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향
동아
총 2권완결
3.7(24)
환부를 자르고 꿰매는 일에서만은 천부적인 신경외과 의사들 공부만 하느라 바빴던 그들의 깊은 속내를 거들떠 보자 과연 다른 이의 마음도 매끈한 수술 실력으로 봉합할 날이 오기는 할까? 신경외과 전공의 현서정 분명 지금 하고 있는 이것이 남들도 다 하는 사랑인 줄 알았다 하지만 그 남자가 병원에 나타는 이후, 가슴에 작디작은 바람이 몰아쳤다 익숙한 느낌, 어디선가 본 듯한 이미지 아무리 기억을 더듬거려도 모르는 사람이다 그의 눈빛엔 그녀와 비슷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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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e북
4.0(13)
비슷한 고통을 안고 살아오던 비슷한 색채의 두 남녀가 만났다. 가슴에 통증이 이는데도 무참하게 짓밟는 그녀. 그 통증의 절규를 묵묵히 받아들이며 그녀를 원하는 그. 상처를 아물게 하는 것은 사랑뿐이다. “만져줘.” “교수, 님…….” “부탁해.” “하지만 난 어떻게 하는지…….” “간단해. 내 걸 잡고 있는 손을 앞뒤로 움직여봐.” 서정이 입술을 떼어내고 그의 품에 더욱 파고들자 그가 그녀를 으스러지도록 끌어안으며 그녀의 목덜미를 핥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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