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랑
제로노블
4.6(26)
남편, 데니엘 벨모닉은 금욕적인 낯빛을 한 고결한 사제를 닮았다. 데니엘과 로렌은 부부로서의 의무와 역할을 잘 지켰다. 서로 사랑하지 않았음에도. 그러던 어느 날, 데니엘의 손가락에서 결혼반지가 없어졌다. 그뿐만이 아니었다. 음욕이라고는 없는 그가 밤에 잠든 로렌의 앞에서 헐떡였다. 음탕한 열기를 가득 담은 채로. 마찰 소리가 거세질수록, 신음도 거칠어졌다. 그가 그녀를 부르는 목소리는 굶주린 짐승처럼 짙은 갈망이 배어 있었다. “……큿. 로렌
소장 3,000원
문채이
피에몬트
총 2권완결
4.0(20)
* 작품 키워드: #계략남 #인외존재 #더티토크 #고수위 #감금 #삼각관계 샬롯이 입구로 들어서자, 은은한 조명이 그녀의 눈을 사로잡았다. 아늑해 보이는 창가 자리에 있는 건장한 성기사가 눈에 띄었다. 넓은 어깨와 높은 키는 그가 군인 출신임을 상기시켰다. “아…….” 넓은 등빨이 무척 인상적이었다. 샬롯은 그의 왼쪽 뒷모습을 주의 깊게 바라보며 한 발씩 다가갔다. 이런 멋진 인간 남자를 한 번쯤은 만나보고 싶었다. 그런데 왜 이 멋진 남자와의
소장 100원전권 소장 1,900원
아보카도
젤리빈
2.3(3)
#판타지물 #키잡물 #여공남수 #초월적존재 #마왕 #달달물 #하드코어 #씬중심 #걸크러시 #우월녀 #위압녀 #도도녀 #마왕녀 #인간남 #순진남 #유혹남 #순정남 #복종남 잔혹함과 마력으로 마계를 지배하는, 아름다운 여성 마왕. 그녀는 오늘도 일상적으로 마계를 다스리는 업무들을 처리하고, 휴식을 취하고 있다. 그런 그녀 앞에 나타난, 하얀 피부의 소년 같은 남자. 사실 그는 아기였던 시절 버려진 고아였지만, 마왕이 우연히 발견하고, 나름대로 귀하
소장 1,000원
서방출 외 1명
늘솔 북스
4.1(29)
§서방출 – 초야권 #재회물 #첫사랑 #친구>연인 #순정남 #도도녀 원치 않은 결혼을 치르고 초야를 앞둔 순간, 갑작스레 초야권을 행사한다는 백작의 명에 의해 영주 성으로 끌려온 미케. “날, 조금이라도 그리워했었나요?” 어떻게 그리워하지 않을 수가 있을까. 네가 떠난 그 날 이후로 널 떠올리지 않은 순간을 기억하기 힘들 정도인데. “보고 싶었어요. 정말, 미치도록.” 순수하고 사랑스러웠던 첫사랑. 그를 다시 만난 것이 꿈만 같았다. 그런데….
소장 2,800원
뚜껑
루시노블#씬
3.6(59)
* 키워드 : 서양풍, 판타지물, 몸정>맘정, 소유욕/독점욕/질투, 인외존재, 능력남, 사이다남, 직진남, 계략남, 능글남, 유혹남, 절륜남, 집착남, 능력녀, 오만녀, 절륜녀, 도도녀, 배틀연애, 씬중심 제국 최고의 무력가인 비앙카는 레드 드래곤, 루시라이언을 토벌하고, 그 전리품으로 드래곤을 알을 가지고 돌아온다. 한데 모든 것이 빌어먹을 레드 드래곤의 속임수였다. 죽은 줄 알았던 루시라이언이 사실은 알로 변해 그녀의 곁에 남았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