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송희
텐북
총 2권완결
4.5(27)
“내가 장담하죠. 지금 느끼는 더러운 기분 완전히 잊게 해 주겠다고.” NS 메디컬 최연소 팀장, 최봉희. 보수적인 종갓집 집안에서 나고 자랐으나 그녀는 콘돔 회사를 다니는 직원이었다. 신제품 출시를 위해 광고 제작 업체와 계약을 맺은 봉희는 대표와 함께 식사 자리를 가지게 되고, 범블비 인터내셔널 대표 정우진은 그녀에게 노골적인 제안을 해 온다. “생각보다 육체적 관계가 많은 걸 해결할 텐데.” “생각보다 원나잇은 많은 문제를 야기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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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향
녹스
3.6(202)
“장미 좀 준비해 줘.” 금요일 밤마다 여자들에게 꽃다발을 안겨 주는 경훈은 바람둥이다. “네. 알겠습니다.” 그리고 그런 그를 짝사랑하면서도 그의 여자들을 위해 빨간 장미를 사다 나르는 다영은 바보 천치고. 자유로운 연애관을 가진 상사 경훈의 지시로 그녀가 금요일마다 빨간 장미를 사다 바친 지도 어언 3년째. 그러나 이제 더 이상은 못해 먹겠다! “저랑 술 한잔하시겠습니까?” “길다영 씨, 설마 지금 나랑 술 마시자고 한 거야?” 자신이 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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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 진
도서출판 윤송
4.0(234)
“지금… 튄 거야? 나 서태희와 밤을 보내고? 하!” 완벽한 것 같아도 2% 부족한 여자, 서태희. 그녀가 백현우를 손에 넣기 위해 깜찍한 계략을 꾸민다. “그거 알아? 나 원나잇은 안 해.” 그럼에도 서태희와 원나잇을 해버린 20% 부족한 남자 백현우. 그가 대차고 강한 계략녀 서태희에게 찍혀버린다. 둘이 합쳐 22% 부족한 두 사람. 달콤하고 살벌하면서 가끔은 독특한, 그들의 묘한 밀당. 태희는 거친 숨을 내쉬며, 입술을 빨아들이는 현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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