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오렌티
와이엠북스
총 2권완결
3.8(634)
모든 남자들이 갈망하지만 누구에게도 집착하지 않는 여자, 알렉시스. 모든 것을 가졌지만 누구에게도 소유되지 않는 남자, 알렉산더. 비틀린 욕망에서 비롯된 두 사람의 인연은 잔잔한 바람처럼 시작해 끝없는 폭풍처럼 번져갔다. “……다시는 서로 볼 일 없기를 바라요.” “오늘 밤 12시까지, 이 호텔 꼭대기층 로열스위트.” 팔짱을 낀 채 머리칼을 쓸어 넘기는 그의 단순한 동작 하나에는 우아함과 오만함, 섹시함이 동시에 공존했다. 그녀는 짐작도 하지
소장 3,600원전권 소장 7,200원
은지윤
디앤씨북스
3.6(97)
차갑게 타오르는 노르딕 로맨스! “넌 나와 닮았어. 모르겠나? 여우들 속에 상처 입고 피를 흘리는 늑대 둘이 만난 거야.” 얼어붙은 노르웨이의 수도 오슬로. 한국계 입양아 실예는 동양인이라는 이유로 가해지는 따돌림을 끝내기 위해 학교 건물에서 몸을 던지지만, 학교의 ‘제왕’의 품에 떨어져 목숨을 건진다. 다행스런 일이 아니다. 그것이 또 다른 악몽의 시작이었으니까. 카일 외르겐 브룬틀란트, 명문 재벌가의 독자. 차가운 에메랄드빛 눈을 가진 폭군
소장 4,400원전권 소장 8,800원
지영
아름다운날
4.6(1,034)
작가 지영은 주인공 렌의 삶을 꿰뚫는 통찰력과 감칠맛 나는 묘사, 방대한 자료 조사를 통해 장인이 직조하듯 써냈다. 작가 지영이 오랜 산고 끝에 내놓은 작품 <렌>은 우리나라 로맨스 소설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을 들을 정도로 철저한 자료 조사와 세밀하고 정교한 구성, 풍성하고 능란한 성격 묘사, 아름답고 빼어난 문체 등이 돋보이는 수작이다.
소장 4,000원전권 소장 8,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