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쓰
비단잉어
3.9(14)
검투사 양성소 미네르바로 향한 아우구스타 율리아는 그곳에서 새파란 시선을 지닌 게르만족 전쟁 노예를 만나게 된다. “오늘은 쟤로 할게.” “하지만 저놈은 너무….” “그건 내가 알아서 할 테니까.” 짙은 눈썹 아래 시원스럽게 뻗은 눈매, 아름다운 이마와 모양 좋은 콧대, 군살 따위 붙어있지 않은 날렵한 얼굴선까지. “그 남창을 깨끗하게 씻겨서 데려와! 지금은 시궁창 쥐 냄새가 나니까!” 근사한 외모에 흥미가 생긴 율리아는 그를 침실로 데려가기로
소장 1,300원
히루
도서출판 빛봄
3.7(89)
어느 날 페르시위아의 2왕녀 스리에가가 사라졌다. 눈을 뜬 왕녀는 에슬라의 32왕자 바누칸의 노예가 되어 있었다. 저를 가축처럼 다루며 희롱하고 범하는 남자가 무엇을 바라는 지 알 수 없다. 목소리를 잃은 탓에 누구에게도 그녀가 왕녀라는 사실을 전할 수 없다. 하찮은 반쪽짜리 왕족에게 모욕당하며 지옥과 같은 시간을 버티던 스리에가는 이윽고 밑바닥의 하층민인 야만족 노예를 유혹해 바누칸의 저택을 탈출하려 하는데. “다시 소개해 드리죠. 스리에가
소장 3,000원
가초남
드림스토리
3.5(2)
#로판 #현판 #시한부악마 색욕의 악마 아스모데우스. 마계 인기남. 그러나 한순간의 실수로 시한부가 되는데... 시한부에서 벗어나려면 순수한 영혼을 가진 인간의 정혈을 흡수해야만 한다! "공부잘해, 얼굴 이뻐, 운동도 잘해, 그런데 에고이스트라고?!" 이기주의자인 여주이지만 누구보다도 깨끗한 정혈! 과연 그녀의 정혈을 흡수할 수 있을까...? "인간이든 악마든, 무엇이든! 써먹어주지." 하다 하다 이제는 악마까지 이용하려는 여주. 목적이 다른
호무룩
시계토끼
총 6권완결
4.2(320)
※해당 도서는 방뇨플, 관장플, 남성 간의 성행위, SM 등 호불호가 나뉠 수 있는 소재를 다루고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변방의 작은 영지를 맡아 다스리는 마르티안 도안 자작. 그녀는 근방 지역을 아울러 가장 유명한 ‘주인님’이다. 사디스트 기질이 다분한 그녀는 결혼 대상자를 두지 않고 인생을 즐기느라 바쁘다. 오랜 시간 애첩의 자리에 있었으나 그 본분을 다하지 못하는 론을 가르치기 위해 피학 성향의 귀족 남자, 휴이와 하룻밤을
소장 3,000원전권 소장 18,000원
칸없는짬짜면
젤리빈
4.1(15)
#서양풍 #백합/GL #왕족/귀족 #외국인 #동거 #금단의관계 #달달물 #성장물 #능력녀 #직진녀 #유혹녀 #절륜녀 #까칠녀 #냉정녀 #도도녀 아주 어린 나이에 어머니를 여의고 바쁜 아버지의 보살핌을 제대로 받지 못한 엘리자벳. 아버지의 재혼으로 인해서 엘리자벳에게는 새어머니와 두 언니가 생긴다. 얼마 후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새어머니는 엘리자벳에게 집안일을 시키기 시작한다. 그러나 엘리자벳은 크게 개의치 않고 자신의 양어머니와 두 언니를 시중
소장 1,000원
4.4(29)
4.3(38)
#서양풍 #백합/GL #왕족/귀족 #외국인 #동거 #금단의관계 #달달물 #성장물 #능력녀 #직진녀 #유혹녀 #절륜녀 #까칠녀 #냉정녀 #도도녀 아주 어린 나이에 어머니를 여의고 바쁜 아버지의 보살핌을 제대로 받지 못한 엘리자벳. 어린 그녀에게는 넓은 저택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고용인들의 삶을 훔쳐보는 취미가 있다. 그러던 어느 날 두 하녀가 서로 어울려 이상한 소리를 내는 것을 발견한 엘리자벳. 그녀에게는 그 장면이 아주 강한 기억으로 남는다.
8910
그래출판
4.2(92)
철컥! 마리엄의 관자놀이에 차가운 총구가 닿았다. 두 손을 들어 올린 채 천천히 눈알을 굴려 옆을 보니……. ‘네가 왜 여기서 나와?’ 악명 높은 해적이자 에스텔로스 제국의 사략 선장인 마리엄 카펜터. 그녀는 전투 중에 폭풍우에 휘말려 무인도에 표류하고, 그곳에서 과거의 연인이자 적국 브리타스의 해군 테오도르와 재회하는데……. “예전 생각나지 않아? 구조될 때까지 할 것도 없는데, 서로 욕구나 좀 풀자.” 마리엄은 악동 같은 미소를 지은 채 얇
소장 4,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