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달
g노벨
총 5권완결
4.4(7)
“고작 아이가 먹는 음식을 부드럽게 해 준 것이 어찌 역모가 될 수 있습니까. 들으십시오, 어리석은 황태자 전하. 이 땅에 태어난 모든 제국민은 따듯한 음식을 먹을 자격이…” 비운의 천재 요리사, 얼어붙은 루스의 땅을 녹여준 구원자. 그야말로 신의 딸, 태양이 비추는 여신. 성녀 샤를로트 애트우드. “안돼!! 샬롯!! 아아아아악!!!” 서겅- 업어키운 소년의 절규를 마지막으로, 열아홉의 소녀는 목이 잘려 죽었다. 그리고… “응애! 응애!” 그녀
소장 6,500원전권 소장 32,500원
욱수진
동아
총 2권완결
3.9(10)
한때 반짝하고 잘 나갔던 모델 마초희, 어느 날 그녀 앞에 한 남자가 나타난다. 한국계 프랑스인 루카 퓌에슈, 한국 이름은 차강주. 그녀의 첫 경험 상대이자 자신이 버리고 도망친 남자. “한국엔 언제, 왜 온 거야?” “내 애인이 하루아침에 말도 없이 한국으로 도망갔거든.” “스톱. 가까이 오지 마.” “왜? 넌 별로였어? 그렇다고 하기엔 우리 꽤…….” 뜨거웠다가 차가웠다가 종잡을 수 없는 그 녀석의 행동. 그는 왜 2년 만에 초희 앞에 나타
소장 2,900원전권 소장 5,800원
이이라
마담드디키
총 4권완결
5.0(1)
풍랑의 파고가 높았던 삶, 하서는 불안 대신 안정을 바라고 결혼을 택했지만 전남편은 외도로 아이까지 낳아 왔다. 이혼 후, 미우면서도 좋은 바다와 엄마가 있는 서주 시로 돌아온 하서. 잔잔히 상처를 마주하고, 천천히 마음을 추스르던 여느 일상의 어느 날. “찾았네요. 내가. 진짜.” 뜨겁고도 아찔했던 ‘여름’이 그녀를 다시 찾아왔다. 출장과 여행을 겸비했던 2년 전, 런던. 길 잃은 그녀에게 새로운 길을 안내해 주려던 준환이었다. <나는 하서
소장 1,000원전권 소장 8,200원
차보리
크레센도
4.1(60)
동화 속 사악한 마녀로 빙의했다. 모두에게 미움받는 외로운 생활을 이어 가던 어느 날 과자집을 뜯어 먹는 남매를 주워 키웠을 뿐인데……. “마녀 헤이즐, 유괴죄로 처형한다!” 대공의 동생들을 유괴했다는 누명을 쓸 줄이야! “헤이즐을 처형하면 굶을 거야! 앞으로 평생!” “흐아아앙-. 헤이즐 업시는 안 갈 꼬야.” 아이들 덕분에 얼떨결에 대공가의 보모가 된 것까진 좋았는데 고용주가……. “대공은 마녀와 결혼하지 않아. 물론, 보모와도 하지 않고.
소장 3,600원전권 소장 14,400원
마셰리
블랙엔
4.5(707)
“나도 이런 몸을 바라지 않았어. 울끈불끈하고, 크고, 위대한 영웅처럼 태어나고 싶었단 말이야…!” 수치를 모르는 토끼와, 명예로운 늑대의 결혼. 아버지를 피해서 정략결혼을 선택한 샤일라는 북부로 향한다. 하지만 전설의 ‘검은 늑대’가 된다는 남편은 작고 까칠한 똥강아지에 불과했고…. “너는 툭하면 귀여운 척하면서 상황을 모면하려고 하더라?” 이 만만한 크림빵 같은 녀석이 제 남편인 이상, 샤일라는 절대로 공작성을 떠날 생각이 없었다. “아무것
소장 3,200원전권 소장 16,000원
장민하
LINE
총 3권완결
4.2(73)
한 번쯤 미친 일탈이라도 저질러 보고 싶은 그런 날이 있다. 그 남자는 하필 그런 날 나와 함께 있었다는 것뿐인 존재였고, 나름 평온한 삶을 지향해 온 내게 그 밤은 그저 하루로 끝났어야 할 해프닝이었다. “근데 그쪽은 누구……시죠?” 답도 없는 더벅머리에 두꺼운 안경. 멀대같이 키만 큰 남자, 고승하. 그 남자에겐 숨겨진 비밀이 있었다. 그중 하나는 어디서도 못 볼 크기의 거시기였고. 다음은 그 더벅머리와 안경 속 찬란하게 빛나는 얼굴이었다.
소장 2,800원전권 소장 8,600원
총 151화완결
4.8(4,366)
소장 100원전권 소장 14,800원
임은성
마롱
4.5(173)
“시민연합 서포본부 4기동대 대장 박윤입니다.” 음식의 잔해와 사람의 살점이 뒤엉킨 폭탄 테러 현장. 박윤은 유일한 생존자, 조재희를 만난다. “대장님을 실망시키고 싶지 않아서 욕심을 냈어요.” 한 발짝씩 거리를 좁히는 조재희. “대장님만 따라다닐게요.” 박윤은 굳건했던 경계 안으로 그를 받아들인다. 한편, 괴이한 힘을 가진 시민들의 등장으로 혼란에 빠진 시민연합. 조재희는 잊어버렸던 자신의 과거를 깨닫고 흔들린다. “나 버리지 마요, 누나.”
소장 3,800원전권 소장 7,600원
고원희
녹스
3.6(11)
* 키워드 : 가상시대물, 동양풍, 궁정로맨스, 첫사랑, 능력남, 사이다남, 다정남, 절륜남, 상처남, 순정남, 카리스마남, 연하남, 사이다녀, 순정녀, 동정녀, 외유내강, 왕족/귀족, 시월드, 권선징악, 이야기중심 “방금 내가 정했다.” 짧았던 첫 만남만으로 내정자를 뒤로하고 초연을 황태자비로 간택한 태. 그렇게 황태자비가 된 초연은 북방으로 떠나간 태를 독수공방하며 기다린다. 그러나 3년 만에 다시 만난 태는 초연이 기억하던 소년의 모습과
소장 3,500원
태선
고렘팩토리
총 10권완결
4.6(275)
공무원 준비 생활만 수 년. 그런데 이렇게 억울하게 죽다니...! 그래서일까요? 죽었다 태어나니 아름다운 여백작이 되어 있었다. 심지어 미남신에게서 게임 능력까지 받게 되는데- ‘뽑기...?’ 캐릭터 뽑기 능력을 가지게 된 그녀! 초 레어 미남 캐릭터를 뽑아가면서 세상을 널리 이롭게 하는 미남신의 사도가 되어버렸다. [레어-!] [초 슈퍼 울트라 스페셜 레어-!!] 세계를 미남으로 채워 모든 여자들을 이롭게 하자!
소장 2,500원전권 소장 41,000원
센리
총 6권완결
4.2(10)
인기 만화 <비애나의 유희> 속 악녀에게 빙의했다. 그것도 만화가 시작하기 5년 전으로. 근데 이게 웬걸? 눈앞에 최애가 떡하니 있네? 덕후는 계를 못 탄다더니, 내가 바로 성덕?! 신나게 최애를 덕질하며 내 맘대로 원작을 야무지게 흔들기를 5년. “이거 참, 그동안 아주 이상하게 전개를 꼬아 놓았네?” 갑자기 찾아온 수상한 마법사가 말해 준 진실과 달콤한 제안. 그러니까 당신이 나를 이곳에 보냈고, 지금 엔딩을 바꿀 기회를 준다는 거죠? 내게
소장 3,600원전권 소장 21,600원