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라돌체비타
4.2(5)
유능하지만 그만큼 혹사당하며 하루하루 노비 생활을 하는 평범한 직장인 김지원. 말도 안 되는 체력과 능률로 자꾸만 일거리를 늘리는 후배 유성훈을 아니꼽게 보던 지원은, 불의의 사고로 성훈의 비밀을 알아버리고 자신도 그와 같은 존재가 되었음을 깨닫는다. “부작용도 없는 것 같고, 난 계속 이대로 살고 싶은데요.” 며칠 겪어본 바 현 상태를 유지하고 싶어진 지원은 성훈에게 그 방법을 묻고, 성훈은 당황하며 정기적으로 관계를 맺어 정기를 나눠 받아야
소장 1,300원
르시엘라
로튼로즈
4.7(6)
#연하남 #순정남 #직진남 #소유욕/집착 #몸정>맘정 #도도녀 #캠퍼스물 *<아래층에는 딜도가 산다>, <도서관에서는 신음을 참아주세요>의 연작입니다. 따로 읽으셔도 감상에 문제가 없지만, 함께 읽으시면 더 좋습니다. 딴 생각에 빠져있는 주아의 턱 끝을, 승하가 한 손으로 치켜들었다. “대답해, 한주아. 그 새끼랑 잤냐고!” 쾅! 다른 한 손으로 현관문을 내리치는 소리에 주아가 몸을 움찔 떨었다. “대체 왜 그런 말을…… 흡!” 예고 없이 치마
소장 1,000원
4.8(4)
#연하남 #몸정>맘정 #순정남 #도도녀 #직진남 #캠퍼스물 *<아래층에는 딜도가 산다>의 연작입니다. 따로 읽으셔도 감상에 문제가 없지만, 함께 읽으시면 더 좋습니다. “여자친구 없어요. 아시잖아요.” “모르는데.” 주아가 차갑게 내뱉는다. “죄송해요! 다시는 신경 쓰이지 않게 할게요. 주변에 쓸데없는 여자들 안 꼬이게 할 거예요.” 승하가 무릎으로 걸어와 그녀의 두 발목을 붙들었다. “그러니 저 안 피하시면 안 돼요?” 그리고 아직 눈물이 가
이내리
라떼북
4.3(903)
왜 항상 쟤인 걸까. 좀처럼 타인과의 연애에 관심이 없던 하얀의 눈이 단 한 사람을 향하고 있었다. 이성의 통제를 벗어난 꺼림칙한 끌림. 불편함을 느끼면서도 어느 순간 그에게, 한참 어리다고 생각했던 동생 친구에게. “왜 나한테 키스했어요? 이런 건 서로 좋아해야 하는 거잖아요….” 퍽 순진한 말이 하얀의 머리를 꽝 울렸다. “저는… 좋아서 했어요. 좋아해서…. 뭐라고 해야 계속 만날 수 있는지 모르겠어요. 나는, 그걸로 충분하니까…. 몸뿐인
소장 3,500원
지샌별
젤리빈
2.0(1)
#현대물 #원나잇 #달달물 #로맨틱코미디 #씬중심 #연하남 #다정남 #유혹남 #절륜남 #도도녀 #직진녀 도화에게는 편하게 술을 홀짝일 수 있는 단골 바가 있다. 30대 중반인 그녀는 달콤한 연애도, 상처를 주고받는 연애도 해본지라, 혼자서 마음 편하게 술을 마실 수 있는 그곳이 남자친구를 포함한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그렇기에, 그 술집의 바텐더, 윤호에게 호감을 느끼면서도, 단골 술집을 잃고 싶지 않아서, 그냥 잡담을 나누는 정도로 만족한다.
호두알
파인컬렉션
4.0(23)
- 누나, 누나. 잘 들어갔어요? 연락이 없네요. 우리 누나 동생 하기로 한 거예요! 내일 학교에서 봐요, 누나랑 같이 근무해서 너무 좋아요. 진호의 눈썹이 삐뚜름하게 치솟았다. 저장되어 있지 않은 변호임에도 누구인지 단번에 알 수 있었다. 선영을 쳐다보는 눈빛이 보통의 사람과 달랐던 멸치 같은 이사장이었다. "선영아. 다른 새끼가 널 누나라고 부르면서 아양 떠는 걸 두 눈으로 목격했는데. 미치는 게 당연하지. 안 그래?“ "……진호 씨." 피
소장 1,100원
4.0(36)
남자의 수려한 손가락이 유두를 가지고 놀 듯 톡톡 두드리자 꼿꼿한 그곳에서 미친 듯이 하얀 액체가 뿜어져 나오기 시작했다. 원래 한쪽 모유가 나오기 시작하면 반대쪽도 나오는 법. 반대쪽에서 모유가 젖줄이 터진 듯 줄줄 흐르는 듯한 느낌이 들자 손바닥으로 그곳을 꾹 눌렀다. "그, 그만." 숨을 헐떡이며 고개를 가로젓는 그녀를 아래서 쳐다보던 진호는 오히려 관능적인 표정을 지으며 유두에 코끝을 비볐다. 남자는 얼굴에 튄 모유가 기껍다는 듯 즐거운
망루
3.5(12)
*본 작품에는 강압적, 폭력적인 요소가 다소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10년 넘게 특이한 성적 취향을 숨기고 살아온 석현지. IT 기업 최연소 상무로 자신의 능력을 맘껏 뽐내고 있지만, 최근 덮치듯 찾아온 매너리즘을 이기지 못하고 BDSM 클럽인 ‘블랙 스노우’에 가입하고 만다. 회식이 있던 날 밤.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블랙 스노우에 처음 찾아간 그녀는 그곳에서 예상치 못한 사건을 연거푸 맞닥뜨리게 된다. 죽음의 위기 속에
소장 1,200원
4.3(36)
모든 것을 그녀에게 져주는 진호지만, 섹스에서만큼은 절대 그녀를 봐주지 않는 남자였다. 한 번쯤은 진호가 그녀의 밑에서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었는데, 어쩌면 지금이 기회일 것만 같았다. 단단히 각오를 다지며 선영은 침대에 올라갔다. 미리 연습했던 대로 진호의 손목을 타이로 묶었다. 손이 위로 묶여 올려진 채 잠든 남자의 얼굴은 괴롭히고 싶을 정도로 순결해 보였다. 앞으로 있을 일들이 기대되어 선영의 입가가 슬쩍 벌
꼬리풀
와이엠북스
총 3권완결
3.8(53)
결혼 당일 파혼당한 서윤은 홀로 신혼여행지로 예정해뒀던 하와이행 비행기에 오르고, 그곳에서 우연히 만난 태무에게 한눈에 시선을 빼앗겨 버린다. “예쁜 얼굴 감추지 마요.” “……거짓말.” “거짓말 아닌데. 나 서윤 씨한테 첫눈에 반했어요.” 태무는 특유의 시니컬한 말투와 저돌적인 몸짓으로 서윤을 사정없이 뒤흔들고, 애써 아무렇지 않은 척 하려는 서윤은 끝내 그가 놓은 덫에 걸려들고 마는데? “왼쪽은 호텔, 오른쪽은 우리 집. 당신이 골라요.”
소장 500원전권 소장 6,700원
4.1(113)
“그날 당신이 일어나기 전까지 이렇게 빼낸 게 네 번은 넘어요.” 그가 쿠퍼액과 정액이 진득이 묻어난 손으로 그녀의 볼을 톡톡 두드렸다. 비릿한 남성의 냄새가 훅 끼쳐왔다. 역하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지만, 위험한 냄새가 그녀를 자극했다. 그제야 선영은 무언가 잘못됐다는 생각이 들었다. “말했잖아요. 당신만 보면 내가 발정 난 개새끼가 된다고.” 이 남자는 짐승 같은 것이 아니라. 정말 짐승이었다.
소장 1,4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