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안(감각)
루시노블
총 5권완결
4.1(32)
한 여자가 설원에서 죽어 가고 있었다. 동족을 위협하는 마녀라는 누명을 쓴 채. 그때, 사신을 닮은 남자가 찾아와 순식간에 여자를 구해 내더니 성으로 데리고 갔다. 남자의 정체는 ‘악마를 집어삼킨 검은 늑대’라 불리는, 켄나드. 그는 기억을 잃은 채 깨어난 여자에게 이름과 방을 내주었다. 엘레나는 그렇게 켄나드의 소유가 되었다. 동시에 그녀는 차갑고 잔혹한 그의 유일한 예외였다. 이름도, 정체도 알 수 없는 자신을 은근히 걱정하거나 짙은 페로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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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람
총 4권완결
4.2(13)
어렸을 적 엘리야의 첫 스승이자 첫 친구였던 시온 드 그라닌 대공. 날씨를 조절하는 힘을 지닌 에스퍼인 그는 현재 음독해 기억을 잃은 채 탑에 갇혀 있다. 그리고 사생아이지만 ‘한’ 가문의 핏줄을 타고 내려오는 가이드의 능력을 지닌 엘리야는 갑자기 탑에 불려 가 시온과 마주하게 된다. 자신을 전혀 기억하지 못하는 데다 다리는 괴사 직전, 가이딩을 받지 않은 몸속 또한 엉망진창이었다. 하여 경계심 많은 고양이 같은 상태인 그를 지극정성으로 돌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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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달
서커스
4.5(39)
눈을 떠 보니 후배와 함께 누워 있었다. 마탑의 신입을 덮쳤다는 소문이 퍼지는 순간, 그동안 힘들게 쌓아 올린 내 지위와 명성은 모두 사막의 신기루처럼 사라지고 말 것이다. 스승님의 경멸 어린 눈빛이 보이는 것 같다. 너는 양심도 없냐고. 이 비밀을 지켜주는 대신 무엇이든 해주겠다고 말하자 후배가 아름답게 웃으며 말했다. “결혼해주세요.” 그런데 너, 네가 드래곤이라고는 말 안 했잖아! 이거 사기 결혼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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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해온
넵튠
총 10권완결
4.8(12)
집도, 절도, 부모도 없이 살다가 고생만 하며 죽었는데 천사가 나타나 제안했다. “로맨스판타지 소설의 프로베댓러인 당신, 로판을 참고해 만든 세계에 환생하지 않겠습니까?” (잘생긴) 아빠에, (잘생긴) 오빠들이 다이아 수저로 맘마를 떠먹여 준대서 환생했더니…. ?엄마가 바람피워서 낳은 자식일지도 모른다고요? 태어나자마자 외가에 맡겨져 구박데기 신세로 전락했다. ‘이대로라면 혼자 얼어 죽거나 굶어 죽을지도 몰라.’ 이렇게 된 거 어쩔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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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예닐
신영미디어
총 167화완결
4.9(40)
“난 단지 사명과 각오, 그리고 헌신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싶은 것뿐이에요. ……목숨까지도 바칠 수 있는 헌신.” 진조국의 공주인 화린의령은 어느 날 끔찍한 죽음을 맞이하는 꿈을 꾼다. 변방의 거지로 살고 있는 왕실의 후계자를 데려왔지만 그 손에 의해서 불타 죽는 꿈을. 하지만 그것이 곧 꿈이 아닌 첫 번째 삶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의령은 다시 그 후계자를 찾아 죽일 계획을 세우지만 일이 틀어졌다. 갑자기 제게 편지를 보내온 한 남자에 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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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68화완결
5.0(2,599)
소장 100원전권 소장 16,500원
퍼플애플
CL프로덕션
4.1(24)
고열에 시달린 어느 날, 안젤리나는 전생의 기억이 떠올랐다. 이곳이 소설 속이고 자신은 흑막의 시한부 여동생이란 것도 함께. 일찍 죽는다는 서러움도 잠시. ‘남은 생을 즐기자.’ 어차피 고칠 수 없는 병. 죽기 전에 하고 싶은 거나 잔뜩 하고 오빠가 흑막이 되지 않도록 조금만 손을 써둘까 했는데……. “부탁합니다, 플로베르 양.” 느닷없이 남주가 자신을 아련한 눈빛으로 쳐다보기 시작했다. “제게…… 기회라도 주시면 안 되겠습니까?” 여주에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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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후
디키
4.6(5)
* 본 도서는 2009년 출간된 동명 도서의 19세 개정판입니다. 대륙 최고의 미인, 뷔에르 대공가의 영애인 에르비아는 왕국 공주의 생일 연회 날, 라이더가의 둘째 아들 카이와 재회한다. “흐읏!” 비록 행사 중 정원 구석으로 숨어든 자신을 기사와 은밀한 정사를 원하는 여성으로 오해한 그에게 몸을 붙잡혀 버렸지만. 그녀의 이성은 도망쳐야 한다고 경고했으나 제 안에서 뜨겁게 피어오르는 열기를 감출 수가 없었다. “제발, 그만…….” “당신 이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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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라
스텔라
3.6(5)
북쪽 숲에서 오랜 시간을 홀로 지낸 눈의 마녀, 일라이나. 죽어 가는 인간을 살리려다 졸지에 어려졌다! 구해 준 인간은 무려 제국에서 악명 높은 북부 대공가의 일원. 눈의 마녀가 나타났다고 자신을 괴롭히지는 않을까 단단히 각오했건만. “혼자가 아니야. 내가 있잖아. 나랑 같이 나가자.” 자신을 덥석 안아 들더니 갑자기 대공가로 데려가는 테오. “와, 진짜 귀엽다. 맨날 속 썩이는 누구들과는 천지 차이네.” 우락부락한 겉모습과는 달리 너무나 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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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
늘솔 북스
3.5(2)
그는 서영의 몸을 그가 부드럽게 감싸 안았다. 그리고 그는 서영이 그의 뜨거운 입술을 받아 내 주는 것을 감사하게 느꼈다. 두 사람은 서로가 더 깊이 서로를 느끼려 더욱 깊은 교감을 시도했다. 각자의 손으로는 서로의 몸을 만졌다. 그의 손은 그녀의 가슴을 부드럽게 감싸 쥐었고, 그녀의 손은 그의 등을 감싸 안았다. 그들의 감각은 극도로 예민해진 상태로 서로에게 주고받는 신호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었다. “저는 인간이 아니지만, 그렇다고 해서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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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2,3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