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곰탕
신영미디어
총 116화완결
4.8(1,979)
* 키워드 : 현대물, 재회물, 갑을관계, 소유욕/독점욕/질투, 능력남, 재벌남, 계략남, 직진남, 후회남, 상처남, 오만남, 냉정남, 능력녀, 상처녀, 순정녀, 철벽녀, 무심녀, 도도녀, 연예인, 오해 “U&T 글로벌 주신우 실장입니다.” 신인이나 다를 바 없는 무명 배우 다연 앞에 5년 전, 맹목적인 사랑을 퍼부었지만 그 마음을 진창으로 처박은 남자가 다시 나타났다. 그것도 그녀가 차마 거부할 수 없는 드라마 제작사의 실세로. 다연은 그런
소장 100원전권 소장 11,300원
배와곰
라떼북
총 88화완결
4.9(1,693)
국내 최대 언론사 영광일보 회장의 손녀, 대형 엔터테인먼트의 이사, 화려한 타이틀로 점철된 은혜의 삶에 부족한 것이라곤 하나도 없었다. 딱 하나, 평생을 짝사랑한 약혼자 한결이 저를 봐 주지 않는다는 것만 빼면. 생일날, 한결이 다른 여자와 바람 피우는 현장을 포착한 은혜 앞에 낯선 남자가 등장한다. 그의 이름은 주도영. 신인 배우라며 저를 소개하는 도영은 은혜를 돕겠다 자처한다. …생각한 것처럼 일이 잘 풀리진 못했지만. 한결과 파혼한 은혜는
소장 100원전권 소장 8,500원
고성후
나인
3.7(1,460)
“으응.” 그녀가 칭얼거리듯 약하게 신음했다. 그러자 웃음기를 머금은 그의 입술이 슬쩍 올라갔다. 그는 잽싸게 몸을 일으켜 콘돔을 벗겼다. 그녀의 얼굴을 핥듯이 응시하며 침대 위에 던져 놓은 새 콘돔을 집어 들었다. 찌익. 이로 비닐을 찢는 소리에, 그녀가 감은 눈을 반짝 떴다. 열기로 흐릿한 눈이 다급하게 그를 찾았다. 그는 비틀린 웃음을 지우지 않고 그녀의 반응을 지켜보았다. 이 순간이 그는 꽤 즐거웠다. “또요?” 유은은 기가 막혔다. 지
소장 3,000원
권서현
총 2권완결
3.9(1,499)
“거긴 좀….” 손가락이 조금 더 안으로 진입하자 서연이 어색해하며 몸을 비틀었다. 정후는 미소를 지었다. 이거 그냥 시작이야, 순진한 서연아. 정후는 서연의 귓가에 대고 속삭였다. “다리 더 벌려 봐.” “그런 말 하지 마.” 정후는 웃음을 터트렸다. 역시나, 그가 원하는 반응이 나오고 있었다. 이래서 늘 놀려 먹곤 했다. 순진한 데다 바로바로 반응을 하니까. “서연이 여기 너무 부드럽고 좋다. 으읏.” “흣.” 손가락을 조금 안으로 밀어 넣
소장 300원전권 소장 3,500원
박샛별
SOME
4.0(2,217)
에단의 긴 손가락이 리즈의 머리카락 사이로 얽혀 들어갔다. 두피를 어루만지는 손길이 리드미컬했다. 그의 머리가 기울어지며 그녀를 바라보는 방향으로 멈췄다. 반쯤 감긴 눈. 살며시 벌린 입술. 흡사 키스의 전조 같았다. 고개를 돌리자 이미 이쪽을 바라보고 있던 에단과 눈이 마주쳤다. 그는 머리를 기울이고 있었고 자연히 리즈의 눈높이가 높아졌다. 우연일까, 아닐까. 리즈는 이 모두를 에단이 의도했다고 확신했다. 그녀는 여왕처럼 우아하지만 오만한 시
소장 4,000원
이서한
르네
3.9(1,140)
‘혹시 어젯밤 우리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나요?’ 재벌계 비밀스런 사교모임에 어쩔 수 없이 참석하게 된 여배우, 한연서. 위험한 무리의 음흉한 계획으로 인해 위험에 빠지려던 순간, 대양그룹의 젊은 총수, 도현민으로부터 도움을 받는다. 그러나 잃어버렸다고 생각했던 그날 밤 일이 조각나 상기되기 시작하는데……. “저 좀…… 어떻게 해 주……세요.” 현민은 고개를 숙여 짙은 선홍색 속살에 입김을 훅 불어 넣었다. “흣.” 입김의 자극만으로도 쾌감의
소장 3,800원
우지혜
3.9(2,163)
“지금 취했어요?” “조금? 머리 아프네.” “많이 마시더라니.” “기분이 좀 좋더라.” 혜주는 눈을 감은 채 씩 웃었다. 이상하다. 눈을 감고 있는데도 앞에 있는 서한의 시선이 어디에 닿고 있는지 알 것 같았다. “내 말은 똑똑히 들려요?” “…그럼 지금까지 내가 혼잣말하는 것 같던?” 조용히 묻는 서한의 말에 혜주는 퉁명스레 대꾸하며 고개를 돌렸다. 그러자 어둠 속에서 저를 집어삼킬 것처럼 바라보고 있는 서한의 새카만 눈동자와 마주쳤다. 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