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세가의 천대받던 사생아, 남궁사열, 누명을 뒤집어쓰고 매질을 당했던 그날, 멍청했던 사열은 죽었다. “내 직접 나왔소.” 남편은커녕 아비에 가까운 혼약자는 폐인으로 만들고, “여기서 네 미천한 숨을 끊어 놓겠노라!” 저를 제갈세가에 팔아 버리려던 조부의 단전은 망가뜨렸다. “너, 너는, 귀신이냐, 사람이냐……! 대체 무엇이냔 말이다……!” “나는……. 남궁이 불러온 귀신이다.” 그렇게 다시 눈을 뜬 세상에서 전생에 이루지 못했던 복수를 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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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깜빡깜빡 도깨비_홍차사 잘생긴 도깨비가 돈을 빌려달라기에 덜덜 떨며 서 푼을 상납했다. 그는 약속대로 바로 다음 날부터 빚을 갚으러 왔다. 그런데 나으리, 옷은 왜 벗으세요? *전래동화 <깜빡깜빡 도깨비>를 각색한 이야기입니다. 2. 액막이 원녀_타잔마누라 운곡현의 저주받은 원녀, 옥분은 가장 험준한 골짜기로 마을에서 내쫓긴다. 한편, 원녀의 처녀성을 뚫어야 궁의 불미스러운 일도 해결될 거라는 무녀의 말에 세자 이윤은 머슴으로 분해 옥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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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락한 약방의 딸, 담여온에게는 비밀이 있다.” 첫째, 남편 등월과 등월은 모르는 3년의 계약 결혼을 한 것. 둘째, 아주 오랫동안 등월을 짝사랑한 것. 셋째. 지금도 등월을 사랑하고 있다는 것. 등월만 모르는 비밀을 품은 채, 담여온은 괴팍한 홀아비와의 결혼을 피하고 약방을 재건하기 위해 등가와의 계약 결혼을 받아들인다. 그러나 어느 순간, 거짓은 진실이, 형식은 진심이 되고, 그 진심은 고통이 되고 마는데……. “설령 억지로 함께 엮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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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 년간 함께 했던 남편에게 정인이 있었다. 태자가 된 남편은 용서를 버려둔 채 정인을 찾으러 갔고, 그 사이 황후는 쓸모없는 존재인 그녀에게 독을 내린다. 대역죄를 지었다는 가문의 죄를 조금이라도 덜어준다는 말에 그녀는 기꺼이 독을 마시는데……. 눈을 떠보니, 혼인한 다음날이 아닌가! 하지만 그토록 사랑했던 남편의 얼굴을 봐도 이젠 아무런 감정이 들지 않는다. 그에 대한 모든 마음을 이미 지워냈기 때문이리라. 이젠 과거와 다른 길을 걷겠다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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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국의 황후, 유해연. 품행이 바른 줄로만 알았던 약혼자가, 혼인도 전 첩과 아이를 둔 것을 알게 되어 파혼한 지 4년. 충격에 휩싸여 저도 모르게 으슥한 골목에 들어선 그녀를 덮친 무뢰배를 처치한 남자에게 반하여 혼인한 지 3년. 부인밖에 모르는 남편에게 사랑받으며 산 지도 3년째였다. 아이가 들어서지 않는다는 점만 제외하면, 행복한 나날이 영원할 줄로만 알았는데……. *** 분명 죽은 것으로 기억하는 하녀가 가정까지 꾸린 채 잘 지내고 있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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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워드 : 가상시대물, 동양풍, 궁정로맨스, 왕족/귀족, 오해, 복수, 시월드, 권선징악, 재회물, 첫사랑, 갑을관계, 정략결혼, 선결혼후연애, 소유욕/독점욕/질투, 직진남, 능글남, 유혹남, 집착남, 후회남, 상처남, 다정녀, 상처녀, 순정녀, 무심녀, 외유내강 * 본 도서는 2025년 출간한 〈폐비의 사생활〉에서 제목만 변경된 동일 도서입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어든 마을에는 죽었다고 알려진 폐비가 살고 있다. 전에는 국모였으나
소장 3,200원전권 소장 12,800원
※ 본 작품에는 남자 주인공 외 인물에 의한 강압적 관계, 폭력적인 묘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소년은 짐승만도 못하다는 백정의 자식이었다. 애기씨는 죽어 가던 소년을 단돈 한 냥에 샀다. 그날부터 애기씨는 소년에게 신이 되었다. 숭배하고 추앙하며, 무조건 복종해야 하는 신. 몇 년 후, 성장한 그녀가 말했다. “입술을 맞댄 기분이 궁금해. 그러니 내게 입을 맞춰 보렴.” “예, 애기씨.” “가슴이 간질거리고 이상해.
소장 3,500원전권 소장 15,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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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문을 멸문으로 이끈 원수인 천궁과의 결전에서 죽음을 맞이하고 눈을 떴을 때, 설운영은 열 살배기 아이로 돌아와 있었다. 정정하신 할아버지, 자애로운 아버지, 다정한 오라버니가 있는 그때 그 시절로. ‘만든다, 천하제일세가. 된다, 천하제일인.’ 소중한 가족과 가문을 지키기 위해 세운 목표.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회귀 전 무림맹의 군사를 맡았던 제갈담을 끌어들이고, 어머니를 잃은 탓에 이기적이고 오만한 성격으로 자란 남궁휘의 어머니를 병마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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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잘생겼다.’ 아까 어둠 속에서 무섭게만 보이던 사내의 본모습에 충격을 받았다. 진한 눈썹에 길고 서늘한 눈매, 청색이 감도는 검은 눈동자, 높고 반듯한 콧대, 붉고 선명한 입술 등은 달토끼 마을에서도 가장 잘생겼다는 재울 오라버니를 압도하는 미남이었다. 더불어 오묘한 푸른색을 발산하는 윤기 나는 검은 머리가 길게 늘어져 있다. 상의는 한 겹만 입은 건지 벌어진 옷깃 사이로 단단한 근육질 가슴이 보여서 퇴폐적인 분위기까지 풍겼다. 두 사람
소장 1,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