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옥진
조은세상
4.5(55)
KH그룹 기획 전략 본부의 수뇌부 소리를 듣는 기획 1팀의 팀장, 현시호. 평범한 회사 생활을 이어오던 그녀는 친한 친구들로 인해 과거, 학생 시절 악연이었던 설의현 대표와 마주치게 된다. “둘이 초면이야? 소개해야 할 것 같은 분위기네.” “……오랜만이에요.” “…….” “이것 봐, 인사를 해도 받지를 않아.” 썩 좋지 못했던 재회였으나, 둘은 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엮이게 된다. 심지어 피치 못할 출장 약속까지 잡히고 마는데……. 과연,
소장 3,000원
노하늬
로망띠끄
1.0(1)
“미안해 멜리샤, 널 더는 사랑하지 않아.” 그가 사랑한 여자는 내가 아닌 내 이복 여동생, 결혼을 앞두고 파혼당한 나는 로우멘스 가문의 수치가 되었다. 내 잘못도 아닌데. 억울하게 눈치만 보고 있던 와중에 황제의 핏줄이지만 사생아란 이유로 멸시받던 팔레폰 제국의 황태자가 제안을 걸어왔다. “공녀, 나와 손을 잡아주지 않겠나? 그대가 날 정상으로 올려주면 나 역시 그대를 그 누구도 무시할 수 없게 만들어 주지.” 복수가 아닌 화려한 인생을 살기
소장 3,200원
초원
루체
총 5권완결
4.5(2)
21세기 대한민국, 아니 인류는 마계와의 전쟁이 한참이다. 세계에서 선발된 헌터들은 마계와 인간계 사이에 열린 게이트에서 전투를 하고 있다. 마계도 인간계도 아닌 그곳은 마족과 인간들의 전쟁터다. 하지만 게이트 밖의 인간들은 평범하게 살아간다. 헌터시험에 떨어진 지연도 좌절할 틈 없이 매우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오빠의 카페를 도와주고, 틈틈이 돈 되는 아르바이트를 찾아다니느라 24시간이 모자란다. 그런 그녀 앞에, 모든 능력을 외모에
소장 3,000원전권 소장 15,000원
십이월
하늘꽃
총 3권완결
4.1(43)
기억을 잃은 여자와 그녀 곁의 한 남자, 조금은 순서가 뒤바뀐 두 사람의 사랑 이야기. -본문 중에서- “왜 이래, 갑자기?” “야! 너 때문에 진짜. 우리 집도 어제 한 소리 들었거든! 만나는 사람은 없냐, 슬슬 결혼해야 하지 않냐, 그 와중에 저 여우 새끼는 저만 홀랑 튀어버리고.” 이번엔 화살이 열심히 감자튀김을 하고 있던 려후의 등에 꽂혔다. 그는 뒤돌아보지 않아도 느껴지는 시선을 무시한 채 어느새 다 튀겨진 감자튀김을 접시에 예쁘게 담
소장 1,000원전권 소장 6,000원
한수인
로아
총 4권완결
4.4(8)
"참교육을 당할 것인가. 참교육을 시킬 것인가." # 수학에 완전 미친 남주 # 섹스보다 수학풀이에서 쾌감을 얻는 남주 # 스탠포드대 출신 최연소 교수 남주 # 아이큐만큼 사이즈도 큰 남주 # 지가 섹스를 잘 하는 것을 모르는 절륜 남주 # 지가 예쁜 것을 잘 알고 있는 여주 # 계산적인 자낳괴 여주 # 혼테크에 목숨 거는 여주 # 참교육이 시급한 문제아 여주 # 남주 한정 온몸이 성감대인 여주 “교수님, 그냥…….” 애절한 눈빛으로 민혁을 끌
소장 1,400원전권 소장 11,900원
STONA
와이엠북스
3.9(41)
공주로 태어났다면 한 번쯤 몬스터에게 납치당해야 하지 않을까? 운명적인 사랑도 만나고, 유명세도 얻고! 다프란의 공주 아미나는 저를 납치해줄 몬스터로 몇백 년째 바위산에 은거 중인 화이트 드래곤을 점찍는다. “……누가 공주님을 구하러 온답니까?” “뭐, 그래도 한 놈쯤은 오지 않을까?” 호위기사는 낙담에 빠지고, 그 꼴을 지켜보는 드래곤 가온은 코웃음을 치는데. 하지만 가온도 아미나가 마냥 싫지만은 않다. 조금 귀엽기도 하고. “납치당하니까 어
박귀리
페리윙클
4.1(772)
잊고 있던 전생의 기억이 떠올랐다. 그것도 무려 황태자와 약혼서약을 치르는 순간에. 자존심도 없이 울며불며 매달려 성사된 약혼이었다. 문제가 있다면 황태자가 날 달갑게 여기지 않는다는 것. 나는 외로운 노년을 보내기 싫어! 이렇게 되면 방법은 하나뿐이다. 황태자의 연인을 만들어 약혼을 파기시키는 수밖에! 그런데 왜 일이 자꾸 이상한 방향으로 흘러가는 거지? Copyrightⓒ2019 박귀리 & 페리윙클 Illustration Copyrightⓒ
소장 3,500원전권 소장 19,600원
프리드리히
고렘팩토리
총 126화완결
4.3(253)
코르 레오니스 왕국의 왕녀 레오나는 믿었던 오라버니 에이든 왕자에게 배신을 당하고 죽는다. 과거로 다시 돌아온 그녀는 왕국과 제 사람을 지키기 위해 '레오'라는 이름으로 왕국의 수호자 아슬란 장군의 군영으로 들어간다. 아슬란의 종자가 된 그녀는 수하 장교의 배신을 막고 아슬란을 구해 몇 년이나 이어진 긴 전쟁을 승리로 이끌고 몰래 왕궁으로 돌아간다. 한편 세자 책봉을 받지 못해 조급한 에이든은 힘을 얻기 위해 레오나와 아슬란의 혼사를 진행한다.
소장 100원전권 소장 12,300원
여니 외 1명
윤송스피넬
총 2권완결
3.7(28)
“김나봄 씨!” 잔뜩 구겨졌던 미간이 풀리고 강훈의 얼굴에는 알 수 없는 미소가 지어진다. “한 번만 해줘요.” “말했잖아요, 싫다고!” “그러지 말고 한 번만 해줘요.” “왜 자꾸 같은 말 반복하게 해요? 싫다니까요.” “진짜 더럽게 비싸게 구네.” 작게 중얼거린 강훈의 혼잣말에 나봄이 쌍심지를 켜고 펄쩍 뛰었다. “뭐라고요? 지금, 지금 뭐라고 했어요?” “도대체 얼마면 돼요? 이십, 삼십? 오십? 까짓거 합시다. 돈이 얼마든지 맞춰줄 테니
소장 3,200원전권 소장 6,400원
신하제
도서출판 빛봄
3.5(2)
“폭렬의 괴물”, “신에게 버림받은 자” 이는 라일락의 이명이었다. 그저 세상이 원하는 대로 산 결과, ‘괴물’이 되어 있었다. 매번 도망쳤지만 그 말로는 죽음뿐. 이대로 끝나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언제든 네가 원하는 시간으로 너의 시간을 돌려줄게.” 여신의 변덕으로 돌아간 2년의 시간. ‘그래, 어차피 죽을 거 실컷 놀아볼까?’ 삶을 즐기려던 그녀에게 시련이 다가온다. “통했나요, 제 유혹이?” 사정없이 흔들리는 마음-
소장 3,000원전권 소장 6,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