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하양
디아나
4.8(91)
“너 진짜 나 좋아하니?” 어렸을 때부터 알고 지낸 사이이지만 모종의 이유로 멀어진 이후로 서가현을 눈엣가시로 여기고 있던 이여름은 어느 날 가현이 ‘레즈비언’이라는 황당한 소문을 듣는다. 이여름은 질색했지만 ‘서가현을 꼬시면 100만 원을 주겠다.’는 말에 서가현 꼬시기에 돌입한다. 단순히 돈이 탐나서 응했던 내기, 그러나 그동안은 보이지 않았던 서가현의 새로운 면이 이여름의 마음을 싱숭생숭하게 만들고, 당황한 이여름은 대책 없이 서가현을 피
소장 4,800원
줄기찬까딱이
피우리
총 2권완결
4.2(6)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으면 일단 자리에 앉아. 그냥 앉아서 허심탄회하게 얘기해 보자고. 내 옛날 여자 친구, 김이나 씨.” 처음으로 좋아했고 그래서 먼저 다가갔지만, 아버지의 사업이 망해 모든 걸 놓아야 했기에 함께 놓아 버렸고, 그대로 잊었던 첫사랑, 수혁. 그와 생각지 못한 곳에서 갑과 을로 다시 만났다. 그것도 일방적인 이별 때문에 앙심을 품은 채로. 겨우 달갑지 않은 과거를 털어놓고 모든 게 해결되었다고 믿었건만, 이게 웬일. 수혁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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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수
하트퀸
3.7(138)
“민우리 씨. 나는 민우리 씨랑 연애만 할 거야. 결혼은 안 할 거야.” 비혼주의 그녀, 윤신비. 결혼은 물론 사내연애도 싫었던 그녀는 신입사원 민우리와 얼결에 뜨거운 하룻밤을 보낸다. 우리와 보낸 그 밤을 누구에게나 있을 법한 ‘그렇고 그런 일’ 정도로 정리하려던 신비와는 달리… “그럼 당황시켜서 미안해요. 그런데 선배, 앞으로 또 당황하실까 봐 미리 말씀드릴게요. 제 머릿속은 온통 선배 생각뿐이고요, 선배랑 야한 짓을 할 생각으로 가득 차
소장 3,6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