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현정
동아
총 3권완결
4.6(893)
‘외로운 사람들은 때때로 잘못된 선택을 한다. 고작 한 줌짜리 애정에 휩쓸려.’ 모범생 하진에게는 문제아인 옆 반 한석과의 묘한 일탈의 순간이 있다. “너도 나랑 이러는 거 좋아하잖아. 안 그래?” 그의 존재가 은근하게 부피를 불려 가던 중, 하진은 예기치 못한 불행에 충격으로 말을 잃게 된다. “……나랑 갈래?” “…….” “이런 말 진짜 낯간지러운데…… 내가 너를, 지켜 주고 싶어.” 결국 모든 것을 내려놓고 연고도 없는 낯선 곳으로 한석을
소장 3,300원전권 소장 10,800원
봉나나
텐북
총 2권완결
4.2(694)
※ 본 작품은 강압적 관계, 노골적인 묘사 등 호불호가 나뉠 수 있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곤은 나를 싫어한다. 그 애는 나를 볼 때면 늘 화가 난 표정을 지었고, 분에 찬 듯 씩씩거렸다. “등신처럼 구는 것도 존나 꼴 보기 싫어, 너.” 그런데, 어느 날부터 자꾸만 입을 맞춰 온다. 그럴 때면 나는 그 애한테 지고 싶지 않아서 악을 쓰고 곤의 키스를 받았다. 우리는 서로를 향해 적의가 뚜렷한 시선을 던지면서,
소장 3,000원전권 소장 6,200원
밍호2019
디앤씨북스
4.6(590)
※본 작품은 모두 픽션이며, 이야기 전개상 필요에 의하여 불편한 묘사(가정폭력, 학교폭력 등)가 포함되어 있으니 도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내가 쓴 소설 속 여주인공 ‘김주연’에게 빙의했다. 모든 사람들이 나를 ‘김주연’이라고 부른다. ‘주연아.’ ‘김주연!’ ‘주-’ 내 이름은 그게 아닌데. 내가 소설 속 캐릭터가 되어 버렸음을 인정해 버리면 진짜 ‘나’는 어떻게 되는 거지. *** 나는 유성우의 손을 확 움켜쥐었다. 눈물 때문인지 시야
소장 500원전권 소장 5,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