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루
시계토끼
총 2권완결
4.3(290)
“자고로 연애의 시작은 선제공격이죠.” 짝사랑 상대인 황태자 세르반트와 국혼까지 열흘 앞둔 공작 영애 카니에. 꼬마 시절부터 정해진 혼사였지만 여태껏 거리를 두는 그의 태도에 속앓이만 할 뿐이다. 그러다 새언니의 조언에 용기를 얻어 직진하기에 이르는데. “저, 국혼 전에 연애하고 싶어요.” “상대는, 누구지?” “……당연히 제 앞에 계신 분 외에 누가 있겠어요?” 한편, 국정에 파묻혀 그녀의 의중을 모르는 세르반트는 유사 고백(?)을 계약 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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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볘
러브모어
총 1권완결
4.0(264)
남주고 여주고 다 죽고 세계관이 전부 파국으로 질주하는 것이 이 숨은 혐관맛집, <이혼을 못한다면 남편을 죽이겠습니다>의 결말이다. 문제는 메인 스토리와는 머나먼 바닷가 작은 나라의 공주로 빙의한 나도 막줄 한 줄로 끔살 당한다는 것이었다. 빙의자답게 오로지 생존만을 위하여 파란의 한 가운데로 달려갔다가 얼떨결에 내가 바로 그 미친 남주의 왕비가 되었다. 그렇게 6년이 흘렀다. 계속 배드엔딩과는 머나먼 전개가 이어지는 줄 알았다. 그런데 갑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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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원희
녹스
3.6(11)
* 키워드 : 가상시대물, 동양풍, 궁정로맨스, 첫사랑, 능력남, 사이다남, 다정남, 절륜남, 상처남, 순정남, 카리스마남, 연하남, 사이다녀, 순정녀, 동정녀, 외유내강, 왕족/귀족, 시월드, 권선징악, 이야기중심 “방금 내가 정했다.” 짧았던 첫 만남만으로 내정자를 뒤로하고 초연을 황태자비로 간택한 태. 그렇게 황태자비가 된 초연은 북방으로 떠나간 태를 독수공방하며 기다린다. 그러나 3년 만에 다시 만난 태는 초연이 기억하던 소년의 모습과
소장 3,500원
헤르미오네
동아
3.5(22)
“…스물한 해를 교활히 살아온 더러운 죄를 물어 제국의 최고형인 참수형에 처한다.” 첫사랑 세즈윅을 잃고 그의 이복동생 펠릭과 결혼한 헤르바르센 제국의 황후. 마르셀라 엘로이노는 따스하고 비참한 봄날, 누명과 함께 생을 마감한다. …그런 줄 알았다. “마르셀라, 너 정말 괜찮아?” 열일곱으로 눈을 뜨기 전까지는. “세즈윅. 약속해 줘. 다시는 죽지 않겠다고.” “음…… 그런 약속을 하기에 나는 한 번도 죽은 적이 없는데.” “적어도 내가 허락할
소장 4,200원
클람
튜베로사
4.2(365)
목숨보다 아꼈던 쌍둥이 아우의 배신으로 고작 쌀섬 값에 은 제국으로 팔려 오게 된 자히. 비빈도 객도 아닌 신세로 외궁에 갇혀 살던 어느 날 그녀는 이상한 흐느낌 소리를 듣게 된다. 그것도 단장을 끊어 놓을 듯, 애절한 사내의 울음소리를. 소리에 이끌려 발걸음 한 곳에서 눈물과는 어울리지 않을 듯한 미색의 사내를 마주한 그녀. “춥지 않소?” “추워선 안 되지. 언 땅 아래 누워 계시는 분도 있거늘.” 기묘했던 그날 밤 이후, 자히는 은 제국의
소장 3,400원
은담
베아트리체
3.7(9)
이 혼사를 진짜로 할 줄 알았다면 큰 오산이지!” 천방지축 말괄량이인 그녀, 예연의 공주 혜강. “조신한 줄 알았더니 그게 다 헛소문이었어? 이건 사기혼이야!” 매사에 냉소적인 그, 휘려의 태자 휘현. “나한테 왜 그래? 잘해 주는가 싶다가 찬바람 쌩쌩 불고. 아는 사람 하나 없는 이곳에서 내가 얼마나 외로운데!” “미안하다. 나도 헷갈려서 그랬다.” “뭐가?” “나도 몰라. 뭐가 헷갈리는지.” 원치 않는 정략혼을 하게 된 두 사람. 티격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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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연
에피루스
3.2(9)
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 소설! "그 여인과 혼인하는 이가 황제가 될 것입니다!” 역사상 가장 큰 혜성이 지나가던 날 밤, 갑자기 고려 시대의 한복판으로 떨어지게 된 희원. 게다가 사천관 최지몽의 예언으로 인해 그녀는 별안간 황제의 여인이 될 운명을 지닌 이가 되어 버린다. 고려의 태자 정윤과 태자의 자리를 호시탐탐 노리는 이복형제 왕요와 왕소, 그리고 태자의 그림자를 자청하는 영 황자. 위태롭게 돌아가는 역사의 흐름 속에서 그녀를 둘러싼 궁중
우신북스
3.0(12)
“그 여인과 혼인하는 이가 황제가 될 것입니다!” 역사상 가장 큰 혜성이 지나가던 날 밤, 갑자기 고려 시대의 한복판으로 떨어지게 된 희원. 게다가 사천관 최지몽의 예언으로 인해 그녀는 별안간 황제의 여인이 될 운명을 지닌 이가 되어 버린다. 고려의 태자 정윤과 태자의 자리를 호시탐탐 노리는 이복형제 왕요와 왕소, 그리고 태자의 그림자를 자청하는 영 황자. 위태롭게 돌아가는 역사의 흐름 속에서 그녀를 둘러싼 궁중 혈투가 시작된다! 황제의 여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