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바라기
더로맨틱
4.1(258)
“성격 차가 성(性)적 차라던데.” 사랑은 없다. 아무리 대단한 사랑도 냉정한 현실 앞에서 흔적도 없이 사라지더라. 끔찍했던 결혼 생활의 여파로 무성애자가 되어 버린 래은은 입원을 불사하는 엄마의 강요에 맞선 자리에 끌려 나간다. 재혼할 생각도, 사람 만날 마음도 없음을 명확하게 밝히고 일어서는 길, 자리를 박차고 나간 맞선남 대신 옆자리에 앉아 있던 남자가 불쑥 일어섰다. 감히 상상도 못할 말을 지껄이면서. “그쪽도 성격 차로 이혼했습니까?
소장 2,000원
블랙커피
도서출판 태랑
총 2권완결
4.6(133)
※이 작품은 픽션입니다. 작중에 등장하는 인물·단체·사건 등은 실제와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전작을 완전개정한 작품으로 삽화 12장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미공개 외전이 추가되었습니다. 어머니의 성화로 보러 간 100번째 맞선. 상대로 나온 사람은 2년 전 자신의 동정을 뺏고는 훌쩍 사라져 버린, 하루도 잊은 적 없는 바로 그 여자였다. “2차 갈까요?” 물론 여기서 말하는 2차는 술집이 아니었다. “네?” “난 연희 씨가 마음에 듭니다. 결
소장 3,500원전권 소장 7,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