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귀염이
이지콘텐츠
총 2권완결
4.1(7)
본업은 명품 구매 대행, 부업은 프랑스 에로 영화 번역. 오빠의 파산과 죽음으로 하루아침에 처녀 가장이 된 프랑스 유학파 공주님 미유. 어느 날 그녀는 길거리에서 우연히 마주쳤던 남자로부터 거액의 통역 아르바이트를 제안받는다. “난 태산 백화점 부사장 강휘선입니다. 난 당신이 이 일을 꼭 해 줬으면 좋겠는데.” 오, 몽쥬(맙소사)! 오빠 백화점을 인수해서 떼돈을 벌고 있는 그곳? 미유는 호기심 반 의심 반으로 일을 맡게 되지만 휘선과 함께할수록
소장 2,700원전권 소장 5,400원
채은우
로망로즈
총 3권완결
4.1(35)
“윤기하 알아요?” “……!” “윤현정 원장님 조카 말고, 배우 윤기하.” 안 들린다, 안 들린다. 알기만 할까, 하지만 당신 대학 때부터 팬이었다고 말하기엔 너무 늦었다. 이제 와서 그런들 믿어나 줄까. 음흉하다고 욕하지나 않으면 다행이다. “처음부터 내가 누군지 알았지.” “아니라니까요? 난 그냥 윤기하 씨 통화를 다른 사람들이 들을까 봐 조심하라고 그런 거예요. 너무 무방비로 말씀을 막 하시니까.” “들은 건 확실하단 소리네.” “……!”
소장 1,000원전권 소장 8,200원
라솔
4.0(611)
의료 사고의 트라우마로 매일 똑같은 악몽에 시달리는 정하. 병원에 다니고 약을 먹어도 지독한 악몽에서 벗어날 수 없던 어느 날, 달콤하고 아름다운 남자가 악몽 대신 나타나 황홀한 하룻밤을 선사한다. 몽정이라도 겪은 듯 낭패한 기분으로 눈뜬 아침, 병원에서 꿈속 남자를 마주치고 마는데……. “좀 전에는 죄송했습니다. 새로 오신 대표 원장님이신 줄은 모르고, 아는 사람을 좀 닮아서 놀랐거든요.” “달아날 정도로 놀라는 걸 보면, 그 아는 사람이랑
소장 600원전권 소장 5,600원
mucury
베아트리체
3.9(26)
아버지의 죽음 후, 한국을 떠났다 돌아온 소하에게 다가온 남자 도원. 실종된 어머니를 찾으려는 소하에게 계약 연애를 제안한다. “당신의 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지.” **** 바깥에서 들려오는 소리에 당황한 소하가 도원을 재촉했다. 일부러 천천히 옷을 입는 그의 행동에 소하가 그의 넥타이를 잡아 얼굴을 내렸다. “제도원 씨!” “내가 제도원인 거 알고 있으니까 그만 불러.” 도원의 눈빛이 달라졌다. “이럴 거예요?” “이럴 건데?” 엄지손
소장 1,000원전권 소장 7,600원
서도경
마르스
3.9(188)
폭력적인 아버지, 친구와 바람난 약혼자. 족쇄 같은 일상에서 이탈해 만난 찰나의 위안으로, 나는 우리가 그렇게 남을 줄 알았다. “나랑 열 번만 자요.” “열 번으로 되겠니?” 집요하게 이끌리는 너의 품은 달콤한 가시밭길이었다. 피투성이가 될 걸 알면서도 벗어날 수 없는. * 착한 사람이 되라 해서 착하게 굴었다. 열심히 살라 해서 치열하게 쟁취했다. 내 삶은 처음부터 영원까지, 모두 당신이 만들었다. “내가… 너무 끔찍해.” “맞아. 당신,
소장 600원전권 소장 4,500원
밤오렌지
디앤씨북스
4.3(450)
*<조금 더 짙고 은밀한 동화>는 총 6개의 챕터로 이루어져있습니다. 독서시 참고 부탁드립니다. 1.미녀와 야수 “넌 내 장미야. 장미는 꺾지 않는 이상 혼자서 이곳을 벗어날 수 없어. 정 나가고 싶다면 넌 내게 꺾여야 할 거야.” #집착남 #짐승남 #츤데레남 #절륜남 #맘정몸정 #외유내강여주 #미인여주 #오해/착각 #계약결혼 2.벌거벗은 임금님 “수백, 수천이 보는 곳에서 당신과 떡 치는 거야.” 순진한(?) 변태 임금님과 사기꾼 아가씨의 속
소장 3,700원전권 소장 11,100원
배로나
텐북
3.7(70)
블랙 슈트를 차려입은 장신의 남자. 마치 초점이 없는 것처럼 느껴지던 새까만 눈동자. 다정한 슈트와는 다르게 아무렇게나 흐트러져 있던 머리칼까지. 그것이 그녀의 아버지가 기태에게 하린을 팔아넘긴 날, 하린이 느낀 그의 첫인상이었다. “몇 살이니?” “고 1이요.” “그래, 앞으로도 공부 열심히 해라.” “……그게 끝인가요?” “……뭐가 더 있어야 하나?” 그게 끝이었다. 더러운 아이라고 욕하는 건 아닐까. 뺨부터 올려 치는 것은 아닐까. 온갖
소장 2,800원
아래아
원스
0
가진 것 없이도 당당하고, 힘없이도 당차고, 뒷배 없이도 당돌한 여자 모란. 몸이 부서져라 열심히 일도 하고 연애도 하고 원나잇도 했다. 어느 것 하나 허투루 하며 살지 않았다. 모든 것을 가진 남자 유진. 아무도 이해하지 못하는 외로움에 허덕이는 남자. 그의 목을 죄어 오지 않는 애정을 갈구했다. 우연한 원나잇 이후, 일 년 만에 다시 만난 두 사람. 결혼은 싫다. 그것은 두 사람의 공통적인 생각이었다. 몸과 마음이 잘 맞는 사람과 둘이서 평
소장 2,500원전권 소장 5,000원
채유주
로아
3.9(27)
“누구나 마음속에 꿈꾸는 로맨스 하나쯤은 있잖아. 넌 그걸 건드리기 참 완벽한 인물이야.” “뭐?” “그 보통이 아닌 외모. 나랑 잘 이용해 보자, 이거야.” 국내 코스메틱 브랜드 1위, ‘포치모치’의 대표 지도희. 여자들에겐 선망의 대상이자, 남자들에겐 욕망의 대상이다. 남자는 그저 아름다운 외모를 가지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는 그녀는 새로이 선보일 남성 화장품 모델로 표지호를 지목한다. ‘디폴’의 부대표이자 그 빼어난 외모 하나만으로 디폴을
소장 3,400원
문정민
라떼북
3.5(330)
부적절했다. 부적절한 키스였다. 부적절한 키스라서 마음에 들었다. 아니, 부적절한 관계여서 마음에 든 걸까. 형의 첫사랑을 취하고, 부모가 정해 둔 굴레에서 벗어나는 것. 그게 이리도 짜릿할 줄이야. “상관없다고. 마음껏 이용해. 서로를 이용하는 거야.” 그래, 이건 '육체 계약'이다. 서로를 맘껏 이용하고 뒤돌아서는 그런 계약. 나를 당신에게 버리다 《육체 계약》
소장 3,500원
강하
포르테
3.9(153)
소꿉친구에서 약혼자가 된 지 7년. 서로의 사생활을 존중하고 간섭하지 않은 지 7년. “태어나줘서 고마워, 하태조.” 그 7년이, 말 한마디로 깨진다. 내 손을 잡아. 천국을 보여줄게. 네가 원하는 게 내 몸뿐이라도 상관없어. 그녀는 그의 손을 잡았고, 그는 망설임 없이 그녀를 가졌다. 그녀는 그의 손아래에서 처음으로 절정을 느꼈다. 그 순간 그녀는 깨달았다. 아, 벗어나지 못하겠구나.
소장 2,600원전권 소장 5,2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