건히 맞서라.》 신이시여. 쟤들을 불쌍히 여기시라고 했지, 저를 부활시켜달라고 한 적은 없는데요. 쟤네 그냥 망하게 두면 안 되나요? * * * [드디어 나타나셨군요, 대장님.] 대장이라니, 나요? 나 지금 목 떨어졌다가 붙었다고 듀라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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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리
크레센도
총 5권완결
4.9(8)
찰랑거리는 금발, 유연한 곡선을 그리는 몸, 향기처럼 풍기는 아름다움. 천사 같은 외모에 잠깐이나마 홀렸던 이들은 하나같이 입을 모은다. 엔젤라 빌튼은, 지옥에서 기어 나온 악마라고. 그 원망이 쌓여 하늘에 닿은 걸까. “네 삭막한 심장에 어여쁜 꽃밭을 만들어 줄게. 살고 싶으면, 죽기 싫으면…… 싹을 틔워, 꽃을 피워, 열매를 맺어.” 악몽 속에서 의미심장한 말을 들은 이후, 악행을 할 때마다 엔젤라는 심장에 끔찍한 고통을 느낀다. 그럼에도
소장 3,000원전권 소장 15,000원
나스카라인
제로노블
총 6권완결
4.1(39)
반역자가 고하기를, 브로니어 제국의 황태자비 베릴 몬티의 죄는 다음과 같다. 폭정을 저질러 민생을 도탄에 빠지게 한 죄. 사치를 일삼아 국고를 탕갈한 죄. 잔인한 성정으로 가신과 종복들에 폭력을 일삼은 죄. 희대의 악녀 ‘붉은 손톱’ 베릴 몬티의 삶은 일개 병사가 휘두른 검에 허무하게 막을 내린다. 누구도 울어 주지 않는 죽음 앞에서 뒤늦게 후회하던 베릴은 어찌 된 일인지 정확히 십 년 전인 열아홉 시절로 회귀한다. *** ‘형수는 다음 생에선
소장 3,500원전권 소장 21,000원
백희가
로맨티카
0
[메인 미션] 청혼을 받아라! ‘뭐를 받으라고?’ 제국의 최고 악녀, 에스페란자 공작 영애에게 빙의한 내게 악마가 찾아와 게임을 시켰다. 이런 어이없는 게임 따위는 귓등으로 흘리려고 했는데 임무 완수를 안 하면 페널티가 있다고 한다. 무력하게 상습 폭행당하던 끔찍한 전생으로의 회귀! 그것만은 무조건 피해야 한다. 하지만 게임이 무조건 내게 불리한 것만은 아닌데……. “게임에 충실해. 그래야 김영웅에게도 복수하지.” 김영웅. 전생에 나를 폭행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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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야
다카포
4.1(133)
어마어마하게 예쁘지만 포악한 황녀에 빙의했다. 남주를 협박해서 강제로 결혼하고, 구차하게 매달리나 끝내 사랑받지 못하는. 이 얼굴로 왜 그러고 사나 싶어 이혼장을 던졌다. 어차피 여주가 오면 둘이 죽고 못 살 텐데 그 꼴을 볼 때까지 기다릴 필요는 없으니까. “황녀 전하, 이제 어떻게 하실 거예요?” “어떡하긴. 골드미스의 삶 시작이지.” 그런데 돌싱이 되자 세상천지의 잘난 남자들이 다 청혼해오기 시작했다. 귀찮아서 내 애완 마룡과 일대일로 싸
소장 12,250원
정옹
조아라
3.8(39)
아버지의 죽음. 그리고 유언장에 새겨진 낯선 남자의 이름. “나와 거래를 할 생각은 없나?” 사람을 홀리는 악마 같은 목소리로, 남자가 내게 속삭였다. 추리 미스테리 (로맨)스릴러 판타지 **주의 : 강력한 반전 요소 있습니다** 정옹 ‘가문 시리즈 Ⅰ’
소장 3,750원
예화
글로번
3.3(4)
모두가 나를 악녀로 본다면, 기꺼이 악녀가 되리라. 강대국의 1황녀로 태어나 미친개로 살아야만 했던 니나 켈레스. 모두가 멸시하더라도 결혼으로 이 황궁에서 벗어날 수만 있다면야- 대단히 행복한 삶은 아니어도 괜찮을 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믿었던 약혼자마저 동생에게 빼앗긴 채, 적국의 폭군과 정치적 결탁을 위해 결혼할 운명에 놓이게 되는데. “다로아로 가서 일 년 안에 이혼당하거라.” 일 년 안에 이혼당해야만 자유를 주겠다는 황제의 명령에 니나는
소장 3,200원전권 소장 16,000원
송지누
총 4권완결
4.1(7)
공작가의 막내딸이자 오만한 악녀, 리베라 델리 알렌하트. “요즘 것들은 이래서 안 돼. 인마, 내가 네 나이 때는 귀족 주머니도 털고 그랬어.” “와, 진짜 너처럼 천성부터 타고난 불량배는 없을 거야….” 그런 그녀가 누구에게나 인정받는 타고난 불량배가 되어 버렸다! 오빠를 따라 평민 마을에 나섰다가 이름 모를 여자아이에게 몸을 빼앗겼다. 길바닥에 쓰러진 리베라를 버려 둔 채 가짜는 오빠의 손을 붙잡으며 떠났고 한순간에 혼자가 된 리베라는 고아
소장 3,200원전권 소장 12,800원
소장 1,000원전권 소장 17,500원
새필
로튼로즈
3.0(6)
옛날, 옛날, 아주 먼 옛날, 무척 아름다운 여자가 살고 있었습니다. 리오나는 아주 은밀한 성적 취향을 가지고 있었답니다. 잘생기고, 아랫도리가 실한 남자를 만나도 자신의 욕구는 충족되지 않았어요. 그러던 어느 날 왕국의 왕인 에드가를 처음 본 순간, 리오나는 욕심이 났답니다. 투명한 눈물을 뚝뚝 흘리고 있는 그의 모습이 너무도 아름다워 반해버렸거든요. 그녀의 머릿속에는 에드가가 사라지지 않았어요. 시간이 흘러 리오나는 잘생기고 아랫도리가 튼실
소장 1,000원
진이든
AURORA
3.5(12)
어린 나이에 황궁의 아름다움에 홀려 황후가 된 메일린. 하지만 그곳에서의 삶은 그녀를 ‘악녀’로 만들었다. “메일린 샬롯 아델라이데는 그 간악한 혀와 사악한 흑마법을 이용해 제국을 어지럽히려 한 죄로 형을 집행한다.” 그리고 그녀는 고대 악신을 소환해 제국을 삼키려 했다는 누명으로 남편이자 황제인 레이너드 제들리온 드 멜로트로 인해 단두대에 서게 되는데. “메일린!” “아르젠 아벨, 크레노바?” 남편을 비롯해 가족과 백성 모두가 등을 돌린 자신
소장 2,600원전권 소장 13,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