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우린
잉크어스
총 2권완결
4.5(141)
괴물이 살고 있는 깊은 숲에서 남편이 실종된 뒤 사흘. 남편이 돌아왔다. 그런데… 아무리 봐도 이 사람, 아니, 이 존재는 남편이 아닌 것 같다. * 데릴사위로 들인 남편은 결혼하자마자 본색을 드러냈었다. 그는 무능한 주제에 방종을 일삼고 아내인 그리젤다를 기만하였다. 그랬던 남편이 깊은 숲의 괴물과 뒤바뀌어 돌아왔다. 정체를 숨긴 괴물은 다정했으며 매사 진중했고, 그리젤다에게 순종을 속삭였다. ….그렇다면, 이 괴물을 내 입맛에 맞는 남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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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미주
LINE
4.1(408)
내가 강서도 씨 좋아하면 어쩌려고 이래요? 우리 아직 배속도 안 된 처지인데, 사내 연애 자신 있어요? 그런데 벌써 좋아진 것 같은데 어떡하죠, 강서도 씨? 교육 파트너 강서도에게 마음을 홀딱 빼앗긴 기지아. 우리 이 시간부로 같은 회사 직원이 아닌 게 되는 건가? 기지아 씨가 그랬지. 윤강을 그만두는 날이 오면 그때 나랑 자 주겠다고? 강서도로 입사해 그녀를 기만한 죄로 미운털이 박힌 윤서도. 패기만만했던 신입 사원 기지아는 열패감에 사로잡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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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아
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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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여행을 갔다 오자마자 파혼 당했다. 덤으로 실직도 했다. 미대 교수에서 순식간에 백수가 되었는데 어린 시절 첫사랑과 다시 만났다. 그는 세계적인 모델이 되었다가 은퇴해서 귀국 했다. 또다시 흔들리는 마음. 우리는 다시 함께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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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SS
라떼북
4.1(53)
늦더위가 기세를 뽐내는 해 질 녘. 뜨거운 열기가 그녀, 유남주에게 찾아 왔다. “미안, 악수는 거절할게요. 내 징크스예요. 처음 만난 여자와 악수하면, 두 번 다시 볼 일이 없더라고요.” “……?” “남주 씨하곤, 처음이자 마지막이 되고 싶지 않네요.” 처음 만난 사이. 오늘만 지나면 만날 일 없는 사이. 최경준. 하지만 그는 그 사이에 제멋대로 연장선을 그었다. “밑천이 없어서 팔 건 없고, 대신 노력할게요. 우리 이야기가 해피엔딩으로 끝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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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휘
조은세상
3.3(9)
“수고비는 1억, 조건은 나와 3개월간의 동거, 그동안은 내 말에 철저히 복종하는 거. 네 통장에 돈 꽂힌 순간부터 넌 내 거고, 네 자유의사는 없는 거야.” -혼자 상처를 끌어안고 아파해 온 가시 돋친 장미 같은 여자, 서주안. “내가 무슨 씨받이 종마도 아니고 이름밖에 모르는 여자랑 만난 지 두 시간 만에 호텔이라, 돈을 받았어도 이건 아니지.” -가진 것 없지만 자신의 선택을 후회하지 않는 남자, 강한준. 벽과 제 몸 사이에 끼여 급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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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희(설화)
시크릿e북
“이로써 증명된 건가? 여자는 마음이 열리지 않은 사람에겐 절대 이런 반응을 보일 수 없는 종족이지. 상황이 이런데 아직도 당신과 연애하는 데 필요한 것이 또 있나?” 현준의 싱글거리는 말투에 기분이 확 상한 연수는 또 다시 차갑게 대꾸했다. “화학적인 반응! 부정하진 않겠습니다. 이미 다 보여준 마당에 아니라고 발뺌해 봐야 웃기는 노릇이니까요. 하지만 전 박 전무님과 연애할 수 없습니다.” “할 수 없다? 하기 싫은 것도 아니고 안 하는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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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토리
4.0(1)
〈강추!〉‘이런 남자, 언제 또 만날 수 있겠어? 끝까지 함께 할 수 없는 사람이 된다 하더라도 이 사람이 주는 따뜻함, 포근함을 오롯이 느껴 보고 싶어. 한 번쯤 나만을 위해 주는 사람 품에 안겨 보고 싶어. 아주 잠시라도 좋아.’ 피폐한 삶에 지친 연수는 그가 내민 손을 그만 잡아 버리고 말았다. 그것이 자신을 제 아무리 아프게 하더라도 죽기 전에 단 하루라 해도 행복이라는 걸 느껴보고 싶은 목마른 간절함에 끝내는 승복해 버렸다. 어떻게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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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미디어
3.5(6)
“과거의 인기작들을 다시 볼 수 있는 기회!” “2007년의 인기 로맨스 소설, 김은희 님의 〈그, 그녀에게 다가오다〉를 이제 신영미디어 전자책으로 만나 보세요.” 내가 말하는 연애란 것은 결혼을 전제로 한 거요. 한진그룹의 후계자, 박현준 전무는 뛰어난 업무 능력을 가졌을 뿐 아니라 부하 직원 모두를 존중해 주는 이상적인 상사라는 평을 듣고 있었다. 하지만 단 한 사람, 기획실장 윤연수에게만은 속을 뒤집어 놓는 밉상에 지나지 않는다. 그녀는
가하
총 1권완결
3.0(3)
“날 밀어내지만 말아줘. 당신이 다가오지 않아도 돼. 내가 갈께. 천천히 당신이 나한테 물들어 올 때까지 내가 끌어안을 테니까.” 바람둥이로 소문난 회사의 유일한 후계자인 김현준. 냉혈녀로 소문났지만 본모습은 여린 윤연수. 힘든 삶으로 사랑은 사치라고 여기는 그녀는 진심으로 자신을 대하는 그에게 서서히 마음을 열게 되지만, 하늘처럼 높은 위치에 있는 그와의 사랑이 두렵기만 한데……. “지금 당신 말은 날 조금은, 아주 조금은 좋아한다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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